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구자영내과의원 원장/부산 늘빛교회 은퇴장로/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산캠프 평생회원
현) 구자영내과의원 원장/부산 늘빛교회 은퇴장로/한국국제기드온협회 부산캠프 평생회원

비가 오는 오후 3. 지난번 오셨던 59세 여자 환자분. 옛날 우리 병원 옆에 세차장 경영하시던 분의 부인. 미국 가서 일을 열심히 하셨지만, 그곳에서 남편을 먼저 보내고, 세 아이를 공부시키고, 이제 귀국했는데, 불면증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지난번 내원했다가, 심전도 검사 후에 협심증 의심되어 강안병원 보내 드렸더니, 가서 검사하고 치료 후에 다시 오셨다.

심장혈관이 좁아져서 약으로 다스리는데, 속이 아프고, 불면증도 계속 있고, 곧 죽을 것 같고, 가슴도 여전히 답답. 옛날 미국 가서 고생한 이야기, 남편 먼저 보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그래도 옛날 친정어머니를 원장님이 그렇게 친절히 봐주셔서 내 아픈 것 들어 주고 고쳐 줄 분은 원장님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다시 오셨단다.

(! 하나님! 나는 크게 기억에 없는데!)

"그동안 많이 답답하셨겠네요. “

. 미국 있는 동안에는 속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생활은 바쁘고 힘들었는데, 여기 와서도 아는 사람도 없고, 길가는 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불면증이 심해서 병원에 가서 약 먹어도 그때뿐 해결되지 않아요

(! 하나님! 갈급한 심령!)

00님 마음에 쌓인 그 많은 이야기들은 어느 누구 시원하게 해결해 줄 수 없어요. 의사도 소용없고, 아는 사람도 해결 못 해주고, 자식도 못 알아주는 것.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나도 옛날에 그런 때가 있었는데, 그분에게 맡기고 해결” “그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 “?" 내가 항복한 -2:7- 말씀을 바로 설명.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우리의 사정을 가장 잘 아신다. 오직 하나님만이 김00의 마음을 아시고, 그 힘들고 답답함을 해결해 주실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하나님과 교통해야 하는데 담이 가로막혀서 교통할 수 없다.

그 담이 뭐예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것은 김00님의 죄”. 연이어 복음을 제시!! 연이어 영접기도!!! 따라 기도하시면서 우신다. 소리 내어 우신다. (! 하나님 이 절절한 마음 받아 주시고 품어 주시옵소서!!).

기드온 성경 드리면서, 1:12. 3:16, 6:47 설명 이제 김00님은 누구 딸?” “하나님 딸”. 할렐루야! 기도 가르쳐 드리고, “이제 마음 놓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같이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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