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눈물 흘릴 때!

자유민주주의 & 바른 역사 & 바른 남녀 성가치 수호

2022년11월13일(주일) 오후3시30분에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 주최, 교육정상화를바라는전국네트워크(교정넷) 주관으로 연합기도회와 집회가 열렸다. 이날 모인 성도들은 약 3만명 규모로 오후 연합예배 이후에 ‘2022 교육과정시안’과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폐기를 외치는 집회를 하였다.

연합기도회 및 집회 참여자들이 피켓을 들고 2022개정 교육과정 전면폐기를 외치고 있다.
연합기도회 및 집회 참여자들이 피켓을 들고 2022개정 교육과정 전면폐기를 외치고 있다.

1부 연합기도회 사회는 송종완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회장)가 맡았으며, 기도는 권혁주 목사(포천기독교연합회 회장)가, 말씀봉독은 한영순 목사(참좋은우리교회)가 맡았다. 말씀 본문은 누가복음 19:41-44(말씀제목: 우리가 흘려야 할 눈물) 유만석 목사(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 회장)이 말씀을 선포하였다.

 

유 목사는 우리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발전을 통하여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처럼 찬란한 나라에 살면서 눈물을 흘려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였다고 했다. 오늘날 현실이 이렇게 된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과 그리고 성도로서 우리의 책임이 있다고 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땅에 빛을 비추지 못한 것에,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것에 대해 눈물을 흘려야 한다. 이 나라와 이 사회의 부패를 막아야 한다.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하여 눈물을 흘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유 목사는 민족의 장래를 위해 울어야 한다고 했다. 나라와 민족, 우리 다음세대를 위한 울음이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의 장래 일을 보시고 우셨다. 유대민족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우셨다. 그들이 왜 멸망했는가? 선지자들의 경고를 무시하였다. 당시 제사장들은 그 직무를 망각했고 안일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민족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한다. 민족을 위해 눈물을 흘린 사람들은 많지 않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울 수 있는 눈물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좌경화 되고 편향적으로 개정하려는 교과서를 폐기하고 바르게 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 일로 국민들과 성도들이 이곳에 모였다. 잘못된 교과서로 교육받은 우리의 자녀들의 미래가 불행해지고 나라가 잘못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만석 목사(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 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유만석 목사(건강사회단체전국협의회 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가 왜 잘못되었는가?(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한 상태), 6.25 남침을 교과서에 넣는다는 것이 왜 잘못된 것인가? 소수자 사례로 성수자(동성애자)를 빼 것이 왜 잘못인가? 지금 우리나라는 교육개발 연구진부터 싹 바꿔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싫어하는 사람이 연구진으로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며 오늘날 교육 문제를 놓고 기도해야 할 성도의 책임을, 그리고 국민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설교를 마쳤다.

 

다음으로 네 명의 목사들이 올라와 기도를 인도 하였다. 신상철 목사(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 상임대표)가 나와 ‘2022 개정교육과정 폐기를 위한 기도’ 인도를 맡았다. 신 목사는 기독교의 선한 역사가 왜곡 기술되지 않게, 동성애, 차별금지법, 낙태 등을 옹호하는 비성경적 내용들은 삭제 될 수 있게, 우리 다음세대를 살리는 올바른 내용으로 채워질 수 있게 간구하였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특정 이념과 사상가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게 막아주시고, 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가진 집필진으로 구성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전광판 뒤로도  
이 자리에 모인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뒤에 보이는 전광판 뒤로도 성도들이 2배 이상 많이 앉아 있었다.

신동흥 목사(신한국수원지부 사무총장)는 ‘제4차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수립을 무산 시켜주시길 간구했다. 신 목사는 현재도 비성경적 내용과 종교편향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이 국민들을 속이지 않게 해달라 간구하였다. 또한 반헌법적 내용과 반기독교적 내용들은 제거 되고, 형식적 공청회가 되지 않고, 이념적 편향없이 균형잡힌 가치관으로교육하며, 소수인권을 명분으로 다수를 역차별하는 정책이 수립되지 않고, 도덕적, 건전한 삶을 권장하는 정책이 수립되게 해달라고 간구하였다.

 

최광희 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 사무총장)는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4개의 관련 법안을 제출한 국회의원들을 깨우치사 법안이 철회 되도록 간구하였다. 또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이 통과된 서구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교회들과 국민들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길 간구하였다. 특히나 이에 방해를 주고 있는 언론과 미디어가 정직하게 바른 보도를 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간구한다고 했다.

 

한익상 목사(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회장)가 ‘자유민주주의, 안보, 종교의 자유를 위해 기도인도를 했다. 한 목사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되게 하시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게 하심을 감사했다. 이어 북한이 제조한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들은 쓸모없는 것이 되게, 대한민국의 국방력은 날마 튼튼해 질 수 있도록 간구했다. 하나님께서 다음세대 청년들을 일으켜주셔서 전 세계에 제사장 나라 될 수 있도록 간구하며 기도회는 마쳤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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