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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의 도덕성을 묻습니다.
이한석 목사님은 부산 수영교회의 당회장 목사님인 동시에,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 총회장 목사님이 틀림없으시죠?

개교회의 당회장 목사님이라도 이르시면 안되겠지만, 특히 고신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님은 고신교단을 넘어서 한국교계의 대표적인 공인이기에 목사로서 누구보다도 도덕성이 더욱 높아야 하고 또한 첨렴해야만 한다고 정의합니다.

그런데 수영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 명의의“호소문”을 보고 총회장 목사님의 도덕성이
그렇지 아니한 것 같아서 같은 교단의 후배 목사로서 마음이 아프고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한국기독신문 2006년 9월 9일자 7면 하단에 수영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들 명의의“호소문”을 읽고 고신교단의 총회장 되시는 이한석 목사님께서 이렇게 비신앙적이고 비도덕적인 이런 분이었는지, 그리고 이런 목사를 우리 총회총대 목사님-장로님들이 총회장으로 뽑았는지, 그리고 그를 지도자로 모시고 떠받들었는지, 동시에 그에게 총회의 집행을 맏겼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아서 질문을 드리니 사실유무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 총회장님을 허위사실 적시로 명예훼손한 저들을 분명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한석 총회장님께서 아무런 답변이 없을 시에는 위 호소문의 모든 내용이 사실인줄로 알겠습니다.

이한석 총회장 목사님!
위 신문 호소문에 의하면, “수영교회가 무너진 이유는 공동의회를 개최하지 않고 회의록을 위조하여 교회재산 (토지 45,8%와 본당 건물)을 불법 증여하였고, 나머지 교회재산은 총회장 이한석 목사 자신의 개인명의로 매매 한 것처럼 등기해 놓고 있으며, 중략...”등으로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불법적 문제가 많다고 조목 조목 나열하며 호소문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총회장 이한석 목사님 이것이 진정 사실입니까?만약, 사실이라면 귀하는 목사도 아닙니다.

교단헌법에는 분명히 개체교회의 (기본재산) 부동산은 당회의 발의로 공동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라고 명문화가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라면 국가법이나 교회법에서 보면, 지도자로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할 것이며, 이런 행위는 세속적 일반사회에서나 있을 수 있는 사문서 위조죄와 사기죄인데, 이런 사람들을 계도할 위치에 있는 목사가, 총회장이 되어 가지고 정말 이게 뭡니까?

아무리 목적이 좋다 하여도 방법 또한 좋아야 하고, 교회공동체는 구성원들의 합의에 의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통하여 이행하여야 마땅합니다.

이한석 목사님은, 목사가 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 총회장이 되고자 하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그런 것이었군요!!!참으로 부끄러워 민망할 뿐입니다.

죄질을 볼 때, 힘없는 일반 목사 같았으면, 벌써 제명 또는 면직을 당해도 몇 번이나 되고도 훨씬 남겠습니다. 역시 총회장 자리는 "성역"인가 봅니다.

과연 총회장 자리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그러니 부도난 교단의 집행부 임원을 지금도 서로 할려고 야단인 것을 보면 자명한 정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공의롭게 하고자 하는 분도 있겠지요?

총회장이 무엇이관데... 그 명예욕 때문에... 사문서 위조하고 또 사기죄를 짓겠습니까?
그리고 수많은 양무리를 전쟁 아닌 전쟁터로 몰아 넣어 피를 말려 죽이려고 하십니까???

우리 속담에도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도 맑다" 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는 "오직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라" 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총회장 이한석 목사님 답변을 바랍니다. (분명한 진, 위를 가려주십시요)

2006-09-17 18:56:00 221.167.16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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