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순교 73주년 기념 감사예배'()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회장 이성구 목사) 주최로 지난 924(주일) 오후 3시 창원 한빛교회당(신진수 담임목사, 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에서 열렸다.

손양원 순교 73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린 한빛교회당
손양원 순교 73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열린 한빛교회당

최경진 목사(칠원교회 담임)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박삼철 장로(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가 기도하고 고신권사선교찬양단이 찬양한 후 이성구 목사(손양원기념사업회 회장)가 아가서 8:6-7을 본문으로 죽음같이 강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성구 회장은 손양원 목사가 보였던 사랑은 죽음보다 강했다. 한국 교회가 이 사랑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고신권사선교찬양단’과 예배 참석자들
고신권사선교찬양단’과 예배 참석자들

특별 순서로 손양원 목사의 외손자 박유신 관장의 기념관 보고와 손양원 목사의 손자 손대열 장로(손양원 목사 3남 손동장의 차남)가 인사했다.

한빛교회 이해성 집사가 헌금을 위한 특송을 하고 주님고대가’(손양원 목사 작사)를 부른 후에 윤희구 원로목사(전임 고신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손양원 목사 흉상
손양원 목사 흉상

주님고대가 / 손양원
   
낮에나 밤에나 눈물머금고 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 실 때 다시오마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고적하고  슬쓸한 빈들판에도 희미한 등불남 밝히어놓고
오실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 주님 오시는가해
머리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내 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부르면
주님계신 그 곳에 가고싶어요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신부되는 교회가 흰 옷을 입고 기름준비 다 해 놓고 기다리오니
도적같이 오시마고 하신 예수님 오 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주님 내 영혼 당하는 것 볼 수 없어서
이 시간도 기다리고 계신 내 주님 오 주여 이 시간에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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