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 12시. 진료의 틈이 조금 생겼을 때, C00, 남 19세, 감기가 걸려서 왔다. 처방하면서, “대학생? ”예.“ ”무슨 과?“ ”간호학과.“ ”어떻게 해서 갔느냐?“ ”고2 때부터 가고 싶어서 결정.“

그걸 적어 놓고 다음 환자 보다가, 아! 그의 꿈!!(아! 하나님!) 지금 전해야 한다!!! 원무에 연락하니 아직 안 갔다 해서(아! 하나님) 다시 부름.

“자네 꿈이 간호사 되는 거라 했지 간호사가 되려면 환자의 마음을 잘 알아야 한다. 그들의 두려움과 소망 염려, 위로받고 싶은 마음 등을 잘 알아야 그에 맞춰 진짜 간호를 할 수 있다. 직업으로서 하는 것 말고. 그렇게 한번 하고 싶나?” “예”

“그러려면 하나님 만나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셨고, 그 마음을 가장 잘 아시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인간을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사람 마음을 알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 만나고 싶나?” “예” (아! 하나님! 여호와이래!!!)

그 다음은 일사천리!!!

“그런데 그 하나님을 만나려면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죄와는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에 죄인인 우리와는 만날 수 없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마치 해적선의 해적처럼. 그렇재?” “예”

“하나님과 우리와는 죄의 담이 가로막혀 있기 때문에 만나려 해도 만날 수 없고, 우리는 죄로 인해 죽어서 지옥밖에 갈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해결책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보내셔서 이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

복음 증거. 하나님 아들 예수님-죄-십자가-피흘림-대속-믿음-아들, 영생, 천국.

“믿고 고백하겠나?” “예” 결신기도. 기드온 성경, 내 이름 적어서 주고, 요1:12, 요3:16, 요6:47, 엡2:8 설명.(하나님의 아들. 천국. 하나님의 사랑. 오직 믿음).

말씀과 기도와 교회 설명. 기도를 이야기하니 눈이 반짝!!(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번도 교회 간 적이 없어서 우선 기도하고, 성경 읽자. 나중에 연락하기로 하고, 같이 간절히 기도하고 갔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아둔하여 놓칠 뻔한 C00, 하나님의 귀한 아들 되었사오니 그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소망 얻고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