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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정교와 콥틱교 등 중동의 소수 종교들이 IS의 테러 확산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IS의 테러는 ‘전선’(戰線) 없는 전쟁이라는 특징 때문에 더욱 위협적이다. ‘전선’이 없다는 말은 누구든지 IS 테러의 공격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불과 1년 반 만에 세계는 지금 IS의 테러 공포에 떨고 있다. IS의 의도대로라면 전략적 성공이라는 생각이다. 대한민국 역시 IS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고 보면, 현실적으로 교회도 전선 없는 IS 테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필자는 2002년 예영컴뮤니케이션의 도움으로 324쪽에 달하는 분량의『이것이 이슬람이다』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일부 과격 무슬림의 종교적 범주를 일탈한 폭력 무장 단체들을 소개한 바 있다. 우리의 현실은 이제 그 무장 단체들의 위협에 직면
논문
이병길
2015.11.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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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제11회 샬롬나비 학술대회의 주제발표 논문이다. 한글초록머리말I. 하나님 형상 상실로 가는 세계의 동성애 추세 1. 영성을 상실한 미국 자유주의 개신교: 동성애와 동성애 목회자 허용 2. 진보측 가톨릭교회도 2014년 10월 동성애 허용 예비보고서 발표 논란 3. 동성애 금지 빗장 풀리는 오늘날 유럽과 세계 추세 4. 동방예의지국의 영성을 위협하는 차별금지법제정 운동과 2015년 서울광장 퀴어 축제 5. 미연방 대법원의 동성애 합헌 선언으로 미국건국 정신 상실 6. 한국사회 최근의 동성애 집회 퀴어축제는 한국사회 미래를 어둡게 한다. 7. 다원적 가치인정과 동성애 허용은 다르다. 8. 세계적 탈동성애 정황
논문
김영한
2015.11.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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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전 SIM선교사들과 케이프타운의 무슬림지역을 돌며 약 1년간 무슬림 전도 공부를 하며 집중 전도를 한 적이 있었다. 무슬림들은 자기 집에 무슬림 마크를 붙여놓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세 아이를 둔 샤피아라는 여인은 가난하고 아주 외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다른 대부분의 무슬림들이 다 그러듯이 남편은 이따금씩 와서 잠만 자고갈 뿐 가정에 대한 책임을 잘 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매주 과일, 쌍화차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들고 가서 교제를 하다가 3개월쯤 지나면서 복음을 제시하였다. 뜻밖에 이 여인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증표로 전도자가 주는 성경을 받았다. 계속 양육을 하는 단계에서 예수 믿는 사실이 가족과 이웃에게 알려져 그녀는 그 공동체에서 추방되었고, 믿음이 약해서 예수에 빠졌다
나의 주장
정양호
2015.11.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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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1. 은사에 관한 견해2. 예언에 대한 견해1) 예언의 종류2) 예언의 은사란 어떤 것인가?3) 기도원이나 선배들이 준 예언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가?3. 방언에 대한 견해1) 방언의 종류2) 일반 성도나 현대교회에선 방언이 필요한가?4. 결론 1. 은사에 관한 견해신약성경에 ‘은사’에 대한 헬라 원어는 3가지가 있다.1) 도리스(δύαις 약1:17), 2) 도레아(δωρεά 고후9:15, 히6:4), 3)카리스마(χάριςμα 롬1:11, 5, 15)이다. 이 세 단어의 원뜻은 모두 ‘선물
나의 주장
이병삼
2015.11.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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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1월 16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소그룹목회학술세미나에서 발표된 이동원 목사의 발표글이다. -코닷- 여는 이야기, 하나.1973년 10년여의 이민 목회를 마무리하고 교회 개척을 위해 귀국하는 발제자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 땅에 이렇게 교회가 많은데 또 하나의 교회를 더 추가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물음이었다. 이미 그때부터 이 땅에서 개신교회는 천덕꾸러기, 말썽 많은 종교 집단으로 전락하기 시작한 무렵이었다고 회고된다. 이미 한 지역에 교회가 들어서면 주민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은 계절로 들어서고 있었다. 나름대로 내안에서 일어난 자위적 대답은 만일 한 지역에 좋은 병원, 좋은 학교가 들어선다 해도 주민들이 그렇게 대
논문
이동원
2015.11.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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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저는 다른 의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과대학인증평가 위원의 경험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에도 두 대학을 평가하였습니다. 어느 의대이든 간에 3가지를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교육, 진료 및 연구입니다. 그 중에서 연구는 수치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용이한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평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고신의대도 연구성과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그런데 최근 고신의대의 연구실적 평가방법을 살펴보니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지면을 통해 건의를 드립니
나의 주장
이상엽
2015.11.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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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소위 10•27법난기념관을 진행하는데, 총 사업비 1,670억 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 중에 토지를 매입하고 보상하는데 들어가는 770억 원을 국가에서 보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어찌 국가가 특정 종교를 위해 이렇게 막대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가? 이것은 불교국가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해괴한 일이다. 다종교 사회에서 노골적으로 불교 중흥을 위해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지원하는데 팔을 걷어 붙인게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사실들은 불교계의 모 언론이 보도한 것인데, 조계종이 국가로부터 국민들의 혈세에서 타낸 770억 원의 막대한 자금으로 불교기념관을 짓는데 필요한 사유지를 사들이고, 이곳에 기념관을 짓는 형식이라고 한다. 정부가 민간 보조 형태로 진행되는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11.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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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가을빛 고운 11월의 어느 날, 산수(傘壽)를 바라보는 이만열 교수님 부부 등과 여섯 명이 서울 근교, 경기도 양주군 송추에 있는 한 식당에서 마주 앉았다. 식사 후 휴게실로 자리를 옮기려던 찰라 이만열 교수님이 두툼한 책 한 권을 건넸다. 포이에마에서 펴낸 ‘이만열 산문집’『잊히지 않는 것과 잊을 수 없는 것』-한 역사학자의 시대읽기, 하나님의 뜻 찾기-, 424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었다. 2015년 2월2일 1판1쇄에 이어서 2015년 3월4일 1판2쇄한 걸로 보아 서점가에서 매우 인기리에 발매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책은 1
나의 주장
이병길
2015.11.2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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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제1장. 목회 세습의 긍정적인 면 (실행자들의 변)제2장. 목회 세습의 부정적인 면 1) 구약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면 2) 신약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면 ①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② 바울의 가르침에서 ③ 주의 직분자의 측면에서 3) 조직 신학적인 측면에서 4) 기독교 윤리학적인 측면에서결 론 서 론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시작하여 온 세상에 소망을 심어주었다. 이 기독교가 헬라로 넘어가 현대철학을, 기독교가 로마로 넘어가 조직과 권력을 낳았다. 기독교가 북 구라파로 가서 기독교 문화를, 기독교가 영국으로 넘어가 민주주의를, 기독교가 미국으로 넘어가 기업을, 기독교가 한국으로 와서 대기업 같은 교회를
논문
이병삼
2015.11.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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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한국교회 가운데 일부 교단은 천주교를 이교로 여기면서 천주교에서 받은 세례를 인정해 줄 없다는 견해를 견지하는가 하면 또 다른 교단들은 과거로부터 유지해온 입장 즉 천주교에 이단적인 견해들이 많지만 그 세례는 삼위의 이름으로 시행된 것이므로 입교문답을 하고 그 세례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각 교단들에 속한 신학자들 간에 깊이 있는 연구와 토의가 필요한 것이다. 본고에서는 신학적인 논의 보다는 천주교가 세례 지원자들에게 실제로 ‘세례’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그것을 알아야 할 이유는, 앞
나의 주장
최병규
2015.11.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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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였던 한 지인이 당시 유행하던 내용을 공유했다는 이유로 친구관계를 끊었다. 공유 동영상은 “오바마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무슬림이다.”라는 내용이었다. 그의 부모님은 필자가 부교역자 시절 필자의 담당 교구 식구였기에 호감도 있었고 이제 막 페북 친구가 된 때였기에 당황스러웠다. 그는 내 계정에 “이 동영상은 오바마의 정적이 만든 것이고 오바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슬람포비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고는 사라졌다. “단지 공유한 것뿐인데...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문제가 있다면 서로 의견을 교환했으면 얼마나
나의 주장
박광서
2015.1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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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전병욱 목사 범죄를 조사하기 위해 꾸려진 평양노회 재판국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석연치 않은 이유로 해체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9월에 열린 예장합동 총회에서 전병욱 목사를 징계하라는 내용이 긴급 동의안으로 올라갔고 총회는 이 안건을 평양노회로 돌려보내 다시 재판을 열도록 결의하였습니다.이에 삼일교회는 한국교회가 거룩성을 회복하고 이 사건으로 피해 입은 모든 이들에게 회복과 치유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병욱 목사의 면직을 간곡히 촉구합니다.삼일교회는 이미 지난 수년 간 평양노회에 여러 차례 전병욱 목사 면직을 요청한 바 있고 이와 관련하여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통해 씻기 힘든 한국 교회의 오명과 이로 인해 교회를 불신하는 풍조를 바로 잡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노력에 한국
나의 주장
코닷
2015.11.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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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문제제기와 사회적 염려대로 드디어 교계 인터넷신문사들 마당에 핵폭탄이 투하되었다.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는 지난 8월 21일 문화관광체육부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을 통해, 인터넷 매체의 기준을 강화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개정 명분은 과도한 경쟁, 유사언론 행위(기사를 빌미로 광고 요구 행위), 지나친 선정성 문제 등으로 언론의 질 저하는 물론, 사회에 심각한 폐해를 막기 위한 것이다.시행령 개정안 기준에 의하면, 첫째는 취재인력 2명 이상을 취재인력 3명 이상으로, 취재/편집 인력 3명 이상을 취재/편집인력 5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둘째는 기자의 상시 고용을 증명하기 위해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중
나의 주장
코닷
2015.11.0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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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김철홍 교수,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 입장으로 게시판 달구다.”는 제하의 기사를 김철홍 교수의 허락을 받고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김철홍 교수의 원글에 대해 한일장신대의 차정식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판하는 글을 올렸고 이에 대해 김철홍 교수는 다시 그 글을 비판하는 글을 장신대 일반게시판(28346번)에 게재했다. 김철홍 교수의 지난 글에서 우리는 그가 어떻게 사상적 전향을 하여게 되었는가를 보았다면 이번 그의 글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학계 혹은 교육계에 어떤 사상적 흐름이 있는가를 알 수 있게 한다. 목회자들도 흐름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게재한다. 물론 나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장이다. -코닷- 며칠 전
나의 주장
코닷
2015.11.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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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종교개혁 498주년을 지나면서 오늘의 종교개혁의 과제를 다시 떠올린다.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천주교 성경통신강좌를 통해 천주교 교리를 공부하였다. 보통 교회에서 배운 것과 비슷하였지만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성경을 전혀 강조하지 않고, 마리아 송, 마리아 기도문,로사리오 기도, 연옥 등이 참 특이한 공부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쳤다.처가 식구들 중에 한 신부와 천주교인들이 있었다. 천주교가 과연 성경이 말하는 그 진리라면 전도할 필요가 없지만 구원의 진리가 아니라면 전도의 대상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천주교 신문을 구독하면서 천주교에 대한 공부를
나의 주장
정양호
2015.10.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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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제1차 세계대전과 경제공황은 미국 시민들에게 전례없는 환멸과 상실감을 안겨주었다. 칠흑같이 어두운 절망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후버댐(Hoover Dam, 1931-1936) 공사장으로 몰려들었다. 백만장자들은 거리로 내몰려 좌판을 벌이고 과일과 체소를 팔면서 생존을 영위해야 했다. 바로 그 때 미국 시민들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준 ‘해 지는 저편 새 하늘에’(Beyond the Sunset, 1936)라는 복음성가가 탄생했다. 이 복음성가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찬송가 238장에 수록되어 있다.‘해 지는 저편 새 하늘’의 노랫말은
나의 주장
이 병길
2015.10.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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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015년 10월 12일에 2017년부터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올 11월에 집필진을 구성하고 1년간 집필한 이후에 2017년 3월부터 학교에서 가르치는 안을 확정, 고시했다. 이번 정부가 그동안 13년간의 검인정 체제에서 국정화 전환을 확정하게 된 이유는 현행 검인정 체제 아래서 만들어진 한국사 교과서가 상당히 좌편향되어 있어서 바른 역사의식, 국가관을 심어주지 못함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 바른 역사교육이 필요하며, 현재 검인정 체제로는 좌편향되어 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바로잡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거의 좌편향이란 평가를 받는 진보진영 집필진들이 거의 독점하여 저술하여 학생들의 의식을 좌편향시킨다는 것이 현 정부의 인식이다.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5.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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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지금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은 알맹이가 빠진 공방 밖에 없다. 과연 국정교과서 체제를 교육적 견지에서 채택해야 하는, 혹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아니 다 말하고 있지 않냐 하겠지만, 주류는 "쟤네 교과서는 나쁘니까 국정화를 해야 해" 혹은 "쟤네가 만들 교과서는 나쁘니까 국정화를 하면 안 돼"로 요약되는 논리적 인과라고는 전혀 없는 논리다. 이미 정책적, 교육적 논리 따위는 저버리고 진영 논리만 남은 상황에서 후자는 논리적 인과만 없는 게 아니라 근거조차 허구니 더 나쁘다는 식의 비난은 사실 무의미하다
나의 주장
정은수
2015.10.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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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출산/고령사회 해법을 이유로 혼외아 장려를 위한, “차별금지법”을 들고 나왔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해법 찾기의 넌센스요, 사회 질서를 혼란케 할 것이라고 본다.정부가 추진하겠다는 법안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비혼/동거 등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제도적 차별 해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인데, 출산 장려를 위해, 청소년들을 비롯한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무분별한 혼외아를 얻어내겠다는 발상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보통 건전한 성인 남녀 가운데, 동거나 비혼 중에도 임신으로 자녀를 갖게 되면, 결혼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얼마든지, 소위 차별금지법에 의하지 않아도, 정상적 가정으로 바뀌게 되며, 법적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다.우리나라가 저출산율을 보이는 이유는, 출
나의 주장
한국교회언론회
2015.10.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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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기고되는 논문이나 나의주장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기고자의 주장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닷- 역사가들에 의하면, 조국의 해방은 일제가 사형을 집행하기로 정한 음모를 하루 전에 무산시켰다고 전한다. 금년 2015년 8월 17일은 해방과 함께 한상동, 주남선, 이인재, 손명복, 조수옥 전도사가 평양 형무소에서, 손양원 목사는 청주 형무소에서 출옥하신지 어언 7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그리고 내년 2016년 1월 6일은 한상동 목사님께서 서거하신지 40주년이다. 내년 9월 20일은 고려신학교 설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고 의미 있는 해의 날이다. 무엇보다 금년 9월 15일 열린 총회를 통해서 그동안 외형적으로는 교리문제로 떠났든 형
나의 주장
김영수
2015.10.20 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