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 제73회 입후보자가 최종 확정되었다. 총회장 후보로는 현 목사 부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단독 후보로 출마한다.

총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담임)
총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담임)

이목이 집중되는 부총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경헌 목사(고신교회)와 기호 2번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김경헌 목사가 총회장 재수 불패 역사를 이어갈지, 새롭게 도전하는 정태진 목사가 당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총회장 선거에는 좌로부터 김경헌 목사(고신교회)와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부총회장 선거에는 좌로부터 김경헌 목사(고신교회)와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장로 부총회장은 3파전으로 압축되었다. 기호 1번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 2번 김정한 장로(김해중앙교회), 3번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장로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 모두 영남권이라는 점이 두드러진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 좌로 부터 기호 1번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 2번 김정한 장로(김해중앙교회), 3번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좌로 부터 기호 1번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 2번 김정한 장로(김해중앙교회), 3번 김정수 장로(압량중앙교회)

그 이외 총회임원은 부회계를 제외하고 모두 단독 출마함으로서 큰 이변이 없다면 단독후보들이 당선될 전망이다. 부회계는 김수중 장로(명곡교회)와 김장규 장로(남일교회)가 경쟁한다.

그 이외 두드러지는 점은 13명의 입후보자 중 10명이 영남권, 2명이 수도권, 1명이 호남권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때, 고신교단의 지역 불균형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것은 김종민 목사(회록서기 단독 입후보)가 유일한 호남지역 노회 소속 출마자로서 단독 입후보 했다는 점이다. 영남권에 치중된 고신교회 지형도에서 호남지역 노회 소속에서 꾸준하게 호남지역 노회 소속 목회자가 임원으로 당선된다면,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입후보자 명단은 아래 표와 같다.

 

(사진: 제73회 고신총회 입후보자 명단)
(사진: 제73회 고신총회 입후보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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