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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교육평가원이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 집필 기준 시안에 대한 연구보고를 교육부에 제출하면서 그 동안 써왔던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고 민주주의만 넣도록 교육부에 건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대해 평가원은 2011년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서술한 이후 학계와 교육계에서 수정을 요구하는 청원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과연 자유민주주의와 민주주의는 같은 것인가? 아니면 현격한 다른 차이가 있는 것일까?평가원 설명대로 자유민주주의를 그냥 민주주의라고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국가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굳이 자유민주주의라고 하기 보다는 민주주의라고 해도 그 의미가 통하고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까
나의 주장
천헌옥
2018.05.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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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동성애자 차별금지 조항을 넣는 것을 반대한다.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은 인권을 빙자하여 가족을 해체하고 성도덕을 해체해서는 안 된다. 우리 사회에서 미투 운동 등 인권의 윤리성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법무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National Action Plan for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Human Rights 이하 NAP)은 인권윤리를 준수해야 한다. 이는 반드시 민주적 절차와 헌법에 입각해서 추진되어야 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우리 사회의 윤리적 가치를 담보하여야 한다.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온 NAP는 향후 인권과 관련된 입법 및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에 인권지침이 되어야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5.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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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은 경제적 번영의 산물?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토드 벅홀츠(Todd G. Buchholz)는 그의 저서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2016)에서 ‘저출산은 경제적 번영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거대한 중산층이 존재를 드러내면 항상 출산율 하락이 시작된다’라고 했다. 결국 출산율이 낮아지면 국가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 로마제국은 정복 전쟁으로 노예와 부를 가지면서 저출산과 자아만족과 쾌락으로 부패 타락하면서 지구상에서 사라졌다.사실 가난할 때는 노동력을 확보하려고 아이를 많이 낳지만 먹고 살만하면 자녀 교육의 비용을 따지기 시작하여 아이를 적게 낳아 인류로 키우고 힘들게 애 키우느니 반려 동물과 여유 있는 삶을 즐기고 누리려 한다. 그래서 요즘 집집마다 아기 울음소리보다 강아지 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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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2018.05.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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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양보 못하는 한반도 평화의 不變 목표는 '동맹 약화 없는 북핵 완전 폐기'이다.북한이 "단기간 일괄“ 핵폐기로 미국과 수교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오도록 해야한다. 6월에 열릴 북미정상 회담을 준비하는 한미정상회담이 오는 5월 22일 워싱턴에서 열린다. 미·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7천5백만명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이 회담을 조율할 한미정상회담에서 문대통령은 '한·미 동맹 약화 없는 북핵 완전 폐기'가 한미의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불변의 목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샬롬나비는 이 회담에 대한 기대를 다음같이 밝히고자 한다.1. 양보 못하는 不變 목표는 '동맹 약화 없는 북핵 완전 폐기'이다.북한과의 협상이나 대화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한·미 동맹 약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5.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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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반도 경제구상의 의미한반도 미래 운명의 가늠자가 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를 내세워 미국과 담판을 짓고자 하는 근본적 이유는 결국 경제문제에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간접적으로 북한경제의 낙후성을 토로하기도 했다. 북한은 5월23일부터 25일 사이에 외국 기자단이 참관하는 가운데 핵실험장을 폐쇄하기로 했고,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 핵무기를 폐기해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핵화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과거 핵을 외부로 내보낼 경우 미국 기업들의 대북 투자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북한판 마셜플랜’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한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을 둘러싼
나의 주장
코닷
2018.05.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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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이름 때문에 많은 놀림감이 되었다. 헌옷이 뭐냐? 차라리 새옷이라 하지. 그럴 때마다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다. 그래서 하루는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에 대해 아버지께 여쭈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니, 함 생각해 보거래이. 법헌 자에 구슬옥, 그래서 憲玉인데, 네 마음이 법과 같이 맑으라고 지은 이름이야 얼마나 좋은 이름인가?” 그때부터 이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입으로 말을 뱉기 전에 3분만 생각하면 실수를 면하고 싸움도 그친다고 한다. 부부지간에 친구지간에 새겨 들어야 할 말이다. 그러나 “니, 함 생각해 보거래이”라는 말을 누구에게서 듣는 가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마귀는 언제나 사람에게 찾아와 그 말로 유혹하고
나의 주장
천헌옥
2018.05.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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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적인 코드 인사의 산물로 대미 외교의 인적 네트워크를 잃어버린 결정이다.대학의 독립성과 학문의 자유를 침해한 졸속 정치편향적 결정이다. 재고하기 바란다. 문재인 정부는 국책 연구 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통해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부설 한미연구소(USKI)에 연간 20억 원을 지원하던 것을 6월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워싱턴에 있는 유일의 한반도 전문 싱크탱크가 5월 11일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이번 처사에 대해 시민단체인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은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1. 북한을 지나치게 의식한 좌편향적 결정이다.북한이 잇따른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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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2018.05.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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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평가4월27일에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은 우리가 주도하는 남북관계를 통해 북한 비핵화를 포함해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질서의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북·미 간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을 대화국면으로 전환시킨 것도 우리 노력의 결과이다. 일부 회의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동력을 확보했다.이번 ‘판문점 선언’의 백미는 사실상 ‘완전한 비핵화’라는 한 단어이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관계의 발전도 북한의 비핵화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북한 최고지도자의 명문화된 비핵화 의지 표명은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4.27남북정상회담 이전에 북한은 스스로 아무 조건 없이 풍계리 핵실험장의 폐쇄와 중장거리
나의 주장
코닷
2018.05.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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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합의는 성과이나, 원론적 수준에 그치고“핵 폐기”정확한 표현은 실종되었다.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핵 폐기 절차와 시한 명시로 이어져 북미 수교로 결실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4월 27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서명, 공동 발표했다. 이 선언문엔 남북관계 개선과 군사적 긴장 완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이 담겼다. 평화체제 구축 항목 3항엔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판문점 선언에서 두 정상은 정기적 회담과 직통전화를 통한 수시 논의를 하는 데도 합의했다. 가을에 평양 답방, 8·15 이산상봉 추진,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서해 N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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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2018.05.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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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의 뇌과학 분야와 방송과 언론에서 DNA의 발견 이래 최대의 업적으로 평가받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s) 혹은 거울 신경세포에 대한 논의가 매우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지만, 거울 뉴런과 르네 지라르의 미메시스 이론 혹은 모방 이론(Mimetic Theory) 사이의 깊은 관련성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필자는 그 동안 프랑스 지식인 최고의 영예인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émie française) '불멸의 40인'으로 선정되었고 ‘인간과학의 새로운 다윈’ 혹은 ‘사회과학의 아인슈타인’으로 평가받는 르네 지라르에 대한 연구서들을 출판하면서 반드시 거울 뉴런에 대한 논의를 포함시켜왔지만, 거울 뉴런에 대한 국내 학계의 관심이 크다보니 거울 뉴런 발견자가 지라르를 직접 만나서 지라르의
나의 주장
정일권
2018.04.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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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늦봄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려 한반도는 새 역사를 쓴다. 주역인 남·북·미 세 정상은 회담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면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김정은 위원장은 시진핑 주석과 전격 회동하여 불편했던 관계를 해소했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전략적 노선의 변화를 공개 천명했다. 북한은 이 회의를 통해 4월21일부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북부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을 결정했으며,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리당의 전략적 노선이라고 내세웠다.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결정’으로 ‘북한의 성의 있는 조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매우 좋은 소식으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나의 주장
평화재단
2018.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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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유지, 국제공조의 기조 위에서 정상회담에 임하라김정은식 단계적 비핵화 방식에 1년 시한으로 한정하고 국회가 비준하는 평화협정을 맺어라남북이 4월 27일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설치되어 정상 간 통화 인사(人事)가 이루어졌다.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과 북의 정상이 그 동안의 갈등을 풀기 위하여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정권 차원 아닌 국가 차원서 놓쳐선 안 될 기회"이다. 문대통령은 “우리가 앞장서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남북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세계사의 대전환을 시작하려 한다”고 한 국민 앞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4.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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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의 민간인 및 어린이 독가스 살포 사태는 인륜에 벗어나는 만행이다.국제사회는 내란과 수백만 시리아 난민을 야기한 독재자 아사드를 축출해야 한다.지난 4월 7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두마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을 겨냥해 화학무기 공격을 가해 어린이 등 최소 수십 명이 숨졌다. 이 소식은 AP통신과 알자지라, 그리고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보도했다. 시리아 반군 활동가들과 구조대는 전날 정부군의 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여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으며, 일각에선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화학무기 공격 직후 시리아 공군의 비행기지에 대한 폭격이 가해져 시리아 내전이 다시 불붙는 양상이다. 이러한 민간인 및 어린이에 대한 독가스 살포 사태에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4.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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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흔히 좌파, 우파라는 말을 일반적으로 진보와 보수를 대신하는 말로 쓰고 있다. 단순히 좌파와 우파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했던 때는 프랑스 대혁명(1789년 7월 14일부터 1794년 7월 28일에 걸쳐 일어난 프랑스의 시민혁명) 당시로 올라간다.당시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추구했던 자코뱅 파는 의회의 왼쪽 부분에 앉았고 상대적으로 온건한 개혁을 추구했던 지롱드 파는 의회 오른쪽에 앉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이들의 좌석의 위치를 가지고 좌파, 우파로 부르다가 이후 진보적인 성향을 '좌파'라고 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우파'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다.비슷한 말로 '좌익', '우익'이라는 용어 역시 같은 뜻으로 쓰인다.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를 뜻하는 이 말도 실제로 진보와 보수를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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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8.04.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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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은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기회우리 민족은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를 위한 두 번 다시없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고 5월말~6월초에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체, 더 나아가 동아시아 냉전구조의 해체를 맞이할 수 있는 기대의 문이 열리게 된다.지금까지 우리가 살아온 한반도를 둘러싼 냉전구조는 1945년 8월 일본 제국주의 패망 이후 중국 대륙에서 승기를 잡아가던 중국공산당에 맞서 만들어졌다. 1947년 3월 트루먼 독트린이 발표된 뒤, 동아시아에는 냉전구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1952년 샌프란시스코 체제가 형성되면서 냉전구조는 완성되었다. 여기에는 한국전쟁의 발발과 중국의 참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1972년 2월 닉
나의 주장
코닷
2018.04.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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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개헌안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특별히 기독교적 관점에서 이번 개헌안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본사는 이번 개헌안에 대한 기독교계의 관점을 순차적으로 보도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11일 자로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논평을 소개한다. - 편집장 주 국민이 바라는 개헌의 핵심은 자치와 분권이 아니라 제왕적 대통령제 권력구조 개편이다.헌법기관을 독립시키고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권력을 나누는 규정이 필요하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자로 대통령 개헌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고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가 약속한 개헌시점인 ‘6·13 지방선거와 동시 국민투표’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4.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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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이며 신자, 교회의 생명은 부활신앙에 근거한다.한국교회는 종교 권력(재정비리, 성추문, 교회세습 등)추문, 봉인에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종교개혁자 요한 칼빈의 가르침에 따르면, 믿음의 본질은 우리를 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의미를 알고 확신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그러한 지식이 지성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의 삶에서 그 지식의 효과를 나타내고 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활절은 한 정한 날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외식적인 말이나 화려한 카드를 교환하는 것으로 또는 형식적 절기행사를 가짐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다.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비난받고 있는 각종 권력화된 재정 비리, 성 추문, 교회 세습, 권력 투쟁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4.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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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은 직장과 공동체 안에서 건전한 사회적 남녀 관계 운동으로 발전되야 한다.미투 운동은 사순절, 부활절 지키는 한국교회와 신학교 안에서도 엄격히 시행되어야 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Me Too)운동이 지구촌에 파급되면서 한국에서도 정치계, 문학계 등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문화 예술계에서 시작해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다.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 중에는 민족 문학계 대표 원로 시인부터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386세대 운동권 출신 정치인과 인권 운동가와 종교계의 인물까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여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였던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에 대한 성 폭력이 폭로되면서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 충남지사는 '업무상 위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4.0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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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광복 70년과 선교 130여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2015.9.16)에 고신총회와 고려총회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믿고, 고백하고, 살아가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생활순결을 따라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을 순교적 신앙으로 지켜낸 한국장로교회의 뿌리 깊은 교단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제26회 총회(1976년)시 성경 고린도전서 6장 1절-10절에 대한 성경해석 차이로 분열의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40여년 만에 “성도간의 불신법정에 소송할 수 없다”는 성경해석이 옳다라고 인정하고 제65회 총회 시 감격적인 통합을 이루었습니다.양 교단의 통합의 주체는 성경입니다. 이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서 「하나 됨의 교회」 설립
나의 주장
천 환 목사
2018.03.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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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안 전문이 발표되었다. 그동안 개헌자문위원회의 노골적인 사회주의 표방의 초안에 대한 논란은 잠재우는 개정헌법 전문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독소조항을 여전히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함께 나온다.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뺀 민주주의가 될 것이라는 것에서는 일단 안심이다. 그리고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할 것이라는 우려도 불식되었고 국민 대신 사람이라고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어떤 이는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공연히 기독교가 지레 겁먹고 불안해했다는 자조를 하기도 한다.개헌자문위원회의 초안은 사실 불안한 것이었다. 그대로면 사회주의로 가는 헌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던 것을 많은 그리스도
나의 주장
천헌옥
2018.03.28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