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는 한동대의 교육적으로 정당한 학생 징계에 대한 부당한 간섭하지 말라.기독교 사학기관의 건학 이념과 신앙교육, 운영의 자율성은 존중되어야 한다. 지난 3월 9일 국가인권위원회가 한동대학교에서 행한 학생 징계에 대하여 조사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한동대에서 페미니즘 강연을 주최했다는 이유로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학생 4명에 대한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 이는 한동대가 지난해 12월 ‘성매매를 노동으로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페미니즘 강연을 주최한 학내 학술동아리 ‘들꽃’ 회원 석모씨(27)에게 지난달 28일 무기정학을 통보했고, 또 다른 들꽃 회원 2명과 강연을 듣고 SNS에 올린 학생 2명 등 4명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징계 절차에 관하여 국가기관이 개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3.19 23:19
-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15일(목) 오후 7시,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 4층 세미나실에서 교회 분쟁 포럼 ‘교인은 목사를 해임할 수 없는가?’를 개최하였다. 사회를 맡은 김애희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은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진행한 교회 분쟁 상담의 상당수가 목사의 지도 및 권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포럼의 기획 배경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평화적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하며 취지 소개를 마무리했다. 백종국 교수, 한국교회 목사 독재 현상 만연먼저, 백종국 교수(경상대학교)가 ‘한국 개신교의 개혁주의 원리 재정립’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백종국 교수는 한국교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목
교계
김대진
2018.03.17 13:46
-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여러 분야 여러 형편에서 남성들에게 짓눌렸던 여성들이 미투 운동을 통해 여성해방을 선언하고 있다. 어둠 속에서 은밀히 행해졌던 남성들의 성적인 횡포를 만천하에 드러내고 고발함으로써 지도자들의 숨겨진 위선을 폭로하고 그들이 받던 사회적 명성과 존경의 동상들을 끌어내리고 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들으며 분노하기도 하고 통쾌해하기도 한다.필자는 인권에 대한 이해와 윤리의식이 바닥에 있는 그런 사람들이 어떻게 고상한 문학을 창조하고 아름다운 예술을 생산하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기 이를 데 없다. 동물과 천사의 이중성을 가진 존재가 사람이라더니 그런 사실이 이번처럼 처절하게 드러난 때가 언제 또 있었던가 싶다.돈과 권력의 갑질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요 수치다
일반칼럼
정주채
2018.03.15 21:38
-
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국장 이만규 목사)이 지난 13일 재판국원 15명이 총회회관에 모여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 청원을 결의한 ‘서울 동남노회 임원 선거’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위원장 김수원 목사)가 임원 선거 및 김 목사의 청빙 결의가 무효 소송을 제기한 지 4개월만이다. 명성교회 세습에 부정적 입장 김수원 목사 8:6으로 승소서울동남노회는 작년 10월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에 앞서 부노회장이었던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직 승계 여부를 두고 격론을 벌인 끝에 표결을 통해 김 목사를 불신임하고 새 부노회장을 뽑아 회의를 진행했다. 김수원 목사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를 명성교회 담임 목사로 청빙하는 것에
교계
김대진
2018.03.14 20:29
-
기독교계가 전 세계적인 이슬람의 공세에 위축되어 방어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이 때에, "세계교회 건설과 세계의 복음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SFC의 새로운 발걸음이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종착역 중동지역에서 시작되었다.이성구 목사, 이슬람권 SFC 창립 수련회'에서 주 강사로지난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A국 SFC 창립 수련회'에서 주 강사로 섬긴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는 사흘 간 매일 오전 오후에 걸쳐 5시간 강의와 3시간의 저녁 경건회를 인도하는 열정을 불사르며 청년 세대들의 올바른 역할을 촉구했다. 주제 강의였던 '성경에 나타난 선지자의 역할과 사명'을 3부로 나누어 기독 청년들의 역사 인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고, 저녁 경건회 시간에는 요한복음 강해를
KPM 소식
코닷
2018.03.12 16:58
-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가 총신대학교 사태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교갱협은 1996년 고 옥한흠 목사와 뜻을 같이한 예장합동측 목회자들이 목회자 의식개혁과 교회갱신을 위해 설립한 목회자들의 협의체이다. 교갱협은 예장합동 총회와 총신대학교를 둘러싼 갈등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여 힘겨루기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육부의 개입을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교육부는 최근 용역까지 동원해 자칫 심각한 폭력 사태로까지 번질 수도 있었던 총신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새 학기 수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즉각 특별 감사반을 투입하여 감사할 것을 촉구합니다.”교갱협은 현 총신대 총장 김영우 목사의 용퇴를 요구하며 법인이사회는 정관을 2017년 9월 15일 이
교계
김대진
2018.03.12 15:43
-
먼저 정치란 말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정치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조직하고, 의논하고, 행동하는 행위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그런데 교회정치는 일반 정치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교회는 공동체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의 이익을 위해 - 궁극적으로는 그러하지만 -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그가 목적하신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 정치한다.교회 정치는 예배다다시 말하면 교회정치는 교회로 하여금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도록 이끄는 행위이다. 따라서 교회정치는 넓은 의미에서 예배에 속하는 일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고 거기에 순종으로 응답함으로써 그의 뜻을 이루고 영광을 드러내는 예배다. 따라
사설
코닷
2018.03.09 19:27
-
이 글은 2018년 2월 마지막 주간에 방콕에서 열렸던 KWMF(한인세계선교사회) 지도력 개발회의에서 김종국 선교사가 "선교사와 후원교회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글이다. 이번 지도력 개발회의에는 43개국에서 276명의 시니어 선교사가 참석했다. . 들어가는 말.한국교회가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음을, 본국에서 섬기는 필자는 선교지에 있을 때 보다 더욱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이 위기는 곧 선교 후원의 위기라는 점에서 현실적으로 외면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필자가 거의 매주 한국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느끼는 바,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성도들의 마음 가운데 선교에 대한
KPM 소식
김종국
2018.03.07 22:10
-
‘21세기의 C. S. 루이스’로 불리는 리디머 장로교회를 개척한 베스트셀러 작가 팀 켈러(Tim Keller) 목사(CTC 이사장)가 방한했다.팀 켈러 목사는 ‘고통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3월 4일 오후 6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신도를 위한 컨퍼런스에서 고통과 아픔을 직면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양재 횃불회관에서 열린 ‘복음, 도시, 운동’ 컨퍼런스에서는 1,500여명의 목회자들에게 ‘복음중심 교회 개척운동’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고난 절대 피할 수 없다팀 켈러는 욥기 5장 7절의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을 인용하며, “인생의 고통과 아픔은 절
교계
김대진
2018.03.07 17:31
-
2018년 중국정부는 기독교 활동을 강력히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런 기독교 박해는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2018년 1월 1일, '신앙과 종교'에 관한 베트남의 새로운 법이 효력을 발휘했고 그 법은 모든 종교단체와 종교 활동을 정부에 신고하고 승인받도록 요구하고 있다.한국 순교자의 소리의 폴리 현숙 회장은 이 법이 매우 모호하게 기술되었기 때문에 크게 염려된다고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올해부터 시행된 베트남의 새로운 종교법으로 인해 베트남 기독교인들이 또다시 탄압을 받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외치는 목소리는 정부의 억압에 묻히고, 기독교적인 내용물을 포스트한 블로거는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종교적인 행사나 종교단체의 일거수일투족이 정부의 감시와 규제를...”
교계
김대진
2018.03.06 20:38
-
엊그제 삼일절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건국일은 1919년이라면서 내년이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이 말로 또 다시 건국일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과연 그럴까? 1948년을 건국으로 보는 것은 틀린 것일까? 왜 그런 주장들을 하는지 그 딜레마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1919의 주장과 딜레마1919년 3.1운동이 일어났다. 조선의 민심이 어떠한가를 눈으로 본 애국지사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김구를 주석으로 하는 임시정부를 조직, 선포하였다. 그리고 1945년 8.15일 조선이 광복될 때까지 국내외 독립운동을 통할하는 최고 기관으로 활약하였다.그러므로 1919년을 대한민국의 건국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그러나 과연 상해임시정
나의 주장
천헌옥
2018.03.05 08:05
-
예장고신 경기동부노회 소속 선교사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아프간 난민을 섬기던 유경식 목사(향년 66세/신대원62회)가 작년 12월 6일 교통사고로 주님의 품에 안겼다. 2007년 아프카니스탄에서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형제가 순교한 후 10년 째 되는 해였다. 유 선교사는 당시 함께 피납되었다가 아프간 난민들을 섬기기 위해 선교사로 파송 되었다. 2018년 2월 25일 은혜샘물교회(담임 박은조 목사) 예배당에서 ‘고 유경식 선교사 추모 및 아프간의 밤’ 행사가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Korean Churches for Action(KCA)의 파송을 받아 유경식 선교사 뒤를 이어 아프간 난민을 섬기기 위해 떠나는 김모세 양에스더 선교사와 고 유경식 선교사의 사모 성루디아 선교사를
선교보고
김대진
2018.03.02 15:41
-
고신대학교 이상규 교수(신학과), 이동규 교수(보건환경학부)는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이상규 교수(1952년생)는 1982년부터 재직하며 교무처장, 기독교사상연구소장, 교목실장, 고신역사기념관장, 개혁주의학술원장, 부총장을 역임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받았다. 이 교수는 교회사학자로 선교역사를 정리, 체계화함으로써 한국 교회사학계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상규 교수는 “82년도 연구조교부터 35년간 학교에서 봉직하며 제자들을 가르치며 대학영어와 신학, 교회사를 가르쳤다. 정년퇴직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고신대학교에서 받은 사랑 잊지 못할 것이다”며 “퇴직이후에도 연구모임을
고신
코닷
2018.03.01 19:50
-
자주독립, 평화, 민족화합, 사해동포의 3.1정신을 오늘날 계승 실천하자3.1정신으로 통일된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 국가 만들자.올해 2018년 3월 1일은 99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일이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 정오, 세계만방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는 평화적 시위가 있었고 이러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평화, 민족화합, 사해동포의 정신을 기념”하고자 1949년 제정되었다. 이 날은 나라를 빼앗겼던 민초들이 일제의 통치와 수탈에 대항했던 숭고한 날이며, 그럼으로써 세계사에 길이 남을 비폭력 저항의 정신을 세계만방에 보여준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최근 대한민국은 후진정치를 경험한 이후 나타난 세대 간, 이념 간 갈등의 깊은 골을 드러내면서 다시 한 번 갈등을 넘어선 대한민국의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8.02.28 15:04
-
기독교인의 자유를 대변해 온 저명한 중국인 변호사 리바이광 박사가 중국에서 여러 의심스러운 정황 속에 사망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중국 당국이 그의 죽음에 관해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인권을 수호하는 변호사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던 변호사 리바이광 박사에게 사망 선고가 내려진 것은 지난 월요일(2월26일)이었다. 그는 중국 시진핑 정부 소속 난징 군 병원에서 복통으로 인해 검사를 받고 난 지 몇 시간 뒤인 새벽 3시에 사망했다. 병원 측은 간의 상태 악화로 인한 출혈로 그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술, 담배도 하지 않는 49세의 리 박사는 검사 직전까지 건강한 상태였다. 다른 인권 운동가들도 이와 비슷한 의심스러운 상황 속에 사망한 적이 많다. 리 박사는 신앙으로 인해
교계
코닷
2018.02.27 17:24
-
고신대학교(총장 안민)는 오는 2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예음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졸업생과 학부모, 교단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729명, 석사 56명, 박사 31명, 중국, 캄보디아, 몽골 외국인 학위수여자 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여자신학원 16명, 전문인선교훈련원 47명도 수료식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 1부 예배는 신득일 교목실장의 사회로 김형태 목사(고려학원 이사)가 기도, 정용순 권사(전국여전도회 회장)가 성경봉독하고 페로스합창단(지휘자 박용선 교수)이 찬양, 김상석 목사(총회장)가‘뜻을 정한 다니엘처럼’(다니엘 1:8~9)을 제목으로 설교하고 변성규 목사(고려학원 이사)의
고신
코닷
2018.02.26 16:18
-
요즘 대한민국도 심히 요동치고 있지만 북한 내부도 대한민국 못지않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북한가족과 이미 전에 불법으로 들여보낸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고향소식을 들었습니다. 북한은 겉으론 정상적으로 비쳐지지만 내부적으로 엄청난 동요가 일어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장마당 쌀값은 전보다 10배나 올랐고 일반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차량용 기름 값이 일반 주민들은 살수없고 기업이나 기관명의로 살 수 있는데 그것도 너무 비싸 거리에 차량이 한산할정도로 주차장에 밖혀있는 차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거리에는 군사훈련하는 인민군차량과 탱크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고 밤엔 거리에서 굉음을 내는 훈련 탱크로 밤잠을 설칠 때가 많았었는데 나라걱정 하는 사람
사회문화
강철호
2018.02.26 15:44
-
..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월 21일(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99세로 세상을 떠났다.시카고 트리뷴(Chicago Tribune)지는 ‘예수를 향한 웅변적인 설교와 열정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으며, 당시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잘 알려진 종교인 중 한 사람인 빌리 그레이엄 전도자가 수요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몬트리트(Montreat) 집에서 별세’했다고 전했다. 그레이엄은 파킨스 병으로 투병 중이었다고 한다.그레이엄 목사는 미국 백악관에 자주 출입했으며,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 영국 윈저성 왕실 예배당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왕자 앞에서 설교했으며, 한국과 베트남 전쟁 중에 장병들에게 설교와 기도로 위로하기도 했다.특히 빌
코톡바람
이병길
2018.02.23 09:35
-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박신호 그레이스 그림전’이 올림픽 기간(2월 5일-25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성결교회당에서 열리고 있다. 박신호 선교사는 고신총회 파송 예술인선교사로서 프랑스에 “파리복음미술관”을 건립하여 유럽에서 활동하다가 이번 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선교지에 복음 그림을 설치하고 미술관을 만들어주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박 선교사는 “평창을 찾는 많은 이들이 만국의 공통 언어인 그림으로 된 복음을 접함으로써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마음에 새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선교후원교회협의회(회장 이성구 목사)와 향상교회(담임 김석홍 목사) 등에서 후원하여 열리고 있는 이번 그림전은 박신
KPM 소식
김대진
2018.02.22 20:18
-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성범죄 피해사실을 고발하는 캠페인이다. 위계질서가 가장 엄격한 검찰조직에서 시작되어 문학계, 연극계까지 확산되고 있다.이제 미투는 ‘위드유(with you)’에서 ‘미퍼스트(me first)’로 발전하고 있다. ‘위드유(with you)’는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도 ‘당신의 아픔에 공감한다’는 의미로, ‘미퍼스트(me first)’는 성범죄 목격자가 먼저 막아야 한다는 의미로 달기 시작한 해시태그이다. 피해당사자에서 피해자가 아닌 사람들이, 나아가 남성들까지 나서서 성범죄 피해여성들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며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있다.그런데 이상하다. 교회가 조용하다. 아무 일 없다는 듯 아무 말이 없다. ‘미투’도 ‘위드유’도 ‘미퍼스트’도 없다. 불편한
코톡바람
김향숙
2018.02.2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