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닷, 교단을 넘어 많은 독자들이 찾는 언론사로 당당히 자리매김

어려움 가운데에도 하나님만 바라본다면 코닷에 아름다운 미래가

복음에 포커스,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코닷이 되도록

교회의 품에서 나고 자란 코닷, 앞으로도 교회의 품에

세상과 교회 사이에서 한국교회를 잘 견인하는 개혁교회로서의 정체성

 

코람데오닷컴 이∙취임 감사예배 현장 ⓒ신요한 수습기자
코람데오닷컴 이∙취임 감사예배 현장 ⓒ신요한 수습기자

코람데오닷컴(이하 ‘코닷’) 발행인, 운영위원장 및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많은 사랑과 관심 가운데 지난 26일 오후 4시에 수지 열방교회(담임 안병만 목사) 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춘 목사(서울제일교회 담임, 코닷 운영위원)

1부 예배는 김동춘 목사(서울제일교회 담임, 코닷 운영위원)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찬송 후 이어진 대표기도에서 장상환 장로(코닷 운영위원)는 “결실의 계절 가을에 코닷 이∙취임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라며 기도를 시작했다. 장 장로는 “침체와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의 부흥과 갱신을 위하여 시작한 코닷을 지난 17년동안 지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며, “모든 것이 움추린 코로나 시대인데도 코닷은 오히려 더 많은 독자들이 찾고 진지한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장상환 장로(코닷 운영위원, 잠실중앙교회)

장 장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행하게 하신 뜻이 어디 있는지 묻고 기도하며 시대를 비추는 등불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순수한 복음 전파를 위하여 크게 쓰임 받는 코닷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며, “이임하시는 분들의 그동안의 모든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새롭게 취임하는 분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라고 기도했다. 또한 장 장로는 “코닷 기자와 후원하고 지원하는 모든 성도님과 교회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신학균 목사

이어서 신학균 목사의 소프라노 색소폰 특송 후 “하나님께서 약속하시는 코람데오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원로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코닷의 미래를 어떻게 하실까?”라고 질문을 던지며,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약속하신 미래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신 10:12-13절을 바탕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행복해진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약속의 말씀”이라면서, “말씀을 듣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행하는 자가 집을 반석위에 짓는 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코닷이 커지는 것, 구독자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려는 의지를 갖고 있는 씨름만 있다면 코닷의 미래는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에 있을 것”이라고 도전했다.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

박 목사는 신 10:14절을 바탕으로 “코닷의 길을 걸어가는데 왜 형편이 나아지지 않고, 어려움이 많은데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해서 이 정도는 해결해 주셔야 하지 않는가라는 반응이 나올 때가 있지 않은가?”라며, “우리는 내 손에 얼마나 있냐에 따라서 기쁨과 슬픔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을 보면서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아닐까”라고 제안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욕심이나 비전에 뒤섞여 있는 욕망에서 벗어나서 하나님 앞에 좀더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고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라며, “오늘 새로운 일꾼이 세워지는데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름다운 미래가 있는 것을 기억하면서 새롭게 잘 출발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며 격려했다. 그리고 찬송과 축도로 1부 예배가 마무리 되었다.

이임사 하는 정주채 목사

 

이어서 정성호 목사(코닷 객원기자)의 사회로 2부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발행인 이∙취임 순서에서 이임사를 맡은 정주채 목사(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장)는 “코닷의 실제적인 시작은 2006년 8월, 만 15년이 지났다”라며, “내가 모든 것들이 부족해서 코닷을 좋은 사람한테 넘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65세 전에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을 많이 찾다가 김대진 목사를 만나게 되었고 같이 일을 하면서 기뻤고 마음에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 목사는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셨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대표직을 기쁘게 이임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쁘게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고 물러나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이임사를 마쳤다.

취임사 하는 발행인 김대진 목사

이어서 발행인 취임사를 맡은 김대진 목사는 “코닷은 교회의 품에서 나고, 교회의 품에서 자라고, 앞으로도 교회의 품에 있겠다”며, “코닷의 정신은 하나님이 시키시는대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복음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며,  “죽으나 사나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고 코닷이 그 사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선배 목사님들의 비전과 정신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코닷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임 발행인 정주채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모습(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이임 발행인 정주채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모습(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운영위원장 이∙취임 순서에서 이임사를 맡은 안병만 목사(열방교회 담임)는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세령 목사님이 저의 대를 이어서 운영위원장으로 수고하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목사는 “1세대보다 다음 세대가 훨씬 더 진취적으로 코닷을 이끌어 가면서 한국교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기쁨으로 물러간다”라고 말하며 이임사를 마쳤다.

코닷 이임 운영위원장 안병만 목사(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코닷 이임 운영위원장 안병만 목사(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이어진 운영위원장 취임사에서 이세령 목사는 “우리 코닷이 개혁파 전통 가운데에서 어떤 위치를 가질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세상과 교회라는 양자 사이의 중첩의 기관으로서 성도들과 교회들을 잘 견인할 수 있는 개혁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코닷이 되도록 섬겨 볼까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모든 세계관은 자기의 정체성을 갖고 무엇인가를 담아내려고 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세계관은 복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죄인, 가난한자, 낮은 자, 버려진 자까지 품어낼 수 있는 포용성이 복음의 포용성”이라고 말했다.

코닷 신임 운영위원장 이세령 목사(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코닷 신임 운영위원장 이세령 목사(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또한 이 목사는 “세계관적인 대화와 논의 속에서 우리의 복음이 어디까지 품을 수 있는지 코닷을 통해 표현하고 밝힐 수 있는 작업들을 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복음의 틀을 갖고 어떻게 세상을 품어낼 수 있는지, 어떻게 자기의 역할을 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할까 생각한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임 운영위원장 안병만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
이임 운영위원장 안병만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

이어진 이사장 이∙취임 순서에서 취임사를 맡은 정주채 목사는 “이사장은 하나의 배경 정도”라며, “제가 할 수 있는 후원과 기도로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목사는 "우리의 미래가 크게 펼쳐질 것을 기대하고 바라보면서 기쁘게 취임한다”라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어진 축사와 기도 순서에서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은퇴목사)는 고신총회와 코닷이 출범하기까지의 역사를 나열하면서 “코닷은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은퇴목사 / 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은퇴목사 / 자료출처: 코닷TV 유튜브)

이 목사는 “작은 시작이었으나 큰 울림이 있음을, 후원교회와 후원자들이 함께 사역하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사역해 온 것을, 세대가 이어지게 됨을, 코닷의 지경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게 됨을 축하”한다며, “신학과 교회, 개인의 신앙이 힘을 잃어가는 때에 코닷이 바른 신학과 바른신앙을 토대로 바른 교회를 세우는 일에 쓰임 받을 것이라 믿고 축하드린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진 기도에서 이 목사는 “고신교회를 통하여 주님을 섬기며 주의 뜻을 펼치도록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하며, “바른 신학과 신앙으로 세워가야할 고신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고”라고 기도했다.

 

기도 후에 이세령 목사가 인사와 광고를 전하며 코닷 이∙취임 감사예배는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으로 보는 코닷 이취임식

단체사진
단체사진
코닷 이취임식을 마치고
코닷 이취임식을 마치고
이취임자 단체사진
이취임자 단체사진
축사하는 이성구 목사
발행인 김대진 목사가 이임하는 운영위원장 안병만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발행인 김대진 목사가 이임하는 운영위원장 안병만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취임사하는 이세령 목사
취임사하는 이세령 목사
신임 발행인 김대진 목사와 신임 이사장 정주채 목사
신임 발행인 김대진 목사와 신임 이사장 정주채 목사
감사패 증정
감사패 증정
감사패 증정하는 김대진 발행인 
감사패 증정하는 김대진 발행인 
운영위원장 취임사 하는 이세령 목사
운영위원장 취임사 하는 이세령 목사
김대진 목사와 안병만 목사
김대진 목사와 안병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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