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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견고한 영생
박창진 2017-12-19 09:51:04 | 조회: 450

예수님은 어떤 이들에게 영생을 주는데 영원히 멸망치 않고 또 그들을 자신의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다(요 10:28)고 말씀하셨다. 어떤 이들은 누구인가? 주님의 양들이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견고한 영생을 약속하셨다.

그 약속을 받은 이는 어떤 이들인가? 예수님은 직전의 27절에서 말씀하셨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주님이 알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이다.(요 10:27). “들으며”, “알고”, “따른다”는 말씀은 현재형이다. 계속 되어지는 일을 말한다. 주님의 음성을 계속적으로 듣고, 주님과 계속적으로 교제하며, 주님을 계속적으로 따르는 것이다. 체험적 앎이기에 사랑하는 것 또는 교제하는 것이다. 이는 주님의 양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을 계속적으로 믿지 않는 것(26절)과 대조되는 말씀이다. 여기서 “아니라”는 말씀은 본질적으로 아니라는 말씀과는 다르다. 현재에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주님을 따르지 않음으로 주어진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본질적으로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양인데, 믿음에서 떠났기에 주님의 양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선언이 주어진 그 상황에서 주님의 양이 아니라고 선언된 무리들 중에는 오순절 이후에 예수님을 믿는 자리에 나아오는 사람들도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7). 만약에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선택 밖에 있었다면 끝까지 믿지 않았을 것이고 믿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현재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과 서로 사랑하며 그분을 따르는 사람은 영생을 받는다.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다. 그 누구도 예수님의 손에서 그런 신자를 빼앗지 못한다.

사영리에서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는 기도를 따라하면 영원한 구원을 얻었고 변함이 없다고 주장한다. 진심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였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구원을 얻는다. 여기에는 영원한 구원이 내포되어 있다. 육상 트랙의 결승선을 보고 출발선상에 선 것과 같다. 결승선을 향해 출발하여 달리기만 통과의 즐거움을 누리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출발선에 섰다는 사실에는 결승선 통과의 즐거움을 누림이 내포되어 있다. 그렇지만 결승선 통과의 즐거움은 실제로 결승선을 통과할 때에 누리게 된다. 달리기를 포기한다면 누릴 수 없다. 어떤 이유로든지 달리기를 멈추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영원한 구원도 동일하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을 따라야 한다.

사영리의 구원관은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다. 위에 언급한 본문이나 같은 내용의 다른 본문들을 잘못 이해한 결과이다. 그 구원관은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구원을 천박하게 만드는 잘못된 것이다. 하루 속히 시정되어야 한다.

이 말씀은 성도의 견인을 지지하지 않는다. 은혜에서 탈락하지 않는 경우에 관한 진술이지 은혜에서 탈락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가리키진 않기 때문이다. 이 둘은 다른 말임에도 대부분의 경우에 구분하지 않는다. 은혜에서 탈락하지 않는 경우란 탈락하는 것도 가능한데, 그중에 한 경우를 진술한 것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신자의 영원한 구원을 위해 일하신다. 은혜이다. 그 은혜를 바르게 받으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을 따른다. 성령을 좇아 행하는 것이다. 반면에 그 은혜를 헛되이 받으면(고후 6:1) 자기 육체의 욕심을 따른다. 그 양상이 다양하다. 배교(히 6:4-6), 믿음에서 파선하고 선한 양심을 저버림(딤전 1:19), 성전 곧 교회를 더럽힘(고전 3:16), 어미와 음행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결정적 범죄(고전 5:5), 윤리적 범죄의 지속(고전 6:8-11),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저버림(마 25:14-30, 고전 9:27), 삶에서 약자나 고통받는 자로 찾아오시는 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것(마 25:31-46), 믿는 자를 실족케 하는 것 곧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것(마 18:6-9) 등이다. 크게는 사망에 이르는 죄와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다(요일 5:16).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인 경우엔 회개하면 된다.

은혜를 바르게 받으면 주님을 의지한다. 믿는 것이다. 그분께 순종한다. 영생이 견고하다. 이는 성도의 견인의 근거로 제시되는 다른 모든 성구들(롬 8:31-39, 고전 1:8, 빌 1:6 등)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 성구들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은혜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은혜에서 탈락하지 않는 경우를 진술한 것이다. 주님을 의지하면 다르게는 주님께 순종하면 영생은 견고하다.

사족
성도의 견인은 불가항력적인 은혜 곧 불가항력적인 효력 있는 부르심을 말씀하는 성구와 은혜에서 탈락하지 않는 경우에 관한 성구를 잘못 읽은 결과다. 은혜에서 탈락하지 않는다로 잘못 읽은 것이다.

2017-12-19 09:51:04
223.xxx.xxx.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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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 2017-12-21 11:21:13 삭제

지역 교회 구성원 분류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과 부르심을 받지 않은 사람들
좀 더 세분하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들과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 그리고 곧 가만히 들어온 사람들.
세번째 부류는 성도의 견인이나 은혜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관점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pnugoodman | 2017-12-21 10:01:43 삭제

(유다서 1장)
3 <거짓 교사들에게 내릴 심판(벧후 2:1-1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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