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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1. 들어가는 말4.15 총선은 지나갔다. 온갖 난무하던 말들이 쑥 들어가고 이상하리만큼 잠잠하다. 한 쪽은 마치 뚜렷한 지도자가 없는 사사시대로 접어든 느낌이다.“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음으로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하였더라.고 한 사사시대를 꼭 빼닮았다. 또 다른 한편은 열린우리당 시절 사분오열했던 뼈아픈 경험을 되새기면서 전례(precedent)를 밟아서는 안 된다고 하면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겸손해야 한다는 표정관리를 하는 가운데 동정을 살피고 있는 듯하다.필자는 어느 정당에 소속된 정치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과 관련하여 눈치를 보지 않고 관전 포인트를 자유롭게 평론할 수 있다. 관전 소감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느낀 점에 불과하다. 4.15
나의 주장
김영수
2020.04.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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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법적 공세1969년 6월 스톤월 항거 이후 3년간의 의학적 싸움에서 승리한 동성애 진영은 그 여세를 몰아 법적인 투쟁에 돌입했다. 법적 싸움에서의 승리는 동성혼이 인간의 자연스런 결혼방식 중 하나임을 공인받는 것이며, 더 나아가 전통적 보편가치와 체제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강제력을 확보함을 의미했다. 동성혼이 공인되면 국가, 사회, 그리고 교회의 기초인 가족을 해체시킬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저들은 이 싸움이 단기간의 싸움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다.이에 따라 동성애자들은 차별금지법→ 생활동반자법→ 시민결합법→ 동성결혼 합법화라는 수순을 밟아갔다. 이것은 유럽과 미주 국가뿐만 아니라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10년간 좌익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목을 맸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의 주장
박광서
2020.04.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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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홍해처럼 두 갈래로 갈라져 버렸다. 사회주의 정권 지지자들의 과도한 사회주의화에 본능적 위기감을 느낀 소시민들의 프로테스탄트적 반응이라는 생각이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권력을 뺏기지 않겠다고 이를 악문 거대 정권 앞에, 정책을 넘어 국가사회주의로 가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는 위기감도 확산되고 있다. 왜냐하면, 사회주의는 무신론의 이데아에 세워진 인본주의 시스템이며 과학과 이성을 통한 인류구원을 목표로 하는 종교이기 때문이다.기독교 내부는 더 혼돈이다. “사회주의적 가치가 뭐가 그리 나빠?”라는 감성 프레임에 동의하는 크리스천들이 늘어나고, 기독 엘리트들은 사회주의가 교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과소평가한다. 아니다! 사회주의적 휴머니즘에 교회가 동의한다는 말은 휴머니즘을 통한 인류구원
나의 주장
이주민
2020.04.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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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가 퀴어신학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신총회는 지난 4월 1일 자로 발간한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주장 (2020)』을 통해 “퀴어신학은 인간의 다양한 성적 취향들을 성경으로 합리화하려는 왜곡된 신학으로, 이단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위험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고신총회가 밝힌 퀴어신학의 이단성의 대표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성육신, 수난, 부활까지도 성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본질상 동성애자라고 모독하거나, 신학을 성적 행위라고 왜곡한다. 심지어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을 남성성과 여성성을 함께 지닌 자웅동체의 새로운 피조물이라 주장하면서 구원
고신
김대진
2020.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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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손봉호 박사의 인터뷰가 일파만파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월 9일 CBS의 한 프로그램에서 했던 언급이 문제가 되었다. “[인터뷰] 손봉호 "생명무시하며 부활절 모이는 건 반역...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 아냐"|특별초대석|고신대 손봉호 석좌교수|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라는 시사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교계 일각에서 손봉호 교수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SNS를 타고 손 교수의 발언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 지난 14일 진주삼일교회당에서 열린 제69-14차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 임원회는 손봉호 장로가 언론인터뷰에서 “생명 무시한 부활절 예배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고려학원이사회에서 발언의 진의를 파악해서
교계
김대진
2020.04.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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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는 경직된 신학자?종교개혁자 칼빈(Calvin)은 잘 안다. 그러나, 베자(Beza)는 모른다. 만일 칼빈에게 관심이 있다면, 『칼빈의 생애와 사상』을 반드시 읽어봤으리라! 그러나, 칼빈을 옆에서 지켜보며, 그 책을 저술한 베자에게는 도무지 관심이 없다.데오도르 베자(Theodore Beza), 그는 도대체 누구일까? 한 마디로 그는 칼빈의 동역자이면서 후계자이다. 따라서, 칼빈을 안다면, 베자를 알만도 하다. 그러나 칼빈은 알려졌고, 베자는 감춰졌다.그러면, 왜 베자는 감춰졌을까? 그 이유는 현대 학자들이 심어놓은 하나의 선입견 때문이다. 즉, 본래 칼빈의 신학은 따뜻했으나, 후대 정통주의 신학이 지나치게 학문적, 체계적으로 돌변했다는 것이다. 현대 학자들은 정통주의가 이런
논문
강희현
2020.04.1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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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15일 제21대국회의원선거가 있었다. 이 선거가 시행되기 전, 동성애단체들은 연대하여 여러 정당들에게 몇 가지 질의서들을 발송하였다. 지난 4월3일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공식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성소수자 10대 인권과제 정책질의」를 발표하였다. 무지개행동은 10개 정당(국민의당, 기본소득당, 노동당, 녹생당,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민생당, 민중당, 여성의당, 정의당)에 정책질의를 하였고 미래통합당, 민생당, 여성의당을 제외한 답변한 7개 정당의 의견을 게시하였다. 동성애자들이 뽑은 10대 인권과제는 다음과
교계
이재욱
2020.04.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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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청소년과 관련된 성범죄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n번방이라 불리는 텔레그램 성착취 방 사건이 아직도 수사 중이고 이 사건의 가해자 중 10대 청소년도 있다는 것에 국민들이 놀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디스코드 메신저를 통한 범죄자 검거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성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있었고, 이번에는 15세 중학생이 집단성폭행을 저지른 후 구속되었다.가해학생은 자신이 괴롭히고 있는 학교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학생에게 술을 먹인 뒤 두 명이 연이어 성폭행한 사건이다. 학교에서 성폭력예방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되고 있음에도 왜 이렇게 청소년들이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는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청소년 성범죄율은 지속
나의 주장
최경화
2020.04.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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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국무총리는 정부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담화에서 국민의 국익을 위해 '교회폐쇄, 예배금지, 구상권 청구'를 언급함으로써 기독교계의 공분을 샀다. 이에 국내 기독교계의 주요교단들은 정부를 향한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본지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 기독교대한성결회 총 6개 교단의 대정부 성명서(통합은 전국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이지만, 내용은 정부를 향한 것도 있었기에 여기에 포함시켰다)를 입수하여 보도하였다.이번 기사에서는 각 성명서를 비교분석하여 교단 별 공통점 및 차이점을 발견하고, 이 성명서들의 영향이 어떠한지, 그리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협력하여 어떻게 행동해야
기획기사
정성호
2020.04.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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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코로나19(COVID-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잘 씻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격리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소위 초연결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물건을 주문하고 배달한다. 4차산업혁명의 초연결사회(Hyper-connected Society)가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갑자기 들이닥쳤다.사회적 거리를 두기 위한 비대면 재택근무, 비대면 온라인 회의, 비대면 택배, 온라인 수업 등 코로나19는 갑자기 4차산업혁명 시대의 경계선에서 머물고 있던 우리를 그 한복판으로 밀어 넣어 버렸다.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초연결사회의 기술들이 갑자기 실생활의 필수요소가 되었다.말 그대로
나의 주장
김대진
2020.04.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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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는 지난 4월 1일 자로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주장 (2020)』을 발간했다. 이 소책자를 통해 고신총회는 성경의 기준을 따라 "동성애는 죄"라고 명백하게 밝혔다. 고신 총회는 "동성애자를 가리켜 법으로 보호받고 정서적으로 동정받아야 할 ‘성소수자’라고 말하는 주장 자체를 반대한다."며 동성애를 지지하는 일부 신학자들의 성경해석은 성경을 "고의로 왜곡한 결과"라고 밝혔다. 고신총회는 동성애 지지 신학을 "현실과 경험에 맞추어 성경을 잘못되게 고치려 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규정하고 "동성애 인권이 세계적인 대세이므로 교회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태도"도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허락을 받아 주제 별로 연재한다.
고신
김대진
2020.04.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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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의 기초문서인 독립선언문을 보면 모든 사람이 창조주로부터 생명권과 자유권과 행복추구권이라는 양도 불가능한 권리(unalienable rights)를 부여받았다고 선포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 정부의 목적이 그 천부인권(God-given rights)을 보호하는 데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민주공화국인 미국의 기초문헌에 많은 권리 중 생명권과 자유권과 행복추구권이 명시된 것, 그리고 그 순서대로 적힌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천부인권 중 첫 번째인 생명권과 국가의 양심을, 한국 사회에 너무도 만연한 낙태문제를 중심으로 조명해본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태아생명권4월 11일이면 헌법재판소가 낙태죄를 “헌법불합치”(재판관 4인 불합치의견, 3인
나의 주장
조평세
2020.04.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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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1주일 정도 제한된 장소(제2미주병원, 대실요양병원 등)에서만 발생하고, 확진자의 숫자도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자, 대구 시민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대구시민들은 3월 15일 대구시장이 제시한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3·28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이후에 정부 차원에서 진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다수가 동참했다. 그 결과 일부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을 제외한 지역사회에서는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게 되었다. 오랫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교계
정성호
2020.04.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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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중순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퀴어행사(동성애축제)’가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 위험과 시민사회와 교계의 강력한 반대에 대한 부담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6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서울광장 퀴어행사 연기를 다음과 같이 알렸다."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2020 제21회 서울퀴어문화축제(서울퀴어퍼레이드, 한국퀴어영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예정 일정을 8월 말~9월 말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행사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준비가 다시 시작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최종 확정된 일정에 대한 알림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6일 현재 서울광장 월간사용 일정표에도 퀴어행사에 대한 내용은 없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퀴어문화축제
사회문화
김대진
2020.04.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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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4월3일 경기도청은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준 경기도내 교회들에 감사드립니다.” 라며 지난 3월 중순부터 지속된 교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청은 지난 주말까지 교회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다수 교회들이 적극 협조해주셨고 예방수칙을 위반한 곳은 전체 교회의 0.4% 정도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이전에 미흡했던 곳으로 지적된 137곳의 교회 역시 미흡한 조치를 보완하여 기존 행정명령을 연장할 필요성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교회 20여 곳을 지적하며, 점검 공무원의 입장을 거부한 교회들에 대한 행정명령을 내린다며, 20여 곳의 교회에는 4월 12일까지 예방수칙 준수와 공무집행에 협조하는 내용을 담은 '감염
교계
이재욱
2020.04.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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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31번 확진자로 인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에서는 대기총 산하 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발빠르게 추진했다. 대기총에서는 최대한 대구시의 방역 절차에 협조하고, 감염확산예방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를 해왔다. 그 결과 일부 교회들을 제외하고 대구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2월 23일(주일)부터 현재까지 모든 주일 예배 및 주중 기도회가 온라인으로 제공해 왔다. 하지만 기독교 최대의 절기인 부활절(12일)을 앞두고 있는 4월 1일, 대기총에서는 산하 교회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개인 위생 수칙 지키기 등 코로나 19 예방 7대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전제 하에서 4월 5일(주일)부터는 각 교회가 당회의 결
교계
정성호
2020.04.0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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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일(3월 29일) 기자가 섬기는 교회는 방역을 철저히 하며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다. 수간호사 출신 집사님이 모든 참석자의 체온을 점검하고 예배 출석자 명단을 작성 하고 손을 소독하고 마스크를 쓰고 예배당에 들어간다. 예배당 좌석은 “예배석”이라는 표시가 2m 간격을 유지하며 붙어있다. 기자의 부부는 함께 앉아 예배드리려고 옆자리에 나란히 앉았다.예배 인도자가 '공무원들이 점검하러 나왔으니 예배 전에 2m 간격을 확실하게 유지하자'고 전해 우리 부부는 2m 이상 멀찍이 떨어져 예배를 드렸다. 좁지 않은 예배당이지만 개인당 2m 간격을 유지하며 예배드리기는 쉽지 않았다. 평소 늘 함께 있는 가족이 예배드릴 때만 2m 떨어져야 한다는 것은 난센스다. 이런 상황에 세종
교계
김대진
2020.04.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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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이지만 한국교회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이겨내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의 감시가 증가할 것이고, 교회 활동과 지도자들에 대한 단속이 시작될 것이라는 내용이다.이는 한국 VOM(Voice of the Martyrs Korea)의 CEO 에릭 폴리(Eric Foley) 목사가 내놓은 전망이다. 에릭 폴리 목사는 몇 해 전에 펴낸 저서 『지하교회를 심으라: Planting the Underground Church』에서 기독교에 적대적인 국가들의 교회와 동역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이러한 시련이 다가오고 있음을 한국교회에 알린다. 이 책은 정부의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한국교회를 운영할 것인지에 관한 12개의 원리를 소개한다.
선교보고
김대진
2020.03.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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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의 의료진 및 의료체계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호평을 받고 있다. 정부는 한국의료진들의 헌신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에 배포함으로 수준 높은 의료체계 및 의료진들의 헌신을 자랑 하기도 했다. 이런 의료체계로 인하여 한국에 가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다는 정보들이 해외에 전해지게 되고, 아직 입국제한을 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있다. 특히,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 또한 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의 90%정도가 한국국적을 가진 국민들이라는 기사가 있는데, 이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이유는 잘 발달되어 있는 의료체계, 헌신적인 의료진,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렴한(혹은 확진자일 경우 비용이 없는) 의료비 때문이다.이러한 시점에 우리가
나의 주장
정성호
2020.03.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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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통계청 종교인구 조사, 개신교 9,675,761명 중 교회 통한 감염144명(0.001%)국내 코로나 감염자 9332명 중 교회를 통한 감염자 144명(1.5%)대한민국 인구 51,780,579명 중 코로나 감염자 비율은 0.018%주말이 다가오면 지자체부터 시작해서 세상 언론은 교회를 향하여 ‘방역 지침 위반 시 교회 고발 및 구상권 청구’ 과 '행정명령' 등을 운운하며 회집 예배를 취소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라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장단을 맞추듯 기독교언론으로 분류된 한 매체는 코로나 사태 이후로 지금까지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는 주장과 함께 ‘회집예배로 인해 교회가 감염의 확산경로’가 된 것 마냥 회집예배를 하는 교회에게 비난의
교계
이재욱
2020.03.27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