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하순부터 시작된 목회정책컨설팅 세미나가 지난 11월 21일 6차로 막을 내렸다. 8월 31일 김해 목양회를 시작으로 2차 9/8 충청연회 목회정책, 사랑의 수양관에서 열린 3차 9/26, 4차 10/17 MSC 주관 목회정책, 5차 10/20 순천지역 목회정책, 그리고 6차 11/21 나사렛 목회정책컨설팅 세미나까지, 2024년 목회정책의 여정을 마쳤다.

매년 하반기가 되면 목회컨설팅연구소는 한국교회의 다음 해 목회정책을 세우는 일을 섬기기 위해 목회정책컨설팅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특별히 이번 2024 목회정책컨설팅 세미나는 다른 해와 차별화된 전략을 따라 진행하였다. 김성진 소장이 연구한 23년간의 사역노하우를 집대성한 목회정책을 A부터 Z까지를 쏟아부은 시간으로, 참여한 교회를 대상으로 각 교회에 맞는 맞춤형 목회정책을 수립하는 기회가 되도록 강의하였다.

이번 목회정책컨설팅 세미나에 등록한 교회들에는 사전준비자료를 요청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환경조사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하였다. 참여 교회는 미리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강의 현장에서 직접 대입해보고, 김성진 소장의 피드백을 통해 섬기는 교회에 직접 접목하여 단계별 목회정책 수립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과 같은 방식이 아닌 우리 교회만의 방향성과 사역의 전환을 도모하는 데 집중하였다.

목회컨설팅연구소는 2024 목회정책컨설팅 세미나에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문을 통해 참석자들의 고견을 수용하기도 하였다. 참여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새로운 목회비전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목회 사역의 현 상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시간이었고, 부족한 논리성을 일깨워 주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내주신 목회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 목회정책컨설팅 세미나를 준비할 예정이며, 2024년 봄에는 목회정책 수립에 관한 노하우를 집대성한 「목회정책 이렇게 세우라」 단행본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