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11일부터 “이상원 교수의 프란시스 쉐퍼 특강”이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7월부터 매달 2번째 토요일(7.11/8.8/9.12/10.10/11.14) 오후 5-7시까지 진행된다(등록자만 입장 가능).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성산생명윤리 연구소 이명진 소장은 아래 두 가지 물음에 성도들이 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

1. 전 세계적으로 낙태와 안락사, 동성애 허용의 광풍을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2. 생명윤리뿐만 아니라 물밀듯이 교회에 던지고 있는 정치, 문화, 사회, 철학의 문제들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

이 소장은 성도들은 위와 같이 밀려드는 시대적 상황에 당황하고 있다며, 올바른 복음적 해석을 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세계관이라고 한다.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듯이 이 모든 현상은 신학적 사조가 성경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신학이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지는 사회현상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실감하고 있다. 사회가 낙태와 안락사, 동성애를 허용하는 것은 교회가 허용했기 때문이다. 소금의 맛을 잃은 화목과 관용은 우리의 생명과 신앙을 빼앗아 간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생명존중운동과 올바른 생명윤리와 사회윤리 확산을 위해 프란시스 쉐퍼의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에도 대한민국 기독교윤리의 대가이신 이상원 교수를 초빙하여 4강에 걸쳐 기독교 생명윤리 특강(1강 기독교적 세계관과 생명윤리, 2강 제네바선언과 현대생명윤리, 3강 생명의 시작점과 관련된 문제들, 4강 생명의 종결점)을 진행한 바 있다. 올 해 2020년에는 범위를 넓혀 정치, 사회, 경제, 철학, 신학, 윤리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현대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프란시스 쉐퍼를 통해 답을 찾고자 한다.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적 흐름을 관통하는 쉐퍼의 탁월한 분석과 예측 능력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화두와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

 

이 소장은 어둡고 혼돈된 대한민국과 교회에 빛이 되고, 눈앞을 가리고 있던 안개가 걷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이번 이상원교수의 프란세스 쉐퍼 특강을 통해 작지만 선명하고 바른 목소리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작은 빛이 되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한다. 신학자와 교역자, 정치인, 사회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했다. 정원 35명까지 등록할 수 있으며, 6월22일까지 24명이 모집된 상태다.

 

장소 :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 (AREX 1) 회의실

제1강 :프란시스 쉐퍼 약전: 사상과 실천이 함께 하는 삶 (7/11)

제2강: 프란시스 쉐퍼의 서구 지성사 분석과 기독교 철학 (8/8)

제3강: 프란시스 쉐퍼의 기독교윤리 사상과 교회관 (9/12)

제4강: 프란시스 쉐퍼의 정치관과 환경윤리(10/10)

제5강: 낸시 피어시: 프란시스 쉐퍼의 현대적 적용(11/14)

수강료 : 5만원

입금계좌 : 신한은행 100-025-102975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입금후 010-5259-5795로 입금자 이름을 문자로 접수

장소 관계로 수강 신청 35명까지만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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