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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걱정이 소용없을 수 있다는 불안감, 알 수 없는 아버지의 생사가 제일 저를 힘들게 합니다"11년째 북한에 억류된 납북 선교사의 아들이 유엔에서 가족의 생사 확인 요청조차 외면하는 북한의 반인권적 태도를 고발하면서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했다.최춘길(65) 선교사의 아들 진영(34)씨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제네바 한국대표부가 주최한 유엔 인권이사회 부대행사에서 자신이 맞닥뜨린 냉혹한 북한의 인권 현실을 증언했다.최춘길씨는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등과 함께 10년 넘게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이다. 중국 단둥 일대
북한·국제
코닷
2024.03.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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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이하 기공협)는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를 즉각 석방하라고 19일 촉구했다.기공협은 “한국 선교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한 러시아 정부를 규탄하며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선교사에 대한 불법적인 구금은 종교의 자유를 규정한 보편적 인권 규범에 대한 침해"라며 “러시아 헌법 28조에도 정면으로 반하므로 즉각 석방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요구했다. 기공협은 "구금된 한국 선교사는 지난 수년 동안 북한
교계
김대진
2024.03.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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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회관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별 악법 대책 동향 세미나'가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권은 지난 14일(목) 부산 세계로교회당에서, 대구/경북권은 어제인 19일(화) 대구 성로교회당에서 2차 세미나가 진행 되었다. 대구 세미나에서는 130명 가량 모이는 등 많은 관심 속에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3차는 세미나는 서울/경기/충청/강원권으로 다가오는 28일(목)에 남서울교회당에서 진행되며, 4차는 세미나는 전라/제주권으로 4월5일(금) 광주 은광 교회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 강사인 김성한 목사(
고신
이재욱
2024.03.2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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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고신
코닷
2024.03.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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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영도교회(담임목사 이순흠)는 2월 22일(목)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이순흠 담임목사와 함께 제4영도교회 장로들이 고신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제4영도교회는 1949년 7월 제1영도교회에서 영도 4개처에 분교회로 설립된 교회로, 청학동의 개인집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봉래동에 위치하고 있다.제4영도교회 이순흠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에 평안함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겠다. 고신대학교를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살아계심이 만방에 선포되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한다.”라
고신
코닷
2024.03.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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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이단들(신천지, JMS, 만민중앙교회, 통일교, 하나님의 교회 장길자, 엘리야복음선교원 박명호 등)이 일반시민들이 느끼지 못하게 신분을 숨기고 숨어서 은밀하게 포교를 하였다. 대학에는 기독교 동아리에 잠입하거나 유사 동아리를 만들어 가입한 목회자 자녀나 신입생들에게 이단의 교리를 가르쳤다.그러나 최근 들어 그들은 숫자가 많아지고 자신들의 정체가 이미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자 공개적으로 시민들이 오고 가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전달하며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가가호호 방문하고 심지어는 교회 안까지 들어와 성도들을 만나고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24.03.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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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5선으로 2030년까지 정권을 이어가게 됐다.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의 29년 집권기를 넘어선다.그는 2020년 개헌으로 두 차례 더 6년 임기 대통령직을 수행할 길을 열었기 때문에 2036년까지도 집권이 가능하다.
사회문화
코닷
2024.03.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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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장애인이면 대학 진학이나 노동당원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집안에서만 생활합니다."장애를 지니며 살아온 탈북 여성이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사회로부터 철저히 소외된 북한 장애인의 현실을 국제기구와 외교 관계자들 앞에서 처음으로 증언했다.지체장애인인 이미영 씨는 18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 바로 옆 건물에서 사단법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 북한 인권 행사에서 북한 내 장애인이 겪는 열악한 처우를 국제사회에 알렸다.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 인권 부대행사와 병행해
북한·국제
코닷
2024.03.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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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도 ×××과 여학도 ○○○이 합당치 못한 편지 내왕이 있다고 지나간 4월분에 출학(黜學·퇴학)을 당한 고로…"(1913년 7월 3일 당회록)"××× 씨가 행랑채를 외인(外人)에게 세(貰)를 주었는데 그 세로 온 사람이 술장사를 시작한 지 여러 달이로되 ××× 씨가 금지하지도 아니하고 내보내지도 아니하는 고로 (중략) 당회에서 청하여 권면(勸勉·알아듣도록 권하고 격려하여 힘쓰게 함)하고 선유(善諭·좋게 타이르다)하되…."(1908년 5월 15일 당회록)"○○○ 협의 이혼 사안에 대하여 은책(隱책[言+責]·은밀하게 꾸짖음)을 통고
교계
코닷
2024.03.1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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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 공동대표 김경헌 목사)이 3월 18일 오후 2시 300여 명이 모여 부산 롯데호텔 3층 홀에서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시작한 고신포럼의 첫 번째 강사로 강창희 대표(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대표)가 나서 “100세 시대, 크리스천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강 대표는 “인생에 ‘여든 이후’가 없는 줄 안다”는 말을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퇴직 이후 “노후 파산”, “싱글 노후”, “출산 기피”, “인구 구조” 등의 문제를 “
고신
김대진
2024.03.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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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불리는 바흐와 헨델은 같은 1685년 독일에서 출생하여,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거장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작곡한 “마태수난곡과 메시아”는 최고 걸작품으로 “그리스도 수난과 부활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바흐의 “마태수난곡”은 그리스도 고난의 절정으로, 가사는 마태복음 26장과 27장을 완벽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마태수난곡은 1725년 작곡하여, 1729년 고난주간 성금요일에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전체 78곡의 연주 시간만 3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대작입니다.제1
나의 주장
김학우
2024.03.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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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마무리된 러시아 대통령선거는 정당성 없는 선거 흉내 내기일 뿐이라고 의미를 깎아내렸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영상 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독재자가 또 다른 선거를 흉내 내고 있다"며 "이 사람은 권력에 병들었고 종신 집권을 위해 멈추지 않을 것임을 전 세계가 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맹비난했다.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저지른 모든 일은 범죄"라며 "러시아 살인마들이 푸틴의 영원한 통치를 보장하려 이 전쟁에서 저지른 모든 일에는 마땅한 대응이 있
북한·국제
코닷
2024.03.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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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응급실을 찾은 중독 환자 10명 중 2명가량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중에서는 극단적 선택 등 의도적인 목적으로 중독돼 응급실에 온 경우가 3분의 2를 넘었다.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4개 시·도 15개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7천766명의 중독 환자를 심층 조사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전체 중독환자 중 여성이 55.4%로 남성(44.6%)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0%로 가장 많았다.이어 70대 이상(15.1%), 50대(14.5%), 40대(13.6%), 60대(12.8%), 30
기획기사
코닷
2024.03.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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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4.0%p 내린 37.9%, 민주당이 2.3%p 하락한 40.8%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p 늘어난 6.1%로 조사됐다.
사회문화
코닷
2024.03.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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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낚시 / 조윤희 가덕도를 다 잡을 것 같았는데날씨에 홀리고바다소리에 홀리고물고기는 못 잡고딴 사람 낚아올리는 것만 봄시롱부러워했던 토요일의 하루. 머리털 나고 처음 잡은 낚시대는바다와 놀라고 던져놓고는고동이라도 잡을라니씨알이 개미눈곱만 해서 포기~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다. 바다는 늘 잔잔한 답을 안겨준다. 사진/글
사진에세이
조윤희
2024.03.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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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9:1-11제목 : 초막절에 시각 장애인을 고치신 예수님설교자: 권오헌 목사일시: 2024. 03. 10. 서울시민교회 주일3부 예배
설교와 목회
코닷
2024.03.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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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선후협 선교포럼, “선교로 5代를 이어온 한국 사랑, 린튼가 사람들!(욥 8:8)” 주제로 4월 1일~2일까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모여 ◇ 고신총회 2024 권역별 악법 대책 동향 세미나 ◇ 고신총회 제15회 전국목사부부수양회 ◇ 제11회 양문전국목회자 영성세미나, "꿈을 이루어가는 영성목회" ◇ KWMF,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 ◇ 2024 제6회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 ◇ 제1회 THINK 큐티세미나 안내 : 구속사적 큐티방법과 개론에 대해 강의 진행큐티를 처음 접
한주간교회소식
김대진
2024.03.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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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혐의로 러시아 수사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선교사 백모 씨의 아내가 향후 현지에서 진행될 재판에 대비해 변호사 선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3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백씨의 아내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 변호사 선임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한국대사관은 변호사 명단 제공 등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한 관계자는 "백씨의 아내는 남편 사건의 진행 상황과 대처 방법을 묻기 위해 대사관과 수시로 연락하고 있다"라며 "재외공관은 어려움에 부닥친 우리 국민을 돕기 위해 각종 사안에 대처할 수 있는 변호사 명단
북한·국제
코닷
2024.03.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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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연합대학으로 공동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두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3월 14일 두 대학에 따르면 목원대 학교법인 감리교학원과 배재대 학교법인 배재학당은 전날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글로컬 대학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배재학당과 감리교학원은 글로컬 대학 공동 추진을 위한 두 대학의 노력과 혁신 활동 전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연합과 혁신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정관을 비롯한 제반 규정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확충해 나가기
교계
코닷
2024.03.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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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4주째에 접어들자 의료기관들이 다소나마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입원환자는 소폭이나마 회복세로 돌아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의 입원, 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이용이 줄어든 이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입원 환자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첫 주 일평균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첫 주 대비 36.5% 감소했다. 그러나 입원
사회문화
코닷
2024.03.17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