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 감리교 목사도 자리에 함께 해!

인권 정책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

성혁명 세력, 교묘하게 NAP 속 독소조항 넣어!

기독교인들이 하는 일들을 혐오와 차별로 몰아!

2023년11월14일(화)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4차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전면 수정하라’는 NAP반대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한반교연)이 주최하였고, 고신,대신,합신 동성애대책협의회에서 주관하였다. 이날 사회는 이일호 목사(대사회관계위원회 전문위원)이 맡았다. NAP 관련 내용들을 들여다 본 후 절박한 심정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정책 계획은 건강가정기본법, 동성애조장법, 마을공동체 활성화, 평등법(차별금지법)에 있는 독소조항이 슬며시 들어 있기에 이러한 일들을 반대하기 위해 모였다고 말했다.

고신,대신,합신 동성애대책협의회와 성도들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모였다. 
고신,대신,합신 동성애대책협의회와 성도들이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모였다. 

최광희 목사(예장 합신 동성애대책위원장)이 나와 발언했다. 제4차 NAP 강력규탄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보통의 국민들은 이것이 무슨 말인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무슨 내용이 있는지 잘 모른다. 어찌보면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 내용을 알아야 하고, 이 안에 들어 있는 내용들을 삭제해야 하기에 이 자리에 모였다. 지금까지 많은 반대가 있었기에 포괄적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가 침묵하여 NAP 4차 개정이 통과 된다면 포괄적차별금지법이 통과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하였다. 성혁명 세력이 얼마나 교묘하게 이 NAP 속에 독소조항을 숨겨놓았던지 NAP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모양이라고 했다. 제4차 NAP의 문제는 국회가 발의했던 모든 악법의 종합판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국회에 발의되었고 취소되었고 계류중인 모든 법은 26가지나 되었다. 하나도 통과되지 못하고 계류되는 이유가 열심히 반대하고 막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 4차NAP가 통과된다면 수년동안 외쳤고 막아왔던 악법이 제정되어 버리는 효과를 맞이한다. 그러니 이 NAP는 절대로 확정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동성애, 젠더, 성적 정체성, 다양한 가족 인종, 인권보호, 청소년 성인권 보호 등 모든 단어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에 이 모든 독소조항들을 삭제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외쳤다.

 

예장고신 유승주 목사(대사회관계위원 임시 서기)가 나와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에 4차 NAP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다. 인권에 대한 문제는 200년 전에 대중화 됬다. 인권의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원칙이 생명권, 자유권, 평등권이다. 그러나 지금은 정말 죄가 되며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것이 인권으로 포장 되서 퍼져나가고 있다. 생명권에 관해서는 가장 연약한 태아를 죽이는데 낙태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고 있다. 또한 자유권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남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는데, 자유를 마구 훼손하면서 이 인권이 성욕권, 죄권으로 변질된 모습을 보게 된다. 평등권에 대해서 보면, 다수의 기독교인들이 이 나라를 이렇게 일으켰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하는 일이 혐오와 차별이라는 것으로 대체 시켜 버리고 오히려 평등이 아닌 잘못된 소수를 위해서 평등을 외치는 현실이다. 용어의 정의는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대다수는 이것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한다. ‘성평등’ 이라는 것이 우리 헌법에 있는 양성평등을 뒤집고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서 정의하는 것을 가지고 헌법이 말하는 것을 뒤집으려고 하고 있다. 모든 총회, 교단 뿐만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이 일어나 이와 같이 반기독교적인 인권의 전진을 막아야 한다. 전면적으로 수정되고 폐기되는 일들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발언하는 이일호 목사. 
발언하는 이일호 목사. 

한철희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동성애대책위원)이 나와 발언하였다. 이 싸움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어느 정권이든지 우리가 믿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이지 인간의 선함이나 그 계획이 아니라고 했다. 지난 주간 미국 UMC(미연합감리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많은 교단들이 동성결혼과 목사안수를 허락하였다. 그것은 아직 미국연합감리교회 법적으로 허락되지 않았는데도 동성결혼을 찬성하고 목사안수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을 반대하는 자들이 30% 가량이 탈퇴하여 새롭게 GMC교단을 만들었다. 그 탈퇴한 교단 대표가 한국교회를 방문했다. 그 대표 목사님이 교단이 갈라질 때까지 막지 못했는가? 동성애를 찬성하고 합법화를 주장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이야기 할 때 그냥 둔 것이 화근이라고 했다. 그렇게 침묵하고 봐주다 보니 나중에는 뒤집어져서 소수가 주류가 되고 오히려 성경말씀대로 신앙생활 하자는 분들이 교단을 나와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다. 지금까지 이러한 것들을 반대하는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영적건강과 사회적 기여를 한 줄 안다. 대한민국도 잘 먹고 살게 되면서 약자들을 보호하자는 선의를 갖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의 선의를 악용해서 성소수자를 인정하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공직자들 역시 그러한 거짓말로 속아서 그렇게 추진해 왔다고 들었다. 하지만 인간의 선의는 기대할 것이 없다. 하나님의 선하심만을 기대해야 한다. 나쁜 기본인권계획을 철회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건강한 세대로 만들기 위해서 올바른 정책적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희 목사(예장통합 경동노회 동성애대책 및 양성평등위원장), 허베드로 목사(예장 대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총무), 김종근 목사(예장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서기), 김선우 목사(예장합신 전 동성애대책위원장), 박온순 목사(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실행위원), 장헌원 목사(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서기) 등이 나와 발언하였다.

유승주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유승주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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