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앞두고 교회 다음세대에게 필요한 교육들 제공 위해 노력

지난 7월8일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총리가 "교회방역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이 발표로 여름사역을 준비하고 있던 다음세대 교회교육부서는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이 발표내용에는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금지",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등" 이라고 명시하고 있어 다음세대의 영적 부흥을 위한 준비에 고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교회마다 수련회 준비를 지속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일부는 요일변경을 통해 주일에 (수련회 같은)예배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날짜는 그대로 두고 온라인과 정규예배를 연이어 활용하는 방안으로, 정규예배인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활용하는 방향 등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일부 교단에서는 수련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라고 권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온라인으로 수련회를 진행하려고 할 때, 여름 사역에서 빠질 수 없는 ‘특강’이 고민이다.

 

현재 연령별 성경적 성교육과 청소년&청년 대상 세계관 특강, 부모교육 특강 등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카도쉬 아카데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카도쉬 아카데미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한 학기 동안 다음세대 청소년들 신앙교육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정부 발표로 인해 다음세대 교육이 더욱 위태로워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여름 사역은 학생들과 교제하며 다음세대의 신앙을 한층 끌어올리고 새롭게 하는 기회인데,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번 여름 온라인 수련회 특강을 준비한 취지를 설명했다.

온라인 수련회 특강 내용으로는 성경적 성교육 특강, 청소년&청년 기독교 세계관 특강, 청소년 교리 특강이 있으며 성인대상으로 성경적 자녀양육 특강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내 포스터에 나와 있는 연락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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