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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다해(AD)2007년 10월 23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열린 총동창회 체육회에 참가하여 오랫만에 좋은 교제를 가졌다. 정구 배구 족구 등 여러 종목이 있어서 멀리 전라지역 노회원 여러 분들도 참가하여 참으로 반가운 하루였다.

그런데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총동창회 체육회"란 이름이었다. 그 이유는 우리 신대원을 졸업하지 않은 목사님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 교단에는 여러 신학 대학원에서 공부한 분들을 위시하여, 교단이 합해지므로 영입된 목사님들도 많이 있지 않은가? '총동창회 체육회'라고 하면 그 분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을까? 교단 안에서 건실한 목회를 하는 그 분들의 협조를 얻어낼 수 있을까?

교단의 모든 교역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꾸어야 한다. "교단 '교역자' 체육회" 또는 "목사, 강도사 체육회"식으로 .... 말이다! 주최 및 주관은 총동창회와 신대원이 하되, 체육회의 이름만은 모두를 어우르는 것이어야 한다.

교회 안에 '대학부'라는 이름 때문에, 대학 못가는 사람들에게 소외감을 느끼게 한 적이 있었는데....!

[요나의 함정 주의보 2]

2007-10-24 04:35:56 125.189.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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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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