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뚜게가라오와 라굼에서 헌신해온
김자선 선교사의 은퇴를 기념한 문집발간 감사예배도 열려

신실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신대원 발전헌금 전달

고신총회(총회장 권오헌 목사)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가 지난 620일부터 21일까지 창녕 전국여전도회관에서 36회 여성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일 오전 11시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주 강사 한진환 목사(서울서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녕 전국여전도회관에서 ‘제36회 여성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창녕 전국여전도회관에서 ‘제36회 여성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첫 날 오후 130분에는 지난 40년 동안 필리핀 뚜게가라오와 라굼에서 헌신해온 김자선 선교사의 은퇴를 기념한 문집발간 감사예배가 열렸다. 김자선 선교사 출판기념 감사예배에서 총회장 권오헌 목사는 히브리서11:6을 본문으로 "상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자선 선교사 은퇴 기념 문집 그 나라를 위하여
김자선 선교사 은퇴 기념 문집 그 나라를 위하여

 

축사를 맡은 김순성 교수(전 고려신학대학원 원장)"김자선 선교사님은 무척산 기도원 명향식 원장에게 전도를 받아 그분의 신앙과 영성, 한국적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인 고신영성을 그대로 계승한 세계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고신 신앙인이라고 소개했다

김자선 선교사 은퇴 기념 문집 소개하는 김순성 교수
김자선 선교사 은퇴 기념 문집 소개하는 김순성 교수

김 교수는 이번 문집을 "가장 작은 자를 통해서 가장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가장 약한 자를 통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능력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놀라운 책"이라고 소개했다.

김순성 교수는 "오늘 출간된 김자선 선교사 은퇴 기념문집을 통해 영적으로 캄캄한 어두움이 온 땅을 뒤덮고 있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또 하나의 강력한 표적을 보게 된다"라며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무너진 고신의 신앙과 영성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느헤미야 미니스트리(안민 장로)와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65세 이상 찬양율동제’, 최종순 교수(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의 특강 등의 순서들이 진행되었다

발전기금 전달하는 홍순복 회장과 기동연 교수
발전기금 전달하는 홍순복 회장과 기동연 교수

특별히 전국여전도회 연합회는 이번 세미나에 인사차 방문한 고려신학대학원 교무처장 기동연 교수에게 발전헌금 100만 원을 전달하였다.

홍순복 회장은 발전헌금을 전달하면서 전국여전도회와 노회 산하 여전도회는 다음 세대와 미래교회를 위한 말씀사역자 양성의 중요성을 기억하며 신학교를 위한 기도를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2021년부터는 적은 금액이지만 목사 후보생을 모범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신학교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취지도 함께 설명하였다.

목사 후보생 양성을 위해 고려신학대학원을 후원하는 전국여전도회 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목사 후보생 양성을 위해 고려신학대학원을 후원하는 전국여전도회 연합회 관계자들과 함께

기동연 교무처장은 전국여전도회가 98년 신학교의 천안 이전 당시 비품 구입을 위해 15천만 원을 후원해 주신 것을 비롯하여 노회 산하 각 여전도회가 지금까지 신대원을 위해 35천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후원해 주고 계신 것에 대해 신대원 구성원들 모두 감사하고 있다.”"어려운 시기 때마다 먼저 기도하고 앞장서서 도와주신 여전도회가 있어서 신학대학원의 사명을 감당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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