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우리 고신총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장로교회들이 봄 정기노회를 4월 둘째주일을 지난 월요일에 노회가 열린다. 개중에는 그 주간 목요일에 열리는 교단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 고신총회는 정기노회의 회집 일시는 헌법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관례적으로 봄 정기노회는 4월 둘째 주일 후 월요일 오후 7시, 가을 정기노회는 10월 둘째 주일 후 월요일 오후 7시로 한다, 봄 정기노회의 경우는 둘째 주일이 고난주간일 경우에는 부활절 후 월요일 오후 7시에 하게 되는데, 올해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나의 주장
진민현
2014.04.18 10:24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이 시대는 바람직한 부분도 많지만 일방통행의 시대요. 물량 주의 시대이며 빈익빈 부익부에 눈이 어두워져 타인을 향한 배려를 잊은 자기만의 아집의 동굴 우상이 즐비한 시대라고 외칠 수 없을까?비좁고 허름하며 담배 연기가 쓰려 있고 삐걱 거리는 문짝의 동네 구멍가게가 소리 없이 급속도로 문을 닫고 마을의 재래시장이 사라져 가고 있지 않는가?이유는 휘황찬란한 장식과 즐비한 현대 시설의 매장, 드넓은 주차 시설, 그 현란함에 마음과 눈이 빼앗긴 것처럼 놀란 모습으로 모여드는 인파들이 넘치는 백
나의 주장
이광수
2014.04.16 08:04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고신대학교는 경북 경산에 있는 전(前) 경북신학교의 땅을 기증받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 닫은 경북신학교 재학생들의 남은 교육을 본 대학이 맡았는데, 그 중에 지금 목사가 된 분도 있습니다. 필자도 지도(指導)하였고, 총장이 되어 가보니 작은 땅이 아니었습니다처분되어 그 등기필증이 1월 중순에 넘어갔다는 소식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어 보입니다. 즉 ① 그 땅의 세금은 대학이 납부해 왔으니 명백한 고신대학교 재산이 확실하지 않습니까? ② 그런데 어떻게 교무회의 투명한 공식
나의 주장
황창기
2014.04.14 11:45
-
오늘날 한국교회는 복음전도보다 윤리운동을 먼저 해야 할 상황이다. 약 100년 전 부크만(Frank Buchman, 1878-1961) 목사가 일으켰던 도덕재무장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간절한 요망일 뿐 아니라 교회적 사회적 요청이다. 이는 윤리가 기독교신앙의 주된 목적은 아니지만 한국교회는 기독인들, 특히 목사들의 추락한 윤리생활로 인해 복음전도의 문이 닫히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목사로부터 말을 듣기보다 말하는 사람의 인격과 삶을 보기 원한다. 특히 현대는 비주얼 시대여서 보이는 것이 없으면 신뢰하지 않는다.그러나 역시 윤리는 신앙에서 나온다. 하나님의 존재와 계시에 대한 믿음 없이는 윤리는 그 설 자리조차 찾을 수 없다. 우주와 만물이 우연히 저절로 생겼고, 인간도 이성적인 존재
논문
코닷
2014.04.13 21:48
-
최근 우리 사회가 ‘동성애 문제’로 들끓고 있다. 이런 현상들을 반영이라도 하듯, 시민사회단체, 정당, 법조계, 군대, 학교, 지자체, 언론, 문화계 등 다방면에서 동성애를 인정하고, 조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한국 사회에서 ‘동성애’가 사회적 담론으로 시작된 것은 2000년 연예인인 홍 모 씨가 ‘커밍아웃’하면서부터이다. 그런데 불과 10여년 사이에 동성애를 선전하는 일들이 사회 전반에서 급격하게 번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정치권, 국가 기관, 언론의 역할이 절대적이다.국회에서는 동성애를(성적지향, 성정체성, 가족 형태) 차별하지 말라는 “차별금지법”을 발의하였고, 또 몇몇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인권을 신장한다는 명목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였으며(경기, 광주, 서울)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4.10 18:22
-
한국교회의 현실기윤실 2013년 한국교회 신뢰도 조사결과 천주교 29.2%, 불교 28%, 기독교 21%로 기독교가 최하위였다. 2008년도의 기윤실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조사’에서도 기독교를 “신뢰한다” 18.4%, “신뢰하지 않는다” 48.3%였다. 당시 한국의 기독교인 수가 18.3%인 것을 감안하면 기독교인 외 1%만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답한 것이다. 울산의 현실1962년 울산시 출범당시 인구 7만이 불과 50년만에 117만의 광역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도 기독교인의 수(7%)는 전국 평균치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 울산은 대표적인 불교영향권 도시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3대 사찰(경주 불국사, 양산 통도사, 경남 해인사)
논문
고명길
2014.04.10 17:17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미래 한국」 편집부로부터 이 영화에 대한 후기를 써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요청을 받고서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정적인 평가에로 기울게 되었다. 처음에 이런 영화가 제작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사람들이 성경으로부터 소재를 빌어 와서 나름대로 상상력을 동원해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 단지 성경의 이 말하고자 하는 바(노아 사건의 메시지)와 사람들이 상상력을 동원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영화의 메시지)만 잘 분별하도록 해야 한다는 정도의 말을 하고 싶었다
나의 주장
이승구
2014.04.08 21:04
-
교육부(서남수 장관)가 각급 학교(유•초•중•고교)에 대하여 “성교육 표준안”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논란이 크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성역할’과 ‘양성평등’이란 목표로 “성교육 표준안”을 만들려고 하지만,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성교육 지침서라기보다 ‘성행위 권장서’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의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대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양성평등’의 개념이 모호하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역할’과 ‘양성평등’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개념은 단순히 헌법에서 보장한 ‘양성평등’의 개념이라기보다, 마르크스 페미니즘에서 말하는 이념적 색채가 짙다. 즉 동성애, 성 해방, 성 일탈(性逸脫)에 대한 전제조건을 깔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육 관점에서 과연 어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4.06 21:37
-
북한 도발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북한이 지난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발사한 포탄 일부가 NLL 남쪽 해상으로 떨어져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또다시 지난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최근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드는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까지 이끌어내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 같은 무력 도발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마저 심각한 위기에 빠트리는 무모한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나의 주장
한국교회연합
2014.04.01 22:55
-
고신대 등 전국대학, 새 대학구조개혁 평가 임박 지난 1월 28일 교육부는 새로운 대학구조개혁 평가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2023년까지 학령인구 23만 명이 감소되므로, 현재 대입정원 56만 명(55만9,036명)을 유지할 경우, 고교졸업자수는 40만 명(397,998명)으로 대입정원은 16만 명(161,038)이나 초과한다는 예측 통계자료에 의한 조치이다.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소한 3등급(보통)을 받지 못하고, 4등급 또는 5등급을 받으면 현재 고신대 학부정원 980명은 2023년까지 10년 이내에 2/3가 감소하고, 1/3(총 재학생수 1,307명) 정도만 남을 공산이 있다는 분석 견해가 있다. 아래 대학개혁조치 표(5개 등급별 구조개혁 조치)를 보면 4등급(미흡) 대학은 거의 아무것도
논문
김영수
2014.03.31 11:03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오늘 처음으로 신학펀치라는 CBC 프로그램을 보았다. 예수님이 온전한 사람이심에 대해 논의하는데 교의학자로서 듣기에 아슬아슬하고 위험스러운 대목이 많았다. 한 교수는 예수님이 광야시험을 당하시면서 사단이 유혹한대로 돌을 떡으로 만들고 천하만국을 소유하고픈 불순종의 욕망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 욕망이 전혀 없었다면 어떻게 예수님이 진정으로 시험과 유혹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느냐는 논리였다. 그리고 예수님이 야한 생각을 하고 몽정을 했겠느냐는 낸시 랭의 엉뚱한 질문에 대해서도 그 교수는 주저 없이
나의 주장
박영돈
2014.03.27 21:16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모든 사람들은 우리의 말을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참 복음이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 모든 종교의 신들의 이름으로, 심지어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무신론자들까지도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다른 복음’(고후 11:4)이 급속하게 교회 속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런 물결을 한 두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으므로 누구도 대응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포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일은 성경
나의 주장
진목연
2014.03.23 15:47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정교유착의 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국가조찬기도회를 규탄한다. 지난 3월 6일, 제 46회 국가조찬기도회가 개최되었다. 기독교인들이 사회의 안정과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신앙의 순수성을 상실한 채 기도회가 불의한 권력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데 그치고 만다면 이는 정교유착의 가장 위험한 모습일 것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안타깝게도 지난 한국 현대사 속에서 정의로움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한국사회에 큰 실망을 안겨왔다. 1973년에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나의 주장
성서헌국
2014.03.17 07:42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학교의 새로운 출발과 숱한 과제들로 인해 교무위원들을 위시한 모든 구성원들이 하루하루 매우 분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일각에서 취임사 및 행복기숙사 건으로 오해가 있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오니 양지바랍니다.1. 저의 총장취임사에서 고신의 시대를 세 시기로 나누고 설립 때부터 1980년까지는 Kosin 1.0,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는 Kosin 2.0으로 규정하고 첫 시기는 우리의 신학적 정체성, 즉 identity를 확보한 기간이었고 두 번째 시기는 종합대학으로의 성장내지 팽창을
나의 주장
전광식
2014.03.12 17:54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들어가는 말지금은 불확실성의 시대이다. 변화가 극심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의 현대 대학사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고신대가 현재의 기숙사는 보수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의 기숙사 지원사업으로 대환대출 사업을 통해 공공 또는 연합 기숙사업으로 BTO(민간투자사업방식)을 준용하는 사업을 명품건설에 의탁한 외자로 211억 규모의 기숙사 건축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요한 위기의 시기에 그럴만한 시간적, 정신적, 물질적 여유가 어디 있으며, 지금은 분산된 여
나의 주장
김영수
2014.03.12 07:37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매일 하는 설교가 이렇게도 결실이 적은 것을 생각하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위의 말이 이제 막 교회개척을 시작한 풋내기 목사가 고작 단 두 명의 성도를 앉혀 놓고 새벽기도를 마친 후에 괴로운 심정을 토로한 자기 하소연쯤으로 생각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말은 우리가 그리도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칼빈의 말이다. 혹자는 이걸 두고,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 천재 신학자가 "난 여전히 배고프다."라는 식의 얄미운 푸념 정도로 받아
나의 주장
김태길
2014.03.07 07:35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우리나라는 불명예스럽게도 이미 오래전에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이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근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예인들이 잇달아 자살한 사건들이 보도되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 연예인들이 자살한 결정적인 이유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역할이 주어지지 않는데 따르는 박탈감과 경제적 어려움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자살이 우리의 마음을 한층 더 무겁게 만들고 있는 이유는 이들이 모두
나의 주장
이상원
2014.03.04 12:32
-
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부활절은 기독교 최고의 절기이다. 기독교 신앙의 절정을 부활절에 맛보게 된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죽음을 이긴다는 것은 너무나 통쾌한 일이다. 사도 바울의 말대로 만약 우리에게 부활이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으며 우리의 삶 전체는 어떤 자체가 헛것 아니겠는가. 그런 최고의 절기인 부활절을 좀 더 실감나게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길이 있으면 하는 바람을 해마다 되풀이 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방안을 찾지 못한 아쉬움이 늘 남아있다. 영원한 생명이 담보되는
나의 주장
이성구 기자
2014.03.03 11:22
-
1. 위기의 한국농촌오늘 한국농촌사회는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있다. 삶의 토대가 총체적으로,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이 변화의 시발은 5ㆍ16군사정부의 강력한 경제개발정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50여년 간 우리사회는 자연생태적인 농경중심의 사회에서 공업화에 의한 인위적인 도시문명의 사회로 빠르고 급격하게 이행되었다. 가장 큰 위기는 농촌인구의 급감과 고령화, 그리고 대가 끊긴 영농후계자이다. 8ㆍ15해방 후 받아들인 서구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5ㆍ16을 계기로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면서 농촌사회는 요동치기 시작했다. 산업화에 필요한 막대한 노동력이 농촌에서 공급되었다.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던 농촌인구는 1960-80년대에 이루어진 대규모 탈농으로 농업인구는 지금 6-7% 수준으
논문
코닷
2014.02.28 18:49
-
지난 2월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이슬람에 의한 한국인 성지순례객에 대한 폭탄테러가 일어나 한국인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은 창립 60주년을 맞는 진천중앙교회가 의미 있는 일을 만들기 위해, 교인들 중심으로 성경적인 지명(地名)을 따라 여행한다는 목적이었다. 이곳이 소위 ‘쟈스민 혁명’ 이후 치안이 혼란하다는 것 말고는, 수많은 사람들이 성지순례 코스로 꼽고 있는 곳이어서, 이곳을 비켜가기는 쉽지 않았으리라 본다. 그리고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의하여, 여행객에게 폭탄을 터트리는 악마적 행위를 예상하기도 쉽지 않았으리라 본다. 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무고한 사람들에게조차 무차별 흉포한 살상(殺傷)테러를 가하는 이슬람의 행위에 대하여 비난하는 입장과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4.02.21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