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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아침 일찍 출근하여 거래처에 부지런히 전화하고 매출을 올리기 위한 회의와 사업전략을 구상하다 보니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자주 가는 곳에 커피 한잔 마시러 방문하여 뉴스기사를 검색 중 인터넷 뉴스를 통해 7월10일부터 교회에서 공예배를 제외한 소그룹 모임과 세미나, 수련회 같은 모임을 금한다는 보도를 접하며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왜 교회일까?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번지면서 방역을 철저히 한다고 핑계를 대지만,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M 햄버거 체인점에 입장할 때 발열 체크 한 번 하지
나의 주장
차승원
2020.07.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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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오전, 정세균 총리는 ‘오는 10일부터 예배를 제외한 수련회 및 소그룹, 식사 제공 금지...어길 시 이용자도 벌금’이라는 조치를 전국 교회를 향해 긴급히 타전하였고 현재 언론과 SNS는 이러한 조치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근래 교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다는 근거로 이러한 조치를 내린 재난대책기구의 발표를 들으면서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코로나 방역의 책임을 특정 기관에게 돌려 면피성 도구로 활용하던 몇 달 전의 움직임이 되풀이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이미 대다수의 국민들은 현재 생활 방역 속에서 평상시 식당
나의 주장
김동진
2020.07.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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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초지일관한 청교도적 회개 부흥 신앙 사상고봉은 당시 캐나다에서 함흥으로 처음으로 파송된 영재형 선교사의 청교도 신앙의 영향을 받았다. 당시 함경도 지역에 파송된 캐나다 선교사들은 자유주의적이었다. 영재형 선교사는 뒤늦게 파송된 진보적 선교사 윌리엄 스코트(William Scott, 1886-1979)와 심각한 신앙적 갈등을 겪었고, 이에 대해 선교부에 강력하게 항의하였다. 그런데 선교부는 영재형 선교사를 신앙의 불모지인 일본으로 좌천 파송하기에 이르렀다. 고봉은 일본으로 건너간 영재형 선교사를 따라서 온 가족이 일본으로 떠났다
논문
김영한
2020.07.0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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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전문의들 및 성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성과학 연구 전문기관'인 한국성과학연구협회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차금법 안에는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까지 포함되어 있어 대한민국을 동성결혼 합법화 국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해 자신들만의 기준을 세우고 이에서 벗어나는 의견 표명을 모두 금지, 처벌하겠다는 것이다. 3. 성소수자에게 고용, 명예, 교육, 시설이용에 대해 불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노동법, 명예훼손죄
나의 주장
이재욱
2020.07.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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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판된 강영안 교수의 신간 『읽는다는 것:독서법 전통을 통해서 본 성경 읽기와 묵상』을 읽었다. 이 책의 첫머리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과 강영안 교수의 담화 내용이 나온다.“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을 외우고 성경을 인용하지만, 성경을 읽지는 않습니다.” 강 교수는 뉴비긴과의 대화를 인용하며 “복음주의 신자라는 사람들이 자신의 영혼 구원에만 관심을 둘 뿐 성경이 전하는 하나님 나라의 포괄적이고 급진적인 메시지에 무관심한 사례”가 적지 않음을 암시한다.
나의 주장
김대진
2020.07.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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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생명윤리운동에 앞장서며 성윤리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기준을 제시해온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차별금지법이 입법예고 된 시점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성명서를 통해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잘 지적했다.문제점 1. 창조질서 무시와 사회 근간의 윤리 도덕 붕괴 문제. 문제점 2. 헌법에서 말하는 성별이 남녀, 그리고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까지 포함. 문제점 3. 고용에 있어서 원치 않는 인력임에도 성소수자라서 차별 받았다고 하면,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성차별이 아닌 이유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
나의 주장
이재욱
2020.07.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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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금지법의 문제점들 해설▲ 차별금지법의 해외 실제 폐해에 대한 해설 ▲파일 다운로드
나의 주장
이재욱
2020.07.0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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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이라는 악법에 대한 사회적, 교회적 저항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사회 변화와 참여에 둔감했던 사회와 교회가 분명히 각성되고 있다. 여기에는 기독교인들의 정치 참여에 대한 인식 변화도 큰 몫을 했다.그러나 여전히 차별금지법을 인권법이라 생각하며 침묵하는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도 상당하다. AIDS 원인을 동성애라 말하는 것을 혐오발언이라 생각한다. 혹은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죄라 발언하는 것을 개인에 대한 혐오라 생각한다. 놀랍게도 이런 생각은 진실과 다르거나 왜곡된 것들이다. 이런 생각은 학교나 매스컴, 다양한 영상 매체에
나의 주장
김민호
2020.07.0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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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 순교기념교회로 출발한 여수 수정로교회조재태 목사(광주은광교회 원로) 제60회 고신 총회는 기독교문화유적지 보존위원회의 청원을 받아들여 순교자를 배출한 8처 교회를 발굴하여 순교자기념교회로 2011년 5월 24일 지정 발표하였다. 지정된 교회들은 다음과 같다.1. 하기교회(서성희 전도사 1942년 봄)2. 웅천교회(주기철 목사 1944. 4. 24)3. 부봉교회(이현속 전도사 1945. 5. 23)4. 월평교회(우두봉 1948. 4. 13)우재만(1950. 2. 25), 정두란(1950. 6. 30.), 조재년(1950.
나의 주장
조재태
2020.06.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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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목사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분이다. 각을 달리해서 볼 때마다 그 빛이 새롭고 다른,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훌륭한 인물이다. 손양원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삼스럽게 주목해야 할 인물이다. 지금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고 있는 때다. 목회자 중에는 세속주의에 빠져서 많이 소유하고 즐기며 높은 자리에서 영광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사들이 강단에서 희생과 헌신을 설교하지만 아무런 감동도 능력도 없는 공허한 말이 돼버린 것은 우리의 삶이 설교를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손양원 목사를 추모
나의 주장
정주채
2020.06.3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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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가 아니라 ‘코로나 장기화’라고 한다. 처음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났을 때만 해도 몇 달 지나면 끝나겠지 했다. 그러나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왔다고 한다.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경고한다.몇몇 단체들이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전망을 쏟아내고 있으나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를 논할 때라기보다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 코로나가 끝나기를 소망하지만 당분간 아니 장기간, 소위 3Cs (닫
나의 주장
김대진
2020.06.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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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5일 분당 모 교회 부목사가 동성애 관련 설교를 하면서 동성애 흐름에 대해 “대세는 넘어갔다” 동성애 반대 운동진영을 향해 “꼰대” 표현을 했다. 연이어 많은 성도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급기야 해당 교회 목사는 “동성애 연구소를 만들겠다. 반동성애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겠다. 동성애 반대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교회에서 동성애 연구소를 대신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독교 성윤리 연구소를 만들었다. 외국에서 출판된 성교육 교재를 번역하여 연령별 성경적 성교육 교재를 출판했다. 그동안 세속적인 성교육 교
나의 주장
이명진
2020.06.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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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이미 사전에 중국 및 소련과의 이야기를 끝낸 북한은 소련으로부터 제공받은 전차를 앞세워 38도선을 넘어 침략을 감행했다. 이렇게 시작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에 휴전이 되었고, 그 이후 지금까지 남북이 분단된 상태로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료에 다르면, 국군 사망자는 약 13만 8천명, 부상자는 약 45만 명, 포로는 8343명이고, UN군은 연인원 기준 약 195만 명이 참여하여 미군 3만 6940명, 영국군 1078명, 터키
기획기사
정성호
2020.06.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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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반의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공산주의자들은 네오마르크시즘이라는 새로운 공산 사상을 형성해갔다. 니체, 프로이트, 그리고 다윈이 철학적 자양분을 공급했고, 이를 기초로 이태리의 그람시는 헤게모니론을 통한 상부구조의 선점을, 헝가리의 루카치는 인간 내면의 의식화를,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빌헬름 라이히는 집단적 성애화를 위한 성 정치를 주장했다. 정통 마르크시즘이 경제라는 외연이 무게를 두었다면 네오마르크시즘은 인간의 내연을 들여다 본 차이가 있지만 억압, 착취, 계급, 소외 등의 핵심가치는 동일했다. 이런 배경 하에서 독일에
나의 주장
박광서
2020.06.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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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고봉(高峯) 김치선(金致善, 1899-1968)은 오늘날 우리에게 보수적 개혁주의 신학자로서의 신학적 업적보다는 대신교단과 대한신학교 창립자라는 영적 유산과 “한국의 예레미아”라고 불리어졌던 그의 목회적 감화력과 민족 복음화운동의 창시자로서 더 가까이 다가온다. 그는 미국 유학하여 구약학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신학자로서 바로 현장목회에 투신하여 회개와 복음화를 강조한 목회를 하였고, 그의 목회는 항상 결실이 있었다. 민족복음화 운동에도 회개가 주제였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회개가 중심된 목회는 개혁신학의 전통에서 온
논문
김영한
2020.06.2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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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작가로 산다는 것의 의미스테판 말테르는 그의 책 에서 조지 오웰(George Orwell)에 대해서 작가 당대의 시대정신의 본질을 치열하게 분석하고 불편한 진실을 과감하게 드러냈던 진정한 ‘시대의 작가’로 묘사했다. 과 를 통해서 권위주의적 전체주의 사회의 근본적 모순과 부조리를 통렬하게 비판했던 조지 오웰의 작가정신은 21세기 난무하는 반기독교적 시대정신의 환경에 둘러싸인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를 새삼 일깨운다. 중간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의미바울 사도
나의 주장
윤원환
2020.06.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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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유의 코로나바이러스 19 가운데 의료 및 방역 문제와 가장 심각한 사안이 경제 문제의 실업과 가난과 빈곤의 문제입니다. 국제적·국내적으로 일을 하고 싶으나 일하지 못하는 가운데 생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주변에 넘쳐납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가난과 질병이 함께 가는 비극적 현실입니다. 최근 KBS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방영하는 “세계는 지금”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가운데 가난과 질병으로 너무나 열악한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인도 및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쓰레기통을 뒤지는 수많은 사람들과 참
나의 주장
이병수
2020.06.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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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은 감염병 또는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것을 말한다. 유행병은 감염병이 지역 사회 내에서 발병하는 것을 뜻하지만, 팬데믹은 2개 대륙 이상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병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 수준에 따라 총 6단계의 경보단계를 설정하는데, 최상위 단계인 6단계 경보가 바로 팬데믹이다. WHO는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2020년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한 바 있다. 그러니까 이번 코로나 19는 3번째 팬데믹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주장
이정건
2020.06.2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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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관선이사회의 이상원 교수 해임결정은 총신대 성희롱대책위원회의 무혐의 결정을 무시하는 부당한 판결이다.예장합동총회는 총신대의 개혁신앙 전통에 반하는 이사회의 부당한 결정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총신대에서 성경적 개혁신학에 충실한 기독교 윤리를 20년간 가르쳐온 이상원 교수가 해임되었다는 사실은 유수한 총신대의 개혁신앙의 전통을 훼손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신대원 수업 시간에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에 의거, “동성애가 죄요 가증한 행위”라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이상원 교수의 강의를 ‘성희롱’으로 판단한
나의 주장
코닷
2020.06.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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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 북한은 6.15공동성명 20주년을 맞아 경색된 남북관계에 대해 안타까움과 인내와 계속적인 화해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소망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하여 하루 만에 찬물을 끼얹으며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이것은 사실상 남북 간 모든 합의가 무효가 됐다는 선언을 한 셈이다. 공동연락사무소 설치가 지난 2018년 4월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 결과였기 때문이다. 또한, 6월 17일 북한군 총참모부의 군사합의 파기 행보는 개성공단, 금강산 등에 군대를 전진 배치하기로 하였는데 이 역시 남북관계를 최소 3년 전으로 돌
나의 주장
김동춘
2020.06.18 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