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 영원 하리라. /이광수 목사.밝은 아침 햇살이 검푸른 먹구름으로 뒤 덮이고노도 광풍의 바닷물이 사정없이 엄습할 때“감당치 못할 시험 당하지 않게 하시고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넉넉하게 감당하게 하시 도다“(고전 10;13)매어 달려 한없이 울어버린살리시는 위로의 말씀 해맑은 봄날이 혹한의 매서운 겨울이 되고예측 못한 힘에 겨운질고(疾苦)로 사경을 헤맬 때“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난을 받아살 소망이 끊어지고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것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하나님만 의뢰 하게 하심이라“(고후1;8-9)애처롭게 울부짖는견고한 확신 말씀앞길이 캄캄하고지척을 분별할 수 없으며
아버지! 이광수 목사 “아버지!” 오늘의 이 기도는 주의 긍휼의 샘물에서 헤엄치는 고기의 펄떡이는 소리랍니다. “아버지!” 아침의 이 고백은 주의 자비의 그늘에서 쉬고 있는 나그네 한숨 소리랍니다. “아버지!” 뼈저린 이 절규는 주의 품안에서 노닐고 있는 젖먹이의 울음소리랍니다. “아버지” 영혼의 이 외침은 받은 사랑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돌아온 탕자의 소리랍니다. 이토록 다정
기러기가 주는 교훈. 이광수 목사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