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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활절(3월 31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린다.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달 30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서울광장 일대에서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고 투게더(Go Together)!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믿음의 여정, 소망의 길, 부활로 이룬 사랑, 내일의 희망 등 4가지 소주제를 표현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광장을 돌아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복귀하는 약 3.4㎞ 구간
교계
코닷
2024.03.0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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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신숙희(54·사법연수원 25기)·엄상필(55·사법연수원 23기) 신임 대법관이 취임하면서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약 2개월 만에 완전해졌다.대법원은 4일 오전 두 대법관의 취임식을 열었다. 신 대법관은 "여전히 사회적 편견 때문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대법관으로서 이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소설 '제인 에어'를 쓴 작가 샬럿 브론테가 당시 사회 상황 탓에 가명으로 소설을 썼던 점을 언급하면서다.엄 대법관은 "시작의 자리
사회문화
코닷
2024.03.0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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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몽골 법조인협회(MongolianBAR Association)사무총장 졸바스 숄토이(Jolbars.Sh)와 양국의 의료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월 26일(월) 6동 2층의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센배노’, ‘바이럴라’등 몽골 인사말이 많이 들렸다. 몽골 법조인협회 아침 8시부터 금식을 한 상태의 회원 15명의 건강검진이 동시에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11시 반경에는 병원장실에서 몽골법조인협회 졸바스 숄토이 사무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누구랄 것도 없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연신
고신
코닷
2024.03.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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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을 향한 구속사의 정점!나아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작정하시고 씨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십시오.”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의 큐티강해 창세기 8권 『주님, 속이 시원하시겠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창세기 큐티강해 1권 『보시기에 좋았더라』, 2권 『그럼에도 살아냅시다』, 3권 『너는 복이 될지라』, 4권 『살피심』, 5권 『나를 웃게 하십니다』, 6권 『위대한 결혼』, 7권 『후한 선물』에 이은 여덟 번째 책으로 창세기 31장부터 34장까지의 말씀 묵상을 담았습니다.창세기 8권을 아우르는 야곱의 여정은 “네 출생지
신간소개
코닷
2024.03.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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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여성 역할 증대와 체제 특수성으로 볼 때 김정은의 딸이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 북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통일연구원이 4일 발간한 연구총서 '북한 주민의 가정 생활: 국가의 기획과 국가로부터 독립'에서 박영자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북한에 뿌리 깊은 남성권위주의 탓에 여성 후계자는 불가능하다는 추정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현 단계 북한의 국가가부장 담론과 가정생활 변화, 가정 내 구성원의 역할 변화, 여성의 역할 증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때 김정은의 후계자 또는 북한
북한·국제
코닷
2024.03.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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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성소수자를 축복한 목사를 교단에서 쫓아내는 출교 처분을 내렸다.당사자는 부당한 처분이라며 법정 다툼을 예고해 결과가 주목된다.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재판위원회는 영광제일교회 소속 이동환 목사가 교회의 상급 단체인 경기연회 일반재판위원회의 출교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상소심(2심) 재판에서 4일 상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기독교대한감리회는 내부 분쟁을 2심제로 심판하고 있다. 이날 2심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이 목사는 면직된 것은 물론이며 신자 지위도 박탈당하게 됐다.이 목사는 판결 선고 후 기자회견을 열
교계
코닷
2024.03.0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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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이는 일주일 전 41.9%보다 0.8%p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55.4%였다.리얼미터는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유지와 더불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통한
사회문화
코닷
2024.03.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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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새순교회(담임목사 최영완)은 2월 1일(목)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발전기금 4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유연수) 사무국에서 이루어졌으며 4천만 원 중 1천만 원은 고신총회(총회장 김홍석)를 중심으로 모금되고 있는 고신대학교를 위한 특별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3천만 원은 약정하며 고신대학교와 미래세대를 위해 동역하기로 했다.학교법인 고려학원의 이사로 섬기고 있는 양주새순교회 최영완 담임목사는 “고신대학교의 평안을 통해 능력 있는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기도하겠
고신
코닷
2024.03.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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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있는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지난 1월 23일(화)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가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
고신
코닷
2024.03.0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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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코닷
2024.03.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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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IVF)으로 만든 냉동 배아를 사람으로 규정한 미국 앨라배마주 대법원 결정의 후폭풍이 거세다. 톰 파커 앨라배마 대법원장은 냉동 배아가 사람인 태아라서 이를 폐기하면 법적 책임이 뒤따른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간) 판결했다.파커 대법원장은 결정을 뒷받침하려고 구약성경 창세기, 13세기 가톨릭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 17세기 네덜란드 신학자 등을 인용했다.그는 기독교는 최소한 사람의 생명이 언제 시작하는지에 의견이 완전 일치하고 신은 사람 생명을 끝내는 것을 개인적 모독으로 본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IVF로 나온 수정란,
북한·국제
코닷
2024.03.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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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조국을 되찾기 위해 산화한 선열들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과 만세운동 재연 행사가 1일 전국에서 열렸다.우리 국민과 독립운동가는 물론 고려인 동포, 피란 가족도 함께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를 외치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는 마을에 거주하는 광주시민, 고려인 동포, 보훈 단체 회원,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이 열렸다.고려인마을은 조국 광복을 염원한 선조들을 기억하고자 해마다 3·1절 만세운동을 재연한다.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사회문화
코닷
2024.03.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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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105주년 3·1절 독립 만세 운동 기념행사가 열렸다.이 행사는 1919년 3월 18일 남양주 화도읍 월산리·답내리의 주민들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3·1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됐다.남양주시는 관계 기관과 1999년부터 기념식과 횃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의회 부의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군 장병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기념 예배와 횃불 대행진, 만세 삼창 퍼포먼스 등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주광덕 남
교계
코닷
2024.03.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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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¹ 3.1운동은 한국 3.1운동과 비교하면 유사점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다른 특징을 보여 준다. 북간도 3.1운동은 만세운동이 일어나기 전에도 꾸준하게 항일운동이 있었고, 3.1운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립운동으로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주도층에 있어서도 한국은 종교인의 연합(기독교 16명, 천도교 15명, 불교 2명)에서 시작되었지만, 만주 3.1운동은 시작도 끝도 기독교가 주도한 운동이었다. 또한 3.1운동 이후 상해임시정부가 결성되었을 때 그것을 촉매 촉진케 한 것도 북간도였으며, 한 해 뒤인 1920년에 있었던 15만 원
논문
김동춘
2024.03.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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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원장이 필요합니다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대학의 부속병원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직영병원입니다. 장기려 박사라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존중받는 의사가 창립에 관여한 병원으로서 그 소중한 명성을 오래 보존해야 할 병원입니다. 교회의 얼굴로서 가장 정직하고 실력 있고 사랑과 헌신으로 운영되어야 할 병원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복음병원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우리는 이미 2003년 한차례 관선이사 파송, 복음병원 부도처리라는 비극을 맛보았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복음병원은 고신대학교와 함께 또다시 어려움에
나의 주장
고려학원 고신인 감시단
2024.03.0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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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척추치료 분야에서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심대무 교수를 초빙하여 진료역량을 강화한다.척추질환 치료 ‘명의’로 알려진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해 1984년도부터 2021년까지 원광대병원, 이후에는 광주 보훈병원을 거쳤다.미국 클리블랜드 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척추 신경마비 연구에 참여하고 대한정형통증의학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연구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논문 70여 편을 국내외 학
고신
코닷
2024.02.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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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6명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서울시가 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서울 다자녀 가정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서울형 아이돌봄'을 대폭 확대·강화한다.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맞벌이·출산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 0.6명대로 내려왔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사회문화
코닷
2024.02.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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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급사한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이 유럽의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판했다.나발니의 부인 유리아 나발나야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로 지칭하며 서방의 더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그는 "당신들은 지금 정치인을 상대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는 끔찍한 괴물(bloody monster)이자 잘 조직된 범죄집단의 수괴"라고 비난했다.또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또 다른 규탄 성명이나 제재로는 타격을 입힐 수
북한·국제
코닷
2024.02.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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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학을 나타내는 영어 eugenics는 well(잘난, 좋은, 우월한)의 뜻을 가진 그리스어의 eu와 born(태생)의 의미를 지닌 genos의 합성어다. 인류를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우생학은 생명윤리 영역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피해를 주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훼손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있다.우생학이라는 단어를 만든 사람은 다윈의 사촌이자 19세기 생물통계학자 프랜시스 골톤(Francis Galton)이다. 우생학은 생존경쟁을 통한 자연선택이 생물 종의 진화를 결정한다는 진화론을 바탕으로 생
나의 주장
이명진
2024.02.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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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우승한 홍이삭이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27일(현지시간) 우간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낮 캄팔라 AIM뮤직홀에서 열린 '홍이삭과 만남' 행사는 교민과 현지인 등 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홍이삭은 팬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 과정과 싱어게인 경선 시 에피소드, 창작곡들의 제작 배경 등을 얘기했다.특히 싱어게인3 결승 무대에서 음이 이탈해 화제가 된 '바람의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한인회는 전했다.캄팔라 마케레레대학교의
사회문화
코닷
2024.02.28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