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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인천 지역도 포함-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 금지- 수도권 소재 교회에 대해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 그 외 모든 모임과 활동 금지-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 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 한교총,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및 사죄, 수도권 교회 2주간 온라인 예배로 대처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코로나 19 대응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담화
사회문화
정성호
2020.08.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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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 미시시피의 닛산 회사 3,500명의 노동자들은 U.A.W.의 노조 결성 제안에 대해 찬성한 것이 아니라 6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거부했다(2017.8.5). 요즘 세계 경제 뉴스에서 선진 산업국가에서는 노조의 부정적인 역기능으로 노조 결성 자체의 하향세가 뚜렷하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은 정반대로 성공적인 무노조 50년 삼성 같은 글로벌 회사도 노동자 권익을 우선 챙기겠다는 노조가 생기고 더 이상 반노조의 설 자리가 없다고 한다. 심지어 최근 교계에서 해고를 당한 부목사와 법률가, 노동운동가, 신학생 등 10명을 중
나의 주장
정양호
2020.08.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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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요한복음 8:32-36) 우리는 오늘을 광복 75주년 기념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어떻
설교와 목회
홍정길
2020.08.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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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1일, 최근 교계에서는 해고를 당한 부목사와 법률가, 노동운동가, 신학생 등 10여 명을 중심으로 ‘전국민주기독노동조합 추진위원회(가칭ㆍ이하 추진위)’라는 단체가 꾸려졌으며, 추진위원장은 엄태근(43) 목사라고 한다. 부당한 해고로 인해서 목사가 중심이 되어 노동조합을 만든다는 소식은 참으로 놀랍고 안타까운 소식이다. 얼마나 아픔이 크고 어려운 상황이면 ‘목사가 노동자라고 주장하면서 노동조합을 만들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분명하게 목사는 노동자가 아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을 돌보며 교회를 섬기고 일하고 있지만
나의 주장
이훈
2020.08.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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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신교계 일각에서 교회 노조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최근 교계에서 해고를 당한 부목사와 법률가, 노동 운동가, 신학생 등 10명을 중심으로 '전국민주기독노동조합 추징위원회(가칭, 이하 추진위)라는 단체가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 위원장에는 엄태근 목사(43)(이하 엄 위원장)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이다. 엄 위원장은 "노조를 설립하면 민주노총 산하 조직에 가입할 계획"이라며, "부목사가 법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한 만큼 노조는 법외 노조가 되겠지만 다른 노조처럼 법내
기획기사
정성호
2020.08.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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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분한 해방의 선물1910년 일제에 의한 대한제국의 강점과 36년간의 강압통치는 그 당대 국내 정치인들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국제적 제국주의 각축의 결과물이다.하지만 일제의 36년간의 압제 가운데서도 나라의 독립 혹은 신앙의 자유를 되찾고자 하는 다양한 형태의 저항운동이 있었다 (해외에서의 임시 망명 정부 수립, 무장 항일 독립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운동 등).이런 내적 저항운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제국주의 세력을 자력으로는 물리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상황에서, 하나님은 외부의 강력한 정치적 힘인 미국을 통하여 민족과 민족교회에
나의 주장
윤원환
2020.08.1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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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70주년과 총회를 맞으면서 고신 정신이 오늘날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하였다. 오늘은 총회를 섬기려는 분들이 관심 가져 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몇몇 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본다. 고신 70주년을 맞아 회개에 기초한 고신 정신을 시대에 맞게 확립하자 신사참배 회개를 통해 한국교회를 새롭게 세우고자 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길을 따라, 70년을 맞는 이 시점에 고신 교회가 과거를 철저히 반성 회개하기를 원한다. 우리 고신교회가 가진 복음은 철저한 회개를 통해 사죄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교회들보다 더 순결하다면
나의 주장
이세령
2020.08.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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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국 학교, 3세 아이에게 동성애와 성전환 가르치지 않아서 학교 폐쇄 위기 보도에 대하여 뉴스앤조이는 “진평연은 한국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3세 아이'에게도 동성애와 성전환을 '가르쳐야' 할 것처럼 주장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발의된 차별금지법에는 어떤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는 필수 조항이 없다.”고 보도하였다. 이 역시 차별금지법안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한 것이다. 차별금지법안의 본질적인 문제는 반동성애 교육은 금지하고, 동성애 옹호, 조장 교육은 허용한다는 것이다. 한 쪽의 입을 막아 버리고, 다른 쪽은 자유롭게 말할
교계
이재욱
2020.08.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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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꼰대)라는 소리를 들어도 어쩔 수 없이 옛날이야기를 하나 해야 하겠다. 우리가 어릴 적에 선생님은 거의 신성시 되어 화장실에도 가지 않는 분으로 알았다. 그만큼 선생님을 존경했다는 말이다. 필자는 선친께서 평생 교직에 계셨기에 그런 환상은 없었고 오히려 교직이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살림을 꾸리시던 어머니를 고생시킨다고 생각했었다.박정희 대통령이 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교사들은 힘든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그런데 민주화 이후 그런 처우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를 들고 교사
나의 주장
천헌옥
2020.08.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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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은 포괄적 복음이다? 팩트체크 이들의 주장에는 또 하나의 잘못된 교리가 있다. 그것이 ‘포괄적 복음’이다. 이들은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은 그 누구도 주님의 은혜로부터 배제돼서는 안 된다는 우리 시대의 '포괄적 복음'"이라고 주장한다.과연 그러한가? 우리는 이 말에는 논리적 오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바로 ‘포괄적’이라는 말을 수식어로 붙이고 있는 오류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복음에 ‘포괄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이 왜 오류일까? 그것은 이미 복음이라는 개념이 포괄성을 수
나의 주장
김동진
2020.08.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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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가 2020년 7월 16일에 보도한 ‘진평연 팩트 체크④’ 보도에서 언급한 문제제기에 대해 계속해서 상세히 살펴보도록 한다.뉴스앤조이는 “'교육 기회의 차별 금지'는 말 그대로 모든 이가 평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인종, 성별,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신분을 이유로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반동성애 진영과 보수 교계도 이걸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보도하였다.그러나, 뉴스앤조이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누락하였다. 차별금지법의 교육 기회의 차별 금지 규정
교계
이재욱
2020.08.0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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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회에서는 정부의 정책이나 지역사회의 현안들을 결정할 때 공론장에서의 충분한 토론과 그 구성원들의 합의를 전제할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종교 또한 다른 구성원들처럼 이 공론장에 참여해서 그 목소리를 낼 수 있는가?’라는 문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세속화’ 이론과 매우 관련이 깊습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개신교 신학자 미로슬라브 볼프는 세속화 이론이 마르크스주의와 관련이 깊다고 말합니다. 마르크스주의는 종교를 비이성적인 개념으로 여기면서 이성의 빛 아래에서 그 힘을 잃게 될 것
나의 주장
코닷
2020.08.0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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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거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누가복음 21:10-11) 우리는 지금 COVID-19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전염병 때문에 누구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고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뿐만 아니라 교회와 선교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코로나 때문에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함과 어려움, 고난과 슬픔이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다는 사실입
나의 주장
박영기
2020.08.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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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교를 태동으로 고신교회가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고신교회를 있게 만든 참된 동인은 무엇일까? 왜 한국교회, 한국장로교회가 아니라 고신교회가 되었을까? 고신교회를 규정하는 두 개의 중요한 표어들, 하나는 코람데오이고 다음은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이다. 이 두 가지는 상호 연결되어 있다. 전자를 구체화한 것이 후자이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은 사도적 신앙과 종교개혁의 신앙을 계승한 개혁주의 신앙으로 규정되어 왔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이다. 이런 신앙은 시대 속에서 생활의 순결을 만들어 왔
나의 주장
이세령
2020.07.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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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는 “우선, 차별금지법 제정이나 동성 결혼 법제화가 이뤄지지 않은 2020년 한국에서도 법적 성별 전환은 가능하다는 사실을 염두해야 한다. 트랜스젠더는 차별금지법과 무관하게 한국에서도 인정되고 있다. 그런데도 진평연은 '성별 파괴'로 분류한 5개 중 3개에서 '여성으로 인식하는(주장하는) 남성'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트랜스젠더 존재를 부정하는 표현이다.”라고 보도하였다.그러나, 이는 문제의 핵심을 잘못 짚은 표현이다. 현행법에서 법적 성별 전환은 가능하지만, 차별금지법이 제정이 되면 이제 ‘성전환 수술을 안 해도 성
교계
이재욱
2020.07.3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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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코로나 19로 인한 진단과 이후의 대책을 논하는 여러 가지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교회학교에 대한 위기에 대한 글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기에 교회교육 전문가로서 책임을 느끼며 이 글을 통해 고민하는 일선 교회교육 담당 교역자와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전통적인 교회들은 교회는 건물의 개념이 아닌 구원받은 성도들의 신앙 공동체라고 가르쳐 왔다. 그러나 교회당 건물과 성도의 숫자에 적지 않은 관심을 쏟아부었던 한국교회에 이번 코로나 19는 교회를 특정 장소로만 생각하는 건물 중심적 교회관에서 벗어나 '성도의 모임'이란 교
나의 주장
박영수
2020.07.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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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동성 결혼 축하 케이크 거절해서 벌금 13만 5000달러 판결 받음 보도에 대하여뉴스앤조이는 “이 사건은 단순히 동성 결혼 커플에게 케이크 판매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은 사례가 아니다. 게다가 2019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은 케이크 제작을 거절한 이들에게 잘못이 없다는 취지로 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오리건주 항소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 종교적 이유에 따른 행위가 차별에 해당하는지는 판단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케이크 제작자 부부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진평연이 말하는 '차별금지법의 폐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교계
이재욱
2020.07.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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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4일 인간학 강의 시간에 동성애의 위험성을 강의한 이상원 교수를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3가지 징계 사유를 들어 2020년 5월 18일 교수해임을 통보하였다. 개혁주의 대표적인 신학교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동안 합동교단 노회장들과 많은 동역자들은 총신대가 바른 결정을 하도록 많은 기도와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총신대는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내리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급기야 해임을 당한 이상원 교수는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 2020년 7월 24일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아 해임조치
일반칼럼
코닷
2020.07.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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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人權)으로 그럴듯하게 포장한 “차별 금지”는 다른 말로 평등권이라 말할 수 있다. 이것은 헌법에 규정된 인간의 불가침적 천부인권(天賦人權)으로 국가와 사회집단으로부터 불평등한 대우를 받지 않고 상향적 평등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법 앞의 평등 즉, 기회균등 보장,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 등에 의한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사회적 특수 계급 금지, 교육의 기회균등, 근로관계의 남녀평등, 가족생활의 양성평등 등을 말할 수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사회의 불평등과 차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법으로 개별적
나의 주장
정양호
2020.07.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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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에서 7세 아들 성전환 반대하다 아빠 양육권 박탈했다는 것이 가짜뉴스라는 보도에 대하여뉴스앤조이는 “진평연의 주장은 반쪽짜리다. 사건은 지금도 진행 중이고, 아직 완전한 결론이 나지 않았다. 게다가 이 사례 역시 한국의 차별금지법과 아무 관련이 없다. 차별금지법에는 자녀 양육권을 박탈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 양육권은 민사소송을 통해 다툴 일이지 차별금지법은 그런 역할을 할 수도 없다. 그런데도 진평연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미국에서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허위·왜곡·과장 정보를 유포했다.”고 보도했다.진평연의
교계
이재욱
2020.07.23 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