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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6일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기독교연합회(이하 한기연) 창립총회가 있었다. 그런데 고신은 여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왜 참석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확실히 모르지만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로부터 “역시 고신은 분리주의 교회”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보도에 의하면, 고신 총회장 배굉호 목사는 한기연 조직을 주선했던 교단장회의에 보낸 편지에서 “현재 상황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자고 했던 통합정신에 합당하지 않다.”면서 참석치 않았다고 한다. 통합기구(한기연) 조직에 따른 미비점이 해결되지 않았고, 교단장회의에서 약속한 일도 지켜지지 않았으므로 통합명단에서 고신은 제외해 달라고 요구했다 것이다.약속한 일이란 통합기구를 만들 때 정부로부터
사설
코닷
2017.08.1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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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개헌 법안 중 동성결혼이나 동성연애 등의 단어 대신에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넣어 마치 동성애, 동성결혼이 아닌 듯 하려는 것은 국민 기망이다. 그리고 성평등 등이라는 문구를 보듯이 등을 넣음으로 동성혼, 동성애를 끼워넣으려고 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모두 동성혼 헌법 개정안 반대 국민대회에서 나온 발언들이다.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대표 김계춘 신부)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동성애·동성결혼 개정안 반대 국민대회를 열고 오는 17일에 있을 국회개헌특위 마지막 회의에서 '성평등'이 포함되어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지 않기를 전국에서 모여온 국민들과 함께 촉구했다.이날 대회는 김계춘 신부(동성
교계
천헌옥
2017.08.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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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연합회(이하 한기연, The Korean Alliance of Christian Churches/KACC)가 16일 오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한기연은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위해 한국교회교단장회의(공동대표 김선규, 이성희, 전명구 목사)가 중심이 된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하나가 됨으로 시작되었다. “본회는 신구약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하신 구주로 믿는 복음적 신앙을 고백하는 대한민국의 기독교 교단들이 모여 만든 연합단체로서, 각 회원 교단이 복음증거, 바른 신앙의 수호, 화해와 치유, 그리고 구원과 성화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사업과 정책을
교계
김대진
2017.08.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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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SFC 중고생대회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고신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중고생대회는 특별히 소규모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전국각지에서 모인 380여 명의 운동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주강사로는 김보성 목사(향상교회), 김병년 목사(다드림교회), 주영범 목사(은혜나무교회)가 3일에 걸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고, 오전 특강으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특강과 교회, 선교 등 11개의 주제로 선택식 강의를 진행하였다. 대회 기간 내내 즐거워하는 운동원들의 모습을 보며 평소 신앙의 교제를 누리기 힘든 운동원들이 교회의 연합과 교제의 기쁨을 맛보는 자
고신
김대진
2017.08.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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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길원평 교수(물리학과)와 한동대 제양규 교수(기계제어공학부)가 국회 주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8월 10일(목)부터 17일(목)까지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개헌안에 반대하는 일인시위를 시작했다. 전국 223개 대학 2,190명의 교수들이 함께 하고 있는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을 섬기고 있는 길원평 교수와 제양규 교수는 지난 10일 국회정론관에서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의 기자회견을 마친 후 연이어 국회 앞 일인시위에 들어갔다. 제양규 교수는 단식 투쟁으로 간암 투병중인 길원평 교수는 1인 시위로 헌법개정안 초안을 만드는 국회의 마지막 회의가 열리는 8월 17일까지 개헌안 반대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텐트가
교계
김대진
2017.08.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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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전국교수연합'이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개헌특위 헌법개헌안속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 명 서 최근 국회 개헌특위는 헌법을 개정하면서 개헌안 속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려 하고 있다.개정안에는 현행 헌법 제36조에 명시한 남자와 여자의 ‘양성 평등’을 기반으로 한 혼인을 ‘성 평등’ 혹은 ‘평등’을 기반으로 한 혼인으로 바꾸고, ‘생물학적 성’이 아닌 ‘사회학적 성’을 기반으로 한 ‘성 평등’ 항목을 신설하여, 동성결혼을 포함한 다양한 결합이 혼인으로 인정되고 동성애를 포
교계
코닷
2017.08.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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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9일 벌어진 아프간 피랍 사태, 당시 샘물교회가 파송한 아프가니스탄 단기봉사팀 23명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됐다가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형제가 살해당하고 40일 만에 21명이 풀려났다.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형제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순교한 이후 10년이 흘렀다. 당시 샘물교회 담임이었던 박은조 목사는 “성도들과 교회가 큰 시련을 당하고 있는 와중에 샘물교회 때문에 한국교회 전체가 비난을 받는 당시의 상황은 견디기 힘들었고 억울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10년이 지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이들에게 아프간은 어떤 땅이며, 그들은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박은조 목사는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던’ 그 곳, 아프간을 위한 선교단체(K
고신
김대진
2017.08.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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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에 의하면, 양치기 소년의 "늑대가 나타났다!"라는 거짓말로 인해 마을의 모든 양들이 늑대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오늘날 한반도의 상황을 보며 드는 생각이다. 안보 문제를 이야기 하면 '또 그 이야기냐'고 양치기 소년의 말에 귀를 막았던 사람들처럼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내 정세가 좀 위태할 때마다 안보를 빌미로 국민 정서를 조작했던 과거 정권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삼대 세습 정권 유지를 위해서 김정은은 핵실험을 하며 소형 핵탄두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핵탄두를 실은 미사일을 확보하기 위해 시험발사를 감행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성공적인 발사로 인해 일본과 미국은 바짝 긴장하면서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작금에는 한
일반칼럼
안병만
2017.08.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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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평안을 간구하는 자는 형통하리라”“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시 122:6~9)제1회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의 역사적 의의2017년 6월 6-7일 이스라엘 역사상 처음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이스라엘의 10대 대통령 르우벤 리블린과 16대 국회의장 율리 요엘 에델스타인이 58개 국가의 570여 명의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을 국회와 대통령 관저에 초청하여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제1회 예루살렘조찬기도회(Jerusa
나의 주장
김진섭
2017.08.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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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의 경우 8월에는 각 임원 입후보자들이 등록을 하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조 목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들을 총대들에게 알려서 선거를 준비하도록 한다. 그러나 이런 절차를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 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사람들이 벌써부터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SNS를 통한 선거운동은 물론이고, 모모 목사들은 벌써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총대들을 모아 밥 사주고 여비 주고… 잘못된 선배들의 구태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본보는 지난 번 사설과 기사 등을 통해 이런 일이 교회의 ‘주’시요 교회직원의 임명자이신 그리스도의 주권에 대한 반역적인 범죄라고 지적하며 경고했지만 그들에겐 마이동풍인 것 같다. 교계는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한다고 야단들이지만 실제로
사설
코닷
2017.08.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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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 2017 전교인 수련회는 조직과 기획이 돋보이는 수련회였다. 담임목사가 대회장이기는 해도 지도위원장과 지도위원 등 모든 부서들은 당회원이 맡고 교역자들은 지원을 하는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준비위원장 이상근 장로를 위시해 기획부, 예배부, 진행부, 동원부, 생활부, 지원부, 식사부, 재정부 등 모든 부서에서 평신도들이 주역으로 준비하였다. 1년 전부터 조직을 갖춘 준비위원회는 1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련회 장소 물색과 성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 등을 계발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하였으며 드디어 7월 31일(월)에서 8월 3일까지 수련회를 개최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떠나는 월요일 오전 교회에서 출발하여 도착하기 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든 과정은 얼마나 조직
고신
천헌옥
2017.08.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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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교육학회(회장 김진섭 박사) 제13회 학술논문발표회가 지난 7월 31일 백석대학교 대학원 진리동에서 열렸다. 학회 부회장 안병만 박사(열방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정지웅 박사(서울대 명예교수)가 기도하고 김진섭 박사가 인사함으로 발표회가 시작됐다. 이번 학회의 제1발표는 현용수 박사가 “다음 세대를 위5한 구약의 지상명령적 측면에서 본 제5계명과 순종 연구”, 제2발표는 김진섭 박사가 “마르틴 루터와 반유대주의: ‘솔라 스크립투라’의 제2종교개혁을 향하여”, 제3발표는 이광조 박사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창조에 관한 고찰”, 제4발표는 이학승 박사가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쉐마 관점에서)” 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요즈음 아이들의
교계
김대진
2017.08.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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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뉴스앤조이 이용필 기자가 종교개혁 500주년 기획기사로 정주채 목사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목회, 설교보다 성숙한 인격이 더 중요하더라"/뉴조 7월 23일 판). 이 기자는 지난 10여 년간 한국교회의 가장 큰 분쟁 원인은 '목회자의 전횡'이었음을 밝히고, 목회자가 바로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교계의 어른'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고 전했다. 이 기자와 정주채 목사의 허락을 받아 전재한다. - 편집장 주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초대형 교회 두 곳을 2주에 걸쳐 취재했다. 예배 스타일과 분위기는 차이가 있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수만 명의 교인은 예배 말미 '교회 부흥'을 위해 목 놓아 기도했다. 단상에 선 목사가 "교회 부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나의 주장
이용필 기자
2017.07.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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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남마산노회(노회장 원대연 목사)는 제 62회 정기노회(2017년 4월 18일)에서 “교회정치 중 목사고시 과목 수정 청원건”을 결의하여 총회에 상정했다. 남마산노회 상정안건은 교회정치 제 16장 제 175조(목사고시) 2번의 고시과목에 대한 부분에서 ‘논문’ 과목을 삭제해달라는 청원이다.현재 목사고시 과목은 논문, 주해, 기록설교, 예배지침, 교회정치, 권징조례, 목회학, 설교 및 구두시험이다. 남마산노회 상정안건은 이 중에서 논문 과목을 빼달라는 요청이다. 남마산노회는 안건 제안 설명에서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고려신학대학원에서 논문작성법에 대하여 가르치는 교과과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논문은 선택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논문을 쓰지 않기 때문에 목사
고신
김대진
2017.07.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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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국회 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동성애 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이하/ 국민연합)” 창립대회가 열렸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시민 단체 240여 곳이 연합하여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을 저지하고, 반동성애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서이다. 위의 동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국민연합이 출범한 계기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내년 2월까지 내놓을 개헌안 때문이다. 개헌특위가 헌법에 '성적 지향'이란 문구를 추가하고, '양성평등'을 '성 평등'으로 바꾸려고 한다는 것이다. 관련 용어가 추가·수정될 경우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하는 헌법적 근거가 된다는 내용이다.국민연합 창립대회 2부 순서로 마련된 학술대회에서 한국입법학회장
교계
김대진
2017.07.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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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방학 동안에 어떻게 하면 자녀들의 뒤처진 성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 부모들의 마음은 다급해진다. 하지만 방학은 말 그대로 방학이어야 한다. 학기 중에는 자녀들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옳지만 방학 중에는 영성훈련, 인성계발, 체력증진에 주력하는 것이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 더 바람직할 것이다.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이나 일류 기업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것으로 인생성공이나 행복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건강한 영성과 인성과 체력이야말로 인생행복의 필수 요건이다.건강한 영성과 인성과 체력은 대체로 부모나 멘토에게서 보고 배움으로써 습득된다. 특히 여름방학에는 부모가 자녀들에게 최고의 멘토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평소보다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일반칼럼
곽창대
2017.07.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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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에 즈음하여수석대표 윌리엄 캘리 해리슨 장군: 가장 중요한 주제는 성경 올해는 한국전쟁 67주년, 정전협정 64주년이 되는 해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27일(유엔군 참전의 날) 오전10시,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용리(경기도 장단군 진서면 어용리) 판문점에서 유엔 사령부 수석대표 윌리엄 켈리 해리슨 주니어(Willam Kelly Harrison, Jr. 1895-1987) 미 육군 중장과 공산군 측 대표 북한 ‘인민군’ 대장 남일(南日, 1913-1976)이 협정 문서에 각각 서명함으로써 공식 효력을 발생했다.이로써 1951년 6월, 당시 소련 측이 제안한 정전협정은 역사상 가장 긴 2년17일에 걸친 전체 765차
나의 주장
이병길
2017.07.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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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에 열릴 67회 고신총회에 상정된 각 노회의 안건들 중 교권 독점 현상을 막자는 취지의 안건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충청노회(노회장 곽창대 목사)가 제64회 정기노회 (일시 2017년 4월 18일)에서 결의하여 “총회 상비부(이사회, 위원회 포함)의 구성에 관한 건”이라는 안건을 총회에 상정했다. 충청노회는 “특정 노회나 신학대학원 특정 기수의 정치적인 의도와 독단을 막으며, 각 노회와 기수에서 총회 상비부(이사회, 위원회 포함)에 골고루 참여하기 위함”이라고 안건의 취지를 밝혔다. 특정 노회나 고려신학대학원의 특정 기수가 고신총회의 주요 요직에 집중되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독단을 일삼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이다.또한 수도남노회(노회장 문천회 목사)는 제
고신
김대진
2017.07.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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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보도한 화란개혁교회의 여성안수 결정 문제에 대해서 고신대 신약학 송영목 교수가 학문적 입장을 내놓은 이후, 바울신학을 전공한 최갑종 교수가 이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본사는 이미 뜨거운 이슈가 된 여성안수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성경신학적 관점의 진지한 토론의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최갑종 교수와의 서면 인터뷰했다. 이 토론을 통해서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성경으로 돌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 편집장 주 질문 1: 바울은 고린도전서 14:34와 디모데전서 2:12에서 너무나 명백하게 여성도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남자를 가르치고 주관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는데 어떻게 교회에서 남녀성도들을 가르치고 설교하고 당회를 인도하여야 하는 여성목사
나의 주장
김대진
2017.07.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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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7월 19일(수)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제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의혹 해소 및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5월 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내부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K모 장로가 지난 1일자 국민일보 전면 광고 형태의 호소문에서 조용기 목사의 설교 중단을 요청한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개혁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07년에 한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이후에도 조 목사의 친인척이 각종 재단 임원으로 활동했다는 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교회에서 독립한 제자교회들의 운영에 간섭했다
교계
김대진
2017.07.22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