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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도다. 아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신자가.
박창진 2018-05-07 07:35:34 | 조회: 383

율법 곧 모세 율법을 삶의 원리로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율법 준수로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지키지 않으면 불의하다고 하십니다. 신명기 28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모세 율법은 거룩하고 선합니다.

옛 언약의 백성인 유대인들이 그에 해당됩니다.

새 계명 곧 새 율법- 성경에서 율법과 계명은 동의어임-을 삶의 원리로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새 율법 준수로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지키지 않으면 불의합니다. 새 율법도 거룩하고 선합니다.

새 언약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이 그에 해당됩니다.

성경 시대에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독특한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언약의 백성이면서 동시에 새 언약의 백성이라는.
그렇기에 그들은 모세 율법 준수도 아무 문제가 안 되고 새 율법 준수도 괜찮습니다. 바울 사도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 제사가 있는 결례 의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했던(행 21:26) 배경입니다.

이 독특함은 한시적이었습니다. 옛 언약이 공적으로 파기되기 전까지. 옛 언약의 중심인 돌성전이 존재하는 한에는 유효합니다. 돌성전이 파과되면 옛 언약은 공적으로 끝납니다. 그후로는 유대인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모세 율법을 지키려고 해선 안 됩니다. 돌성전이 사라졌으니 당연한 것입니다. 실제로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돌성전 파괴 후부터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모세 율법은 대강령이 하나님 사랑, 내몸같이 이웃 사랑입니다. 모세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새 율법은 대강령이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이 이웃 사랑입니다. 하나님과 관련하여선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새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산상수훈을 시작으로 신약에서 신자의 삶의 원리로 제시된 모든 것입니다.

둘의 차이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것과 직결됩니다. 전자는 해방되지 못하고 후자는 해방됩니다. 하나님 사랑, 내 몸같이 이웃 사랑의 삶으론 해방되지 못하고 예수님같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론 해방됩니다. 하나님은 새 언약의 백성이 그렇게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속 역사를 매개로 하여서. 모세 율법 준수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면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령을 선물로 주심으로. 성령은 새 율법을 사용하여 일하십니다. 심비에 새긴 율법인데, 성령이 내주하셔서 일하시는 방편이기에 그렇게 얘기됩니다. 새 언약의 백성은 성령을 따름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됩니다. 성령을 따른다는 것은 새 율법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어떤 유대인 교사들은 자기들이 모세 율법을 지킨다고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삶의 원리로 모세 율법을 제시하고 지키기를 요구한 것입니다. 이는 새 언약의 백성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거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 내몸같이 이웃 사랑으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지 못하기에. 그들이 인식했든지 못했든지 간에 그들은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훼손시켰습니다. 바울 사도가 다른 복음이라고 정죄한 이유입니다. 다른 복음이란 하나님의 옛 경륜을 새 시대에 가져와서 새 백성들에게 적용시키는 것입니다. 
참고로 어떤 이들은 의롭다함을 받음에 있어서 믿음 아닌 행함를 말하는 것이 다른 복음이라는데, 전혀 아닙니다.

성경 시대의 이방인 그리스도인, 돌성전 파괴 이후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새 율법- 그리스도의 (율)법, 성령의 (율)법,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준수하여 하늘의 복을 누립니다(약 1:25). 삼위 하나님과 생명의 교제를 나눕니다. 육신의 일을 이루지 않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복은 자신의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의지함인 믿음입니다. 의지하면 곧 믿으면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의지하면 내주하시는 성령을 좇습니다. 성령이 새 율법을 방편으로 일하시기에 새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의롭다함을 받습니다. 의지함인 믿음과 새 율법을 지키는 행함 둘 다 의롭다함을 받는 방편입니다(약 2:24).

바울 사도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모세 율법을 준수하라는 것을 행위라는 말로 정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인 믿음과 함께 성령의 (율)법, 그리스도의 (율)법 준수를 말했습니다(롬 8:2, 갈 6:2). 그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면 믿음과 행함은 전혀 상충하지 않습니다.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의 믿음은 야고보서의 행함과 내용적으로 같기에.

교회 역사적으로 지금까지의 진술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가르침과 다른 칭의론, 구원론이 교회에 자리잡았습니다. 교회가 그것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교회다움에서 멀어지는 한 원인입니다. 이젠 벗어나야 합니다. 반드시.

신자로서 이 글을 읽고 동의가 되신다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바른 지식이 교회다운 교회로 회복되는 데에 유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8-05-07 0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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