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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2월8일부터 켄터기 주 월모어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 2월8일 교내 채플에서 말씀이 선포된 뒤 18-19명의 학생들이 채플실을 떠나지 않고 강권적인 역사하심 가운데 기도와 예배를 쉬지 않은 것이 발단이 되었다. 학생들의 기도는 멈춰지지 않았고, 예배도 10시간 이상 지속 되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하루 이틀을 넘어 몇 주째 이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부흥을 보고자 애즈베리 대학교로 몰려들었다. 각종 미국 매체에서도 이 사안들을 다뤘고, 한국에 있는 여러 교계 신문들도 앞 다
교계
이재욱
2023.03.15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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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은 2023년 3월 2일 오후 2시, 양재동 횃불회관 믿음홀 영성학 수사 과정 1학기 개강 및 15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 및 개강식 예배 순서는 오성종 교무부장의 인도, 여주봉 이사장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박봉규 사무총장의 대표 기도 후에 성경 본문 마태복음 28:18-20을 중심으로 여주봉 목사는 “올바른 위임명령으로 돌아가자”는 제목의 설교에서 진정한 제자 됨의 태도를 강조하였다. 수사과정 섬김이 박인용 목사(월드와이드교회 담임)의 기독교학술원 약사(1982년 창립) 낭독이 있었고, 김영한 원장이
교계
김대진
2023.03.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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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한 보수 가톨릭 단체가 수년간 50억원 이상을 써가며 동성애 데이트 앱을 사용하는 성직자를 추적하려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심층 보도했다.종교계 안팎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비영리 단체 '부활을 위한 가톨릭 평신도와 성직자'는 게이(남성 동성애자) 데이트 앱을 쓰는 신부들에 관한 데이터를 구매해 이를 전국의 주교들과 공유했다는 게 WP의 폭로다. 주교는 신부보다 직급이 위다.WP가 파악한 데 따르면 이 가톨릭 단체가 확보한 것은 세계 최대 동성애자 데
교계
코닷
2023.03.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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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중장기 쉼터, 사단법인 일심비전브리지(이사장 이정백 장로) 제3회 정기총회가 지난 5일 안양일심교회(담임 김홍석 목사) 예배당에서 열렸다.홍준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 안승덕 장로가 기도하고 김홍석 목사가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홍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들을 열심을 다해 도울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2부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제1호 의안인 2022년 법인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 제2호 의안인 2023년 법인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교계
김대진
2023.03.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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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 글로벌 문도하우스 원장)는 3월 10일 금요일 부터 12일 주일까지 훼더럴웨이(Federal Way)중앙장로교회(담임 장홍석 목사) 창립 32주년 감사 부흥집회를 인도한다. 또한 오는 3월 17(금), 18(토), 19(일)일은 유진/스프링필드중앙장로교회(담임 전병두 목사)에서 2023년도 춘계 부흥회를 인도한다. 박은조 목사는 지난 3월 4일, 5일에는 포틀랜드 임마누엘교회 집회를 인도했고 7일 화요일에는 포틀랜드 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8일 수요일 저녁에는 포틀랜드 영락교회에서 설교했다.
교계
김대진
2023.03.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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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인권기본조례와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주민 서명부가 6일 충남도의회에 전달됐다.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충남바른인권위원회, 우리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조례 폐지안 청구에 필요한 서명을 모두 받았다"고 밝혔다.인권기본조례 폐지안에 온라인 446명·오프라인 1만8천709명 등 총 1만9천155명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온라인 822명·오프라인 2만141명 등 총 2만963명이 각각 서명해 필요 서명수(1만2천73명)를 모두 넘겼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
교계
코닷
2023.03.0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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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교총)은 3월 6일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대법원판결에 따라 받아야 할 위자료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지급한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논평을 냈다.한교총은 논평을 통해 "정부는 폭넓게 피해 당사자와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미래 청사진을 진솔하게 설명해 국론 통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 바란다"면서 "먼저 일본 정부의 성의 있는 응답을 촉구한다"고 주문했다.한교총은 "한일 양국의 지도자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상호 존중과 반성을 통해 신뢰 관계의 토대를 놓으며, 동북아 안정과 미래 세대의 평화와 번
교계
김대진
2023.03.0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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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이상원 상임대표)는 지난 2월2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낸 판결을 놓고 3월 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고등법원은 동성결합 상대방에 대한 건강보험료부과처분 취소 사건에서 다음과 같은 취지의 판결을 하였다. 사실혼 배우자와 동성결합 상대방은 “그들이 ‘성적 지향’에 따라 선택한 생활공동체의 상대방인 직장가입자가 이성인지 동성인지만 달리할 뿐, 본질적으로 동일한 집단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전제한 후 ‘본질적으로 같은 것을 합리적 이유 없이 다르게 취급’하여 차별하였다는 취지로 판결하였다.나아가 “동성애와 같은 성
교계
이재욱
2023.03.0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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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리조나주의 한 교육구의 이사진들이 아리조나 기독교 대학(Arizona Christian University, 이하 ACU)를 졸업한 학생들을 공립학교 교생 실습 및 교사로 채용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와 폭스 뉴스(Fox News)에 따르면 아리조나에 있는 워싱턴 초등학교 교육구(Washington Elementary School District in Arizona)의 이사진들은 지난 2월 23일에 11년 동안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ACU 출신의 학생들을 더
교계
[미국특파원] 정성호
2023.03.0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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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신학기 첫날,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인가 탈북대안학교가 개교했다. 지난 해 11월에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각종학교(대안학교)로 인가를 받은 장대현중고등학교(교장 임창호)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2014년에 장대현학교로 시작하여 그 해 11월에 부산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아 8년간 탈북학생 위탁교육을 실시해왔다. 그 결실로 2년간의 인가 과정을 거쳐 정식 대안학교가 되었다. 장대현학교를 거쳐간 졸업생들은 24명으로, 22명이 대학에 진학하여 중도탈락 없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이들 중 2명은 곧바로
교계
김삼열
2023.03.0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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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으로부터 가혹하게 핍박받고 있는 청두/Chengdu 시 ‘이른비 언약교회/Early Rain Covenant Church’는 2018년 12월 9일, 왕이/Wang Yi 담임목사와 100명 이상의 교인들이 체포되었다. 그 이후, 이른비 언약교회의 핵심적인 지도자들은 중국 당국에 의해 일련의 압수 수색과 구금을 당해 왔다. 왕이 목사는 국가권력 전복 선동과 불법 영업 혐의로 2019년 12월 30일 청두시 중급 인민법원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이른비 언약교회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다이지차오/Dai Zhichao 또한
교계
김대진
2023.03.0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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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삼일공업고등학교는 민족학교로서의 역사와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삼일절인 1일 입학식을 열었다.이날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이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신입생 357명과 학부모 300여명, 유철환 삼일학원 이사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장과 김승원·백혜련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입학식은 국민의례와 독립선언서 낭독, 삼일공고 설립자 중 한 명이자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필동(必東) 임면수(187
교계
코닷
2023.03.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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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4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주최로 3월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당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등 1만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신앙의 사람은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선 한국교회 선배들처럼 국가와 민족의 살길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대표회장 이영
교계
김대진
2023.03.0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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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삼일공업고등학교가 민족학교로서의 역사와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삼일절에 입학식을 열기로 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고 있다.2월 28일 삼일공고에 따르면 이 학교는 삼일절 오후 3시 체육관에서 신입생 350명의 입학식과 삼일절 기념식을 함께 한다.행사는 학생회장이 독립선언서 전문을 낭독하고 이 학교 설립자 중 한 명이자 수원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필동(必東) 임면수(1874∼1930) 선생에 관한 영상 시청,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
교계
코닷
2023.03.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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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개신교계는 올해 부활절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행진을 개최하고 매년 정례화를 추진한다.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소속 교회 주요 직위자 등으로 구성된 '2023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활절인 4월 9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사이를 오가는 약 1만 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아울러 부활절 퍼레이드를 일반 시민도 참여하는 문화 행사 형식으로 매년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교총은 이번 행사를 "한국 기독교 140년 역사
교계
코닷
2023.0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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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장기려 선생의 생명 존엄의 윤리관을 토대로 세워진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2023년 2월 27일 오후 7시 서울역 앞 모처에 모여 총회를 열고 제13대 소장으로 홍순철 교수(고려대 산부인과)를 선출했다.문지호 총무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 박윤영 목사가 기도하고 김길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11대 12대 소장을 지낸 직전 소장 이명진 장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13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13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는 부소장에 문지호 씨(의료윤리연구회
교계
김대진
2023.02.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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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부자 세습 논란이 일었던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대표 자격을 둘러싸고 벌어진 소송에서 명성교회가 최종 승소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정태윤 집사가 "김 목사에게 대표자 지위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달라"며 명성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최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명성교회는 이 교회를 세운 김삼환 전 위임목사가 2015년 퇴임하고 후임 위임목사를 청빙하는 과정에서 세습 논란이 일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에는
교계
코닷
2023.02.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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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3주 동안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한 컨퍼런스 홀에서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1기 북클럽이 진행되었다. 주로 마케레레 대학교 재학생, 예술인, IT 관련 종사자, 프리랜서 등의 청년들이 함께하였다.북클럽은 프란시스 쉐퍼의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서구 사상과 문화의 부흥과 쇠퇴)’책으로 진행되었다. 프란시스 쉐퍼는 미국의 기독교 철학자이며 목사로 프로라이프 운동(낙태합법화 반대 운동)을 일으킨 복음주의 운동가이다. 쉐퍼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책을 통해서
교계
코닷
2023.02.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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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미얀마]=연합뉴스) 이정호 통신원 = 계엄령이 내려진 미얀마 일부 지역에 종교 행사 참석에 대해 사전 신고 의무 명령이 내려졌다. 22일 현지 매체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미얀마 중동부에 위치한 친주에서 계엄령이 선포된 7개 타운십(구)에 일요일 교회 예배나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계엄위원회에 일주일 전에 신고하라는 명령이 전달됐다.주민 대다수가 기독교도인 친주는 대부분 도시가 험준한 산악지형에 있고 예로부터 주민들이 사냥에 능하고 총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반군부 저항 세력의 반발이 거세 쿠데타
교계
코닷
2023.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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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한교총)은 동성 커플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서울고법 판결에 대해 지난 22일 "법질서를 어지럽히는 월권"이며 "편향적 판결"이라고 논평했다.서울고법은 동성인 김용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 소성욱 씨가 자신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김씨의 피부양자로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21일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한교총은 "동성 간의 결합이 남녀 간의 결합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양자를 구분하여 달리 취급하는 것이 그 자체로 헌
교계
김대진
2023.02.23 0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