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오픈을 강의하는 김양재 목사.)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오픈을 강의하는 김양재 목사.)

우리들교회(담임목사 김양재) 판교채플에서 Think 목회자 세미나가 20231023()-26() 동안 4일에 걸쳐 개최되었다. 우리들교회는 한국교회의 목사 및 사모들을 섬기고자 2014년부터 목욕탕 큐티 목회 세미나로 시작해서 현재 16“Think 목회자 세미나에 이르렀다. 이번 세미나는 위선과 체면, 인격이라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말씀에 직면함으로서 이루어지는 치유와 회복을 공유하는데 집중했다.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오픈 전경)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오픈 전경)

김양재 목사는 말씀 앞에서 솔직하게 자신을 직면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을 공유함으로서, 말씀묵상이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교회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며, 진정한 고백 공동체를 세우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날은 큐티와 오픈을 시작으로,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남자),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1”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큐티와 오픈 시간은 고백 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회자의 역할을 룻기를 통해서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강의자로 나선 김양재 목사는 고백(오픈)은 어떤 프로그램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고백 공동체는 목회자가 먼저 본을 보이고 스스로 죄를 고백할 때 형성되는 것이라면서, 내 삶을 먼저 오픈하고 간증해야 할 필요를 역설했다. 그리고 이는 개인의 치유와 회복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스토리텔링 강의하는 김양재 목사)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스토리텔링 강의하는 김양재 목사)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스토리텔링 전경)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와 스토리텔링 전경)

오픈의 6가지 원리로서 첫 번째로 인격의 가면을 벗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목욕탕이 되어야 한다. 두 번째로 공동체를 정결케 하는 죄고백이어야 한다. 고백하면 죄가 힘을 잃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오픈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죄고백이라고 강조했다. 네 번째로는 지도자부터 고백해야 한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약재료로 사용할 용기가 지도자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 번 째로 고백은 강요해서는 안되며, 성령의 역사에 의한 진정한 회개여야 하는 것이다. 인위적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픈 전후에는 반드시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남자)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남자)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남자2)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남자2)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남자3)
(사진: 큐티엠 제공.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 남자3)

큐티 소그룹 나눔 시연(남자)” 시간에는 남성들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직면하고, 솔직하게 오픈하는 것을 참가자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는 에스겔을 묵상하면서, 큐티를 근간으로 한 구속사적 강해설교의 원리와 실제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고 강조하면서,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이루어지는 거룩을 강조했다. 나아가서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한 순종이 많은 성도를 구원하게 되는 거룩의 실제적인 원리를 에스겔서로부터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날 내내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지점은 말씀 묵상을 통한 회개와 솔직한 고백이었다. 그리고 죄 고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솔직한 고백의 공동체를 통해서 세상에서는 맛볼 수 없는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시는 교제를 체험할 수 있음을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 볼 수 있었다(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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