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 2016 미래교회포럼 진행 상황 중간 점검
2016 미래교회포럼이 시의 적절한 주제와 적합한 강사진들로 인해서 교계의 관심이 되고 있다. 주요 기독언론들도 관심을 가지고 이번 포럼을 기사화해 주었다.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두 주 앞으로 다가온 2016 미래교회포럼은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교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
주제 설명: "이신칭의,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종교개혁 500주년이 내년이다. 종교개혁은 면죄부에 대한 95개조 논의를 발표한 것으로 시작되지만, 이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확립된 신학적 기초는 이신칭의이다.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는 은혜로운 복음이 다시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것이 과연 오늘날 교회의 현실이란 문맥에서 제대로 전수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던져지고 있다. ‘이신칭의의 복음을 믿는 다는 교회가 왜 이토록 엉망인가?’ ‘혹시 이신칭의의 복음이해가 교회의 설교나 실제 질서, 그리고 교인들의 삶에서 잘못 이해된 것은 아닌가?’ ‘한국교회는 왜 거룩한 성도 혹은 교회가 되지 못하는가?’ 그러므로 ‘출발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등의 질문들이다.
동시에 이신칭의에 대한 신학적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구원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 나라의 임재는 이미와 아직의 구도이다. 이런 구도를 따라서 칭의의 이해를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다. 이것이 성경 본문의 뒷받침을 받고 있는가를 질문하려고 한다. 그리고 나아가 그 결과에 따른 한국 교회의 현실 이해를 살펴보고자 한다.
2016 미래교회포럼의 강사진
또한 이번 포럼은 ‘이신칭의 교리는 우리 시대의 교회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더 넓은 질문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고려신학대학원의 박영돈 교수가 소위 새관점의 칭의론의 입장을 비판하면서 정통적인 관점을 설명하고, 정통적 이신칭의 교리가 오늘의 현실에 더 포괄적인 적실성을 가지고 있음을 피력할 예정이다.
미 풀러 신학교의 김세윤 교수는 새관점학파의 율법 이해가 가진 언약적 관점을 어느 정도 수용하면서도 비판하고 있고, 정통적인 칭의론에도 반기를 들고 있다. 권연경 교수는 포럼의 새벽시간에 로마서 강해를 통해서 지난 세기 루터교회와 천주교회의 의화교리일치에 대한 논점들을 정리해 주면서 칭의 교리의 현재적인 논의들의 한 축을 설명할 것이다.
2016 미포 전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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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월) |
12월 6일(화) |
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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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강론 권연경 교수 |
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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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
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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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강의 김세윤 교수 강의(2) |
11:40-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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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찬 및 토론 인도 이성구 목사 |
14:00 |
환영합니다. (입회및숙소배정) |
평안이 가십시오. |
15:00 |
인사 및 기조강의 (박은조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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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오후강의 및 논찬과 토론 박영돈 교수 강의 최갑종 교수 논찬 이성구 목사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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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저녁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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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2:00 |
저녁강의 김세윤 교수 강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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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장소: 서울 연동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136-12( 02-763-7244).
◆숙소: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 135( 02-741-4361)
숙소 사정으로 130명만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회비 2만원(숙박시), 1만원( 강의 참석, 당일 현장등록의 경우 2만원)
SC은행 442 20 308167 노은환
문의 010 5342 2509(입금 후 숙박여부 문자)
◆등록마감 임박 속히 등록 요망!
17일 현재 선입 등록하신 분이 150명(입회비 완료)이 넘었습니다. 많은 분이 지방에서 오시는 경우로 숙소가 모자라 다른 곳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강의만 들으시는 경우는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강의만 들으시더라도 미리 등록을 하시면 좋습니다. 현장 등록은 회비가 추가되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기조강의: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담임, 미포 대표)
▶김세윤 교수(미 풀러 신학교수)
▶박영돈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수)
▶권연경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종합패널토론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 담임) 인도
주최 미래교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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