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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한편

제목

여호와 이레의 축복(창세기 22:1-19)

닉네임
설맥
등록일
2017-01-02 10:32:49
조회수
2241
여호와 이레의 축복
본문: 창세기 22:1-19(2017.1.1.오전)

하나님이 하십니다.
프랑스의 화학자지며 미생물학자인 파스퇴로는 행운에 대해서 “행운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짓는다. 행운은 누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행운이 와도 행운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리고 된다”고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지만 그것을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연결시킨 사람은 뉴턴입니다. 또 수많은 사람들이 곰팡이를 보았지만 그 곰팡이를 페니실린을 발견해 낸 사람은 플레밍이었습니다. 세상의 법칙도 준비된 사람에게 행운이 오듯이 하나님의 법칙에도 준비된 사람만이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됩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 내용이 다릅니다.
본문 14절을 보면 아브라함은 이삭 대신 숫양을 번제로 드리면서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부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여호와는 미리 준비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여호와 이레라는 말은 대단한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위해 준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시시하고 허접한 것을 준비해 놓으신 것이 아니라 금보다 더 가치칬고 소중한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위해 엄청난 축복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100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하나님이 지시하신 산, 모리아 산에 올라가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합니다. 그 일 후에라는 말은? 21장의 사건을 말합니다. 21장을 보면 아브라함이 100세에 난 이삭을 사라의 첩인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을 조롱합니다. 이런 광경이 자주 있었기 때문에 참지 못한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그의 아들인 이스마엘을 내쫓으십시오. 종의 아들은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합니다.”라고 항변합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근심하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시키는대로 그들을 쫓아내라. 그리고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추방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마엘로 하여금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고 축복합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그랄 왕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을 찾아와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고 하면서 동맹하자고 합니다. 이에 아브라함은 아비멜렉 맹세하여 동맹을 맺었는데 그곳 이름을 브엘세바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은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 이삭을 내가 지시하는 산에 올라가 번제로 드리라고 시험하신 것입니다.
야고보서 1:13절을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시험하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시험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합니다.
출애굽기 16:4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양식을 날마다 거둘 것이니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니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백성들에게 매일 매일 만나를 주시는 일을 시험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시험의 내용은 목적은 매일 일용할 양식을 만나를 거둘 때에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지 안 사는지 알고 싶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8:2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양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사사기 2:22절을 보면 “이는 이스라엘이 그 열조의 지킨 것 같이 나 여호와의 도를 행하나 아니하나 그들로 시험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시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데,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 그 여부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순종하는 자에게는 축복을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립니다. 시험의 강조점은 저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여 축복을 받는데 있습니다. 저주는 왜 받습니까? 결국 인간이 자기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을 버린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저주를 내렸다기 보다는 인간이 선택한 결과입니다.
요즘 tv에 금연 광고를 하는데 담배를 살 때, 후두암 하나주세요. 폐암 하나주세요. 그러다가 실제로 후두암에 걸린 환자가 나와서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연뿐만 아니라 인생은 결국 자신이 선택한 결과를 먹고 산다는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말씀하신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여호와의 도를 행하는지 안 행하는지 알고 싶은 것입니다. 시편 26:1-2절에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니 요동치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이 고백처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해서 아브라함의 뜻과 마음이 어떠한가를 알고 싶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아브라함이 자신의 뜻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여 모리아산에서 칼을 들고 이삭을 잡으려고 할 때에 하나님은 다급하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다급하게 부르시면서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고 하시면서 아브라함의 뜻과 마음을 받으시면서, 네가 하나님을 진짜로 경외하고 있구나 인정했습니다. 우리가 이 본문을 읽을 때에 중요한 질문 하나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왜 하나님은 약속의 아들로 주신 독자 이삭을 번제로 갖다 바치라고 했는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셨을 때부터 네 씨를 통해서 천한 만민이 복을 받는다고 약속했습니다. 창세기 12:3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15:4절 후사를 약속하면서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개명하면서 17:6절 “내가 너를 심히 번성하게 하리라 민족들이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올 것이라.” 이스마엘을 추방하면서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약속의 씨를 번제로 드려라. 번제로 드리라는 것은 죽이라는 말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죽이라고 말합니까? 죽이면 하나님의 약속도 끝입니다. 그래서 약속의 씨가 아닌 이스마엘도 추방합니다.
이런 하나님에 응시하는 아브라함의 뜻과 마음에 대해서 히브리서 11:17-19절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알려고 했던 것은 하나님이 수차례에 걸쳐 말씀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최종 테스트를 통해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검증하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불같은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삭을 번제로 드려 죽여도 하나님은 다시 살려 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삭을 통해서 천한 만민을 복 주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100세에 이삭을 주신 자도 하나님이시다. 이삭이 죽는다고 해도 다시 살리실 자도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민수기 23:19절에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고 합니다.
히브리서 6:13-15절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고 했습니다.
2절에 보면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그냥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해도 되는데,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이라고 말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육신적으로 깊은 사랑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살려면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마가복음 12:28-31절을 보면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예수님의 변론의 듣고 잘 대답한 것을 알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입니까? 이에 예수님의 대답은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에게 더 큰 구원과 복을 내려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 이레의 축복은 무엇을 말합니까?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 도착했습니다. 종들에게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가 내가 아이와 함께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고 말합니다. 우리라는 말은 이삭과 함께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지금 아브라함의 믿음은 이삭은 죽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냥 종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의도라 말했다면 아브라함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거짓말이 아니라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출발할 때부터 모리아 산까지 3일 동안 오면서 계속해서 생각했던 것 하나, 하나님을 신뢰했던 것 하나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죽어도 산다. 죽어도 산다.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하실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말하십시오. 하나님께 2017년도에도 이렇게 하실 것이다. 내가 더 건강해 질 것이다. 우리 가정이 회복이 되고, 자녀가 복을 받고, 사업이 번성할 것이다. 교회에 빈자리가 없을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산으로 올라갈 때에 이삭이 말합니다. “아버지 불과 나무는 있는데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그때 아브라함의 대답은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합니다. 준비한다는 말이 히브리어로 ‘라아’입니다. 14절에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준비가 ‘라아’입니다. 같은 단어입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은 믿음의 말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고백한대로 그대로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한다고 하니까? 하나님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것이 여호와 이레의 축복입니다.
16절에서 18절을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부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 이레의 축복은 어떤 사람이 받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의 약속은 이삭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믿음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동일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모든 약속을 약속의 씨인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영광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과 보화를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를 준비해 놓으셨고, 모든 지식을 준비해 놓으셨고, 모든 보호를 다 준비해 놓았습니다.
에베소서 1: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빌립보서 4:19절에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합니다.
2017년도뿐만 아니라 우리 평생,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아 누리며 살기를 원합니다.
작성일:2017-01-02 10:32:49 180.233.2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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