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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황 목사는 구원은 오직 믿음이라고 생각하며 믿음 외의 신자의 행함과 구원을 연관시키는 것이 대해 행위구원론자라고 정죄한다.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고 말씀하셨다. 여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요 6:40상)을 대입시킨다. 그렇게 하면 문장이 어떻게 되는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을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가리라”가 된다. 문장이 성립되는가? 안 된다. 억지로 끼워 맞추기를 한 결과이다.
누가 예수님을 주라고 하는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신 사람이 주라고 한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이 그분을 주님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그 앞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가르침이다. 예수님에 의해 완전하게 될 새 언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삶의 원리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가 완전하게 하실 율법의 내용을 미리 알려주신 것이다. 새 언약의 백성이 그 안에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613개의 조문으로 된 모세의 율법과는 달리.
예수님의 말씀을 명사화하면 선행구원이 된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선이기 때문이다. 선행구원에 대해 행위구원론자라는 정죄의 굴레를 당당하게 씌우는 스데반 황 목사는 본인이 의도하였든지 의도하지 않았든지 간에 예수님을 향한 것이다. 당당하게 예수님을 행위구원론자라고 정죄한 것이다.
최소한 이런 삶에서는 벗어나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