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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담긴 해악피터 김(세계문화연구소장) ‘여성폭력방지기본법’(약칭 ‘여성폭력방지법’)은 2018년 12월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9년 12월 25일에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령’이 발표되었다. 도대체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무엇일까?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이 법이 무엇이며, 어떤 해악이 숨겨져 있는지 잘 모른다. 이 법의 의미와 해악을 설명하기에 앞서 우리는 ‘페미니즘 이데올로기’ 즉, 급진 페미니즘과 젠더이론이 교회에 깊이 침투해 있고, 그에 따른 입법화가 강력하게 시도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급진 페미니즘의 배경이 법을 진단하기에 앞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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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김(세계문화연구소장)
2019.12.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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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고지(mystagogy)란?어원적으로 ‘미스테리온(mysterion)’과 ‘아게인(agein)’의 합성어로, “성례전 신비에 대한 가르침”이다. 초대 교회는 부활절에 세례를 베풀었다. 세례 후보자는 약 3년 세례 교육을 받고, 사순절 40일간 집중 훈련을 받았다. 고난 주간에는 금식하고 강해 설교를 들으며 세례 준비를 했다. 부활절 새벽이 되면, 세례 후보자는 예전 순서에 따라 세례를 받고, 세례받은 직후 성찬에 참여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세례를 받은 성도는 부활절 이후 일주일 동안 또 훈련을 받게 되는데, 이를 미스타고지(mystagogy)라고 한다. 자신이 받은 성례를 되새기며, 그 신비한 의미를 교육받는 것이다. 초대 교회 예전을 연구한 예배학자 김정 박사는 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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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2019.12.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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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경 전도사
2019.1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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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2019.12.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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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조 목사의 한국교회를 위한 제언1. 성경적 가치를 전파하는 논객을 세워야 한다.2. 세속주의 다원주의 포스트모던주의에 대항해서 싸울 수 있는 언론을 세워야 한다.3. 겁쟁이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담대히 선포할 수 있는 이 시대의 논객과 언론을 세워 큰 연대를 구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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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12.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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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닷컴에서 주관하는 제2회 코닷포럼 “생명문화 vs 반(反)생명문화의 충돌” 앞두고 낙태옹호론자들의 주장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권의 책을 구입했다. 그중의 한 권이 ⸀국가가 아닌 여성이 결정해야 합니다⸥ 라는 책이다. 이 책은 당시 1975년 낙태가 합법화되는 데 큰 공헌을 한 여성 페미니스트이며 당시 프랑스 보건장관이었던 ‘시몬 베유’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주로 이 책은 1974년 11월 26일 프랑스 의회에서 어떻게 당당히 여성의 낙태권리에 대해서 연설을 하였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지난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정으로 2020년 12월31일까지 낙태죄 관련하여 재개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우리 교회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한 번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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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2019.11.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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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생명윤리연구소(이명진 소장)는 최근 일어난 총신대학교의 대자보 사태에 대해서 26일 자로 입장을 발표했다. 윤리연구소는 기독교윤리학 교수의 정당한 생명윤리 교육을 성희롱으로 음해하려는 몇몇 학생들의 행태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연구소는 기독교윤리 학문 표현을 왜곡하는 행태에 대한 총신대의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며, 총신대의 설립 취지를 따라 기독교 가치관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수호해 달라고 요청했다.아래 입장문 전문. 분별없는 학생들의 행동에 우려하며 총신대학에 요구한다. 최근 개혁주의 신학대학인 총신대에서 기독교윤리를 가르치는 이모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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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2019.11.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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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기독교인이 아닐 수 있다. 예배에 전부 참석한다고, 성경을 읽는다고, 기도한다고, 봉사를 많이 한다고 기독교인인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얘기하는 기독교인(=예배자)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정말 성경에서 얘기하는 참된 기독교인(=예배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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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11.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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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경 전도사
2019.11.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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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날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4.19, 5.18, 6.10, 을 거쳐 지금의 민주화를 이뤄낸 우리이기에 거리로 나선 홍콩 시민들의 절박한 심정이 더 이해가 갑니다. 부모와 친구들에게 유서를 남기고 시위에 참여하는 홍콩의 젊은이들을 담은 유투브 다큐멘터리 한편을 소개합니다. 국내에도 홍콩의 상황을 알리고자 한글 자막 작업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다치지 않고 홍콩 시민들이 자유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영상: 뉴욕타임즈 번역 : 이균형 자막 : 가이아TV)특별히 홍콩에 있는 크리스천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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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11.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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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총신대학교에서 일어난 대자보 사태, 권위 해체작업이 신학교 안에 들어와스스로 권위를 실추시킨 교수들에 대해서는 응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한 사람의 그간의 학문적 업적이 사장되는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기독교 윤리가 그동안 쌓아온 연구 업적을 동시에 무너뜨려 ‘금지한 모든 것을 금지하라’유럽을 휩쓴 68혁명의 모토처럼 권위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이 이미 대한민국에 존재한 지 오래다. 그래서 지금은 바야흐로 해체주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움직임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영역에서 소위 약자에 대한 권익 신장이라는 이름으로 주류 지도층에 대한 맹목적 불신과 인격적 모욕을 가해 권위를 파괴하려는 모습을 드러냄으로 오히려 역차별적인 부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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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2019.11.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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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11.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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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11.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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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경
2019.11.0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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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일학교(Sunday school)의 시작 : 영국의 산업혁명과 어린이 소외1700년대 영국에 산업혁명의 불길이 올랐다. 과학 기술의 변화를 예상치 못한 이들은 일감을 잃고, 도시로 내몰렸다. 산업 도시의 하층민은 온 가족이 매일 15시간 노동을 해야만 겨우 생존할 수 있었다. 노동에 어린이도 예외가 없었다. 어린이도 어른과 똑같이 과한 노동에 시달렸으며, 교육이나 도덕적 훈련을 받을 기회는 없었다. 그러다가 쉬는 날인 주일이 되면,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도시 구석구석에서 이탈 행위를 했다. 술과 담배 그리고 싸움은 어린이가 배운 유일한 쉼의 방식이었다. 이러한 사회 구조 속에서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의 부흥 운동과 주일학교(Sunday school)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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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2019.11.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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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 문헌에 등장하는 때는 서양의 happiness이라는 단어가 들어온 1880년대라고 한다. 행복은 요행을 뜻하는 ‘행(幸)’, 내가 바라는 바를 신이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을 뜻하는 ‘복(福)’의 결합이다. 우리 조상들이 꿈꾸었던 행복한 인생도 지금 우리들이 꿈꾸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우리 조상들은 인생에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다섯 가지 복 즉, 오복(五福)을 누리는 삶이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오복이 문헌상에 나타난 것은 《서경(書經)》 「홍범편(洪範編)」인데, 그것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 덕을 좋아하여 즐겨 선행을 행하려고 함), 고종명(考終命 : 하늘이 부여한 천명을 다 살고 죽음을 맞이함)이다. 반면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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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홍
2019.10.2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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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경 전도사
2019.10.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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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인 찰스(Darwin)와 무명인 찰스(Hodge)먼저 소개할 인물은 “찰스 다윈”(Charles R. Darwin, 1809-1882)이다. 다윈은 『종의 기원』(1859)을 통해, 오늘날 과학계에 만개한 진화론의 탄생을 도운 장본인이다. 쉽게 말해, 그는 “진화론의 아버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주창한 “자연선택설”, 즉 변이를 통해 좋은 “유전자”를 획득한 종은 살아남으며, 열등한 유전자를 지닌 종은 도태된다는 가설은 이제 “이론”으로 여겨질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오늘날 모든 중고생은 반드시 교과서에서 “찰스 다윈”을 만난다.이어서 소개할 인물, “찰스 핫지”(Charles H. Hodge, 1797-1878)는 벤자민 워필드와 더불어 구(舊) 프린스턴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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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현
2019.10.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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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9.10.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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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의 시작 : 황제의 비텐베르크 점령(1547년)“황제는 교황과 결탁하여, 종교개혁 세력을 무력으로 제압하고자 했다. 루터가 죽은 지 불과 1년 만에 비텐베르크는 황제의 손에 떨어졌다. 황제는 곧바로 로마교적인 종교법을 선포했다. 루터파 지도자 멜란히톤은 칭의 교리를 훼손하는 종교법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칭의 교리는 보존하면서, 로마교 실천은 비본질적인 문제(adiaphora,아디아포라)로 받아들이는 ‘라이프치히 잠정협정’을 제안한다….”멜란히톤(Philipp Melanchthon, 1497-1560)은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역자였다. 그는 인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독일의 선생’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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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목
2019.10.11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