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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예수는 “세리와 창녀의 친구, 성소수자의 친구”였으나 죄된 생활에서 나오도록 저들을 치유하셨다.퀴어 신학자들은 세리나 창기도 천국에 들어간다고 다음같이 왜곡한다: “당시 죄인을 대표하는 것은 ‘세리와 창녀’였다. 이들은 부도덕하고 더러운 죄인으로 비난받았을 뿐만 아니라 사회종교적으로 소외당했다. 이들과 가까이 하고 사귀는 것 자체가 부정하고 부도덕한 일로 지탄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는 기꺼이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를 죄인의 친구라고 비난했지만, 예수는 세리와 창녀가 하나님 나라에 먼저 들어간다고 했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세리나 창녀도 그들이 소수자고 죄인이기 때문에 먼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회개하고 새 삶을 살면 천국에 들어
논문
김영한
2018.05.1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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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신앙인이 아닐찌라도 동성애는 자연스럽지 않는 것으로 느낀다. 그것은 창조주께서 사랑이나 성적 결합은 동성끼리가 아니라 남녀 간에 이루어지도록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창조주에 의하여 인간에게 생물학적으로 주어진 것이다. 그런데 젠더주의자들은 이러한 인간이 태어나는 생물학적 질서를 부인하고 성을 사회학적인 산물로 여기고자 한다. 젠더주의자들은 인간이 자기의 성을 스스로 결정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태어 날 때 주어진 생물학적 자연의 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럴 때 창조 질서가 무너지고 개인의 성적 정체성과 가정과 사회의 존속이 허물어지는 것이다. 동성애에서는 자녀들의 생산이 없기 때문이다. 동성 결혼이 아니라
논문
김영한
2018.04.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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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기독교 신앙을 가졌는 데도 정통신학자들과 퀴어 신학자들의 동성애 관점이 왜 다른가 라는 질문이 나온다. 이에 대한 대답이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같다 하지만 하나님 신앙과 세계관의 기본이 되는 성경에 대한 관점과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퀴어 신학자들은 성경을 단지 문화적 산물로 보면서 문화적 해석에 띠라서 동성애를 시대적 문화적 방식으로 보면서 성경은 이를 거부하고 있지 않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이에 반해서 정통 신학자들은 성경을 단지 문화적 산물 이상으로 하나님의 영감된 계시의 말씀으로 진지하게 받으므로 “동성애는 가증하다”는 성경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필자의 견해에 의하면 동성애 이슈는 단지 개인이나 교단의 신앙적 취향의 문제를 너머서서 그리스도 교회가 그 거룩성을 지키느냐
논문
김영한
2018.03.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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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독립만세운동은 어떤 배경과 요인으로 촉발되었을까?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1919년 3월 1일 발발한 역사적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다. 우선 고종황제의 갑작스러운 서거이다.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덕수궁에서 갑자기 서거했다. 57세의 많지 않은 나이로 평소 큰 지병도 없던 그가 갑자기 서거한 것이다. 따라서 민심이 매우 흉흉해졌다. 시중에는 황제가 독극물로 살해당했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다. 3월 3일로 인산일(因山日)이 정해지자, 전국에서 조문객이 서울로 몰려들었다. 일부에서는 “나라를 일본 놈에게 넘긴 자에게 무슨 조문이냐”는 반발도 없지 않았지만 아무튼 많은 조문객이 전국에서 상경했다. 인산일을 앞둔 2월 26일 남대문 역에 하차한 승객이 3,000여명이
논문
윤경로
2018.03.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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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신학자들은 동성애가 창조 질서라고 주장하고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 전체를 주석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이성애(異性愛)를 가르치는 창세기의 창조 질서로서의 남녀의 ㄱㄹ혼과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동성애적으로 왜곡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신학적 성찰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교회의 질서와 가정과 사회 질서에 근본적으로 왜곡을 초래하는 괴기한 발상(a queer idea)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1. 동성애는 창조 질서의 이성애의 변질(타락)이다.퀴어 신학자들은 동성애를 성경적 관점으로 보는 퀴어 신학의 입장에서 창세기부터 요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66권을 해석하는 주석서(The Queer Bible Commentary, 2008)까지 발행했다. 이들은 창세기 1장-2장에서 남자
논문
김영한
2018.03.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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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퀴어 신학은 모든 것은 항상 변동하고 있으며, 절대적인 도덕적 규범은 없다는 논리를 전개하면서 동성애를 정당화하며, 성경이 동성애를 정당화한다고 주장한다. 퀴어 신학은 동성애 이해를 모든 것은 항상 변동하고 있다는 생성의 철학과 후기현대주의에 장악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사조에 맞춘다. 성이란 남성과 여성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것이며, 절대적인 이성애적 규범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논증을 전개하여 성경이 가증하게 여기는 동성애를 변호한다.그러나 이에 반하여 정통개혁교회는 성경을 신앙과 삶의 지고의 규범으로 받아들이면서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스리는 죄악이라고 천명한다. 몇 년 전에 별세한 독일의 보편사 신학자 판넨베르그가 말하는 바같이 예수 그리스도 교회는 성경이
논문
김영한
2018.0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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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닷컴사는 미래교회포럼과 함께 “종교개혁과 한국장로교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종교개혁500주년 포럼을 열고 종교개혁 정신의 현대적 적용의 한 영역으로서 한국장로교회의 장로체제에 대해 반성하며 토론하고 있다. 이기업 목사 이런 때에 미주고신의 복음대학교와 게이트웨이 신학대학원에서 구약과 히브리어를 가르치며 얼바인중앙장로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는 이기업 목사가 예장고신의 주석시리즈 예레미야 주석을 집필하며 “예레미야 26:17절에 등장하는 ‘지방 장로들’은 누구인가?”라는 시의적절한 주제로 장로직에 대한 소논문을 기고했다. 이 글을 통해 아름다운 말씀의 동역자로서의 목사와
논문
이기업
2018.0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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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한국의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는 기독교 신앙의 발생지요 구속사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 대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예루살렘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가 모두 성지(聖地)로 여기므로 국제법상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도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서로 예루살렘을 자신들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2017년 12월 6일(현지 시각)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공식 선언하고, 미 국무부에게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분쟁 지역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것은 중동 내 정치·종교 대립을 격화시키는 것이 된다. 이러한 트럼프의 친이스라엘 편향적 정책은
논문
김영한
2017.1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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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목사는 2017년 11월 1일, 애틀랜타 염광장로교회에서 열린 재미고신 총회 포럼에서 이 글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지면상 각주 생략 ). - 편집장 주 500년 전의 면죄부마르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대학 채플 정문에 써 붙인 게 종교개혁의 시발점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으나 루터가 반박문을 써 붙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오래 전에 밝혀졌다. 대신 그 날 95개조를 동봉한 편지를 마인츠의 대주교에게 보낸 것은 사실로 확인되어 10월 31일이 종교개혁 기념일이 되었다. 쓴 항목은 총 95개조나 되지만 사실 공격 대상은 ‘면죄부 (免罪符, indulgence)’ 하나였다.루터 당시의 교황들은 성 베드로 대
논문
권수경
2017.11.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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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과 선교 이병수(고신대 국제문화 선교학과)서론발표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 금년‘종교 개혁과 선교’의 관계를 발표하는 것은 시의적절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종교개혁과 선교의 관계에 대한 과거의 역사가 오늘날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의 선교 현장과 선교학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적용과 현재성에 대한 연구의 중요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둘째, 개혁신학을 배우고 연구하고 실천하고 가르치는 한 사람으로 개혁주의 신학, 루터와 칼빈의 신학에 기초해서 세워진 한국 개신교회라고 한다면 선교의 이론과 실천에도 그것들에 기초한 선교학과 선교현장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이론적·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논문
이병수
2017.10.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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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성 차별 철폐운동(젠더 주류화 운동)은 유사종교 운동 1.사회적 성으로 구성되는 왜곡된 사회 지향 페미니즘은 초기에는 단순히 여성과 남성의 동등권을 요구했지만, 1990년 초 이래로 “제3의 물결“에서는 그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적, 기능적인 모든 삶의 영역에서 여성들의 동등한 지위를 요구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젠더 이데올로기가 전개하는 젠더 주류화 운동(Gender Mainstreaming)을 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 사이의 성 구별을 철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차별“이라는 용어를 빌려와 성 주류화 운동을 성 차별 철폐운동으로 부치고 그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단순히 남녀 성차별을 방지하자는 운동으로 알지만 그 내용은 남성과 여성의
논문
김영한
2017.10.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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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21세기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젠더(사회적 성) 이데올로기(Gender Ideologie)는 후기현대 이데올로기(유사 종교)로서 지구촌의 사회와 가정에 광범위하게 파급되어 우리의 신성한 결혼제도와 가정, 남성 여성 각각의 사명과 역할까지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이 젠더 이데올로기는 남자와 여자라는 양성으로 이루어지는 결혼제도, 가정과 생물학적으로 선천적으로 주어진 남녀 각각의 사명과 역할까지 해체하고 있다. 젠더 이데올로기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이루는 일부일처제라는 결혼 제도를 해체하고 대안으로 동성애적, 레스비적, 성전환적, 혼음적 형태가 “성적 다양성”(sexual diversity)이라는 표현과 명목을 가지고 동등한 가치를 가진 생활 공동체를 제안한다. 이러한 형태들에 대해
논문
김영한
2017.09.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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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들의 하나님 이름 계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1)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하나님의 이름하나님은 항상 그의 이름을 알리심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아브라함에게는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 창 17:1)으로, 모세에게는 ‘여호와’(출 6:2) 혹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 3:14)로 그 이름을 알리셨다. 모세는 불타는 가시떨기에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신다. 이름은 하나님 자신의 인격을 드러냄이다. 하나님은 이름 계시를 통하여 그의 종 모세를 택하시고 그를 종으로 이집트로 보내셔서 압제 속에 있는 그의 백성을 이집트에서 능하신 팔과 크신 권능으로 이끌어 내시고 그의 백성으로 삼으셨다. 하나님 이름 계
논문
김영한
2017.08.2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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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고신의료원 50년사』, 이재술 장로의 메모자료 “고신초창기에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들”(A4 용지 15 페이지), 허순길의『한국장로교회사』, 그리고 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약간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정리하였다. 1. 복음병원의 태동, 복음진료소 시작복음병원의 태동은 경남구제위원회에서 비롯되었다. 미국 웨스턴신학교에서 유학 중이던 전영창 씨가 6.25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부를 중단하고 귀국하게 된다. 그는 귀국하면서 5,000불을 모금하여 이를 전쟁의 참화로 죽어가는 난민들을 도우는 사업에 사용하기로 작정하였다. 그리고 한상동, 이약신, 박손혁, 오종덕, 안용준 등과 함께 경남구제위원회(대표 전영창)를 조직하여 경남노회의 승인을 받았다. 경남구제위원회는 유엔 산하
논문
정주채
2017.08.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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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2017년 1월부터의 활동기간 동안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대한 내용을 심각하게 우려할 수준으로 합의했다. 이제 긴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1. 현황 : 국회 개헌특위의 논의 및 보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현행 헌법 제11조의 ‘성별, 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의 차별금지 항목에 ‘인종과 언어 등’을 추가하여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인권위법에 포함된 차별금지 항목(성적지향 포함)이 당연히 인정되는 것으로 해석이 되도록 함 (2월
논문
길원평
2017.08.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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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대제사장 기도의 일곱 가지 주제예수의 대제사장 기도는 그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여태까지 지녀왔던 하나님과의 내적 삼위일체적인 관계를 가장 자세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역사적 예수의 영원한 원천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대제사장 기도에는 7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다. 그것은 첫째, 아들이 영화롭게 되는 때: “때가 이르렀사오니.” 둘째, 내적 삼위일체의 영광, 세째, 영생: “참 하나님과 그 보내신 그리스도를 앎.” 네째. 아들의 하나님 이름 계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다섯째, 그리스도인의 본질: “저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니합니다”. 여섯째, 하나님 백성의 성화: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일곱째, 교회의 연합과 일치: “그들도
논문
김영한
2017.07.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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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보도한 화란개혁교회의 여성안수 결정 문제에 대해서 고신대 신약학 송영목 교수가 학문적 입장을 내놓은 이후, 바울신학을 전공한 최갑종 교수가 이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본사는 이미 뜨거운 이슈가 된 여성안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성경신학적 관점의 진지한 토론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글을 게재한다. 이 토론을 통해서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성경으로 돌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 편집장 주 바울과 여성-여성 안수문제를 중심으로-최갑종(백석대학교 총장, 바울신학전공) 1. 서론기독교가 태동된 주후 1세기 헬라-로마-유대사회는 남존여비사상(男尊女卑思想)이 팽배한 가부장적(家父長的) 사회였다. 정
논문
최갑종
2017.07.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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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보도한 화란개혁교회의 여성안수 결정 문제에 대해서 고신대 신약학 송영목 교수가 학문적 입장을 내놓았다. 본사는 이미 뜨거운 이슈가 된 여성안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성경신학적 관점의 진지한 토론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글을 게재한다. 이 토론을 통해서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성경으로 돌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 편집장 주 여성 목사 안수에 관하여한글 요약2003년경부터 여자 집사를 허용하는 남아공 개혁교회(GKSA)는 2016년 1월 12일부터 열린 특별 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건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올 해 6월 중순에는 화란개혁교회(해방파)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했다. 복음주
논문
송영목
2017.07.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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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나사렛 예수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기도의 삶을 사셨다. 그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에게 기도하는 방식(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그리고 복음서 저자들은 게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신 예수의 기도 내용을 알려준다. 이러한 기도는 짤막하고 우리가 하나님에 대하여 어떠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기도의 본질을 알려준다. 이에 반하여 요한복음 17장에 사도 요한이 전해주는 나사렛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는 그분의 인격의 본질을 드러내며, 그가 이 세상에서 하신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그가 지니신 신비스러운 삼위일페적인 신적 본질의 내면에까지 드러내주는 점에서 역사적 예수의 이해의 가장 깊은 부분을 드더내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I. 요한복음 17장 예수 기도의
논문
김영한
2017.07.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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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일 고백하는 사도신경, 우리는 얼마나 아는가? 사도신경의 기원은 세례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분과 함께 부활하는 성례인 세례, 우리가 세례를 제대로 이해하고 집례하고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사도신경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개신교회가 가톨릭교회와 공유하는 신앙고백이다. 마치 500년 전에 살고 있는 루터인양, 우리가 현재의 가톨릭교회를 비판하고 교황을 적그리스로 비난할 수 있을 만큼 우리 안에는 개혁해야 할 폐단과 문제는 없는가?사도신경은 단어의 수에서는 간결하고 문장의 무게에서는 장중한 믿음의 규칙이다. ‘간결하고 진정한 믿음의 요약’(루터)이며, ‘믿음의 개론과 요약’(칼빈)이다. 신경은 성경의 요약이다. 여기서 믿음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아니라 성경에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논문
유해무
2017.06.2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