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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야고보가 말하는 행함 1
천기쁨 2018-03-26 13:03:03 | 조회: 481

(야고보서 1장)
19 <말씀을 들음과 행함>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우리 사람들 간에 "잘 들어주는 친절한 사람"이 되라는 말이 아니다.
성도돌의 고매한 인격 고양을 위해 "서로 자기 말만 하려고 하지 말고 남의 말도 잘 들어주고 제발 말 할때는 화 좀 내지 마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우리 곧 사람의 말 말하기를 더디하고
우리 곧 사람의 성내기도 더디하라는 말이다. 
뒷 구절들에서 설명이 나온다.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우리 속에서 나오는 말들은 결국 성내는 말인데, 
곧 하나님께 성내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의 처사에 대해 불만과 불평을 쏟는다는 말이다.

왜 사람은 하나님께 성을 내는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풀" 정도로 여기시는데 
그나마도 그 풀들을 말려버리시기 때문에
자신의 "늘푸름"을 자랑하려는 한낱 풀들은 자신을 말살해가는 하나님을 향해 불평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평해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쩔수 없는 죄인이란 말인 것이다.

그러나 그 풀들은 말리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히 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21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그렇다. 사람이 하는 말, 즉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들이 다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인 것이다.
하나님의 지극한 선함에 부합하지 못하는 더라운것과, 
하나님에 대하여 맞서는 악인 것이다.
그것 다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할 것이다.

22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드디어 야고보가 행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껏 "잘 들어라"해 놓고 이제는 "행하라"한다.
"듣기만" 하지 말라고 한다. 
무슨 말인가?
"듣는다"에는 여러가지 세분화된 뜻이 있다.
"애들아 엄마말을 잘 들어라!" 라고 말하면 진짜 엄마의 음성을 빼 놓지 말고 잘 듣기만 하라는 말인 것인가?
"엄마가 너를 향한 뜻이 있는데 그걸 말로 할거야. 그러니 그 말을 잘 듣고 엄마의 뜻 대로 해라"
즉, 앞에서 했던 "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라"라고 해 놓고 그 말을 더욱 상세하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다.

23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자"를 보자
그는 거울로 자기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서는 가서 자신의 생긴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이다.

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반면 "행하는 사람"은 "보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이다.
보고 가면 자신의 생긴 것을 잊어버린다.
계속 들여다 보고 있으면 자신의 생긴 것을 잊어버리지 않는다.

여기서 잠깐 주의해서 보자.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않는 자 둘 다 어떻게 생긴 것을 보고 난 다음에 어떤 후행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가? 잘 찾아보라.

없다!

'얼굴에 뭐가 묻은지 확인했으면서도 그것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넌 행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는다.
"야. 얼굴에 뭐 묻은지 봤으면 그것을 제거해라 그래야 행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는다.

"보고도 그냥 가는 사람"이 행하지 않는 사람이고 
"계속 보고 있는 사람"이 행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얼굴에 뭐가 묻은걸 봤으면, 그리고 그것이 뭔지를 인식했으면 당연히 제거해야지 어떻게 보고만 있으라 하는가?

왜냐하면 그것은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성경이라는 거울을 보고 알게 되는 것이 무엇인가?
"죄"인 것이다. 
"죄"라고 하니 사람들 간에 짓는 그런 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죄"를 말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끼리 용서도 해 줄 수 있고, 무마도 할 수 있는 그런 죄'를 고쳐내는 것에 하나님 말씀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뭐. 그런 정도의 죄는 제발 짓지 말고 살자.

하나님께서는 "그런 정도의 죄"를 "진짜 하나님 앞에서의 죄"를 깨닫는 도구와 수단으로 사용하실 뿐이지 "그런 정도의 죄"를 더 이상 짓지 못하게 해서 결국 우리가 발 붙이고 사는 이 세상에 푸른 계절이 오게 하시려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기독교를 널리 널리 전파하여 세상 사람 모두 고매한 인격을 가지도록 만들자가 아니다. 믿기지 않으면 요한 계시록을 보라 세상 끝에 결국 푸른 계절이 오는가? 세상은 더욱 더 악해질 뿐인 것이다.

"그 진짜 죄"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말씀을 들여다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 진짜 죄는 말씀이신 그리스도 예수가 해결하신다.

그러므로 "행하는 자"는 죄의 문제에 대해 내가 뭔가를 해 내는 사람이 아니라
죄의 문제를 전적으로 그리스도 예수에게 맡기고 울고 순종하는 것이다. 

순종이라고 하니 또 "거 보라. 내가 뭔가를 해야 하잖아"라고 생각할 텐데
성형수술을 하는 의사를 생각해 보라.
의사가 그 생긴 것을 고치고자 할 때에 환자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환자는 순종해야 한다. 
내 얼굴 살이 서걱서걱 잘려나가도 참고 인내해야 한다.

뭐 좀 안다고 수술할 때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설쳐 대면 큰일 나는 것이다.
의사앞에 가만히 누워서 겸손히 수술 당하는게 순종하는 거다.

숨만 잘 쉬고 있으면 된다.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야고보 사도는 같은 말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너 인간의 말을 하려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고아"가 무엇이고 "과부"가 무엇인가?
이 말씀을 가지고 마치 문자로만 성경을 보는 사람들 처럼 "내 주변에 고아와 과부를 챙겨주는 것"이 기독교인들이 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할 것인가?

"고아"는 "아버지가 없는지"이고
"과부"는 "남편이 없는자"이다.
예전에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지 않을 때 "고아"였고
여전에 우리가 하나님을 남편으로 따르지 않을 때 "과부"였다.

그럼 지금 우리가 육신의 이웃인 고아와 과부를 돌보면서 무엇을 깨달아야 하는가?
예전에 내가 고아였고, 과부였는데 이제는 아니구나 하고 감사하면 될 일인 것이다.(나는 구원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고아처럼 행동하고 과부처럼 두려워 한다면, 그 모습을 들고 그리스도 예수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나는 구원 받고 있고)
지금도 하나님을 몰라 영적 고아로 과부로 살아가는 저 들에게도 영의 아버지, 영의 남편을 소개하고 보여주어 그 완성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것이 (나는 구원 받을 것이고)는 것이 "경건한 삶"인 것이다.

이것 또한 자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그렇게 만들어 내실 것이다.
내 안에 살아계신 우리 주님의 약속이 있지 않는가?

(갈라디아서 2장)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요한복음 21장)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2018-03-26 1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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