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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그 이후 /윤지원 선교사매운 바람 끝자락도맞을만큼 맞아 재촉한 봄이어도듬성듬성 아직은 들 녹은 눈밭 사이에반쯤은 얼어붙고 남은 들풀들이 고만고만 모여앉아물러서기를 거절하고 금지된 노래를 배운다.주는 답이 없는 해답이 되기까지찬 돌에 온기 돌 때까지보이지 않는 곳에서 들바람 막아서서들꽃처럼 웃고 있을 당신의 촉촉한 내민 손으로 하여다시 눈부신 아침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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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2015.04.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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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1주기에 하나님 아버지께 올리는 기도] -지형은공의와 사랑의 주님, 4·16세월호참사의 희생자 395명과 아직 실종돼 있는 9명에 대한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을 뼈아픈 마음으로 다시 한 번 기억하며 그들을 깊이 추모합니다. 특히 꽃다운 나이에 무참히 생명이 꺼져간 어린 학생들에 대한 어른들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소서.세월호참사의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안고 있는 깊은 슬픔과 상처가 치유되어 그분들이 삶의 용기와 새 힘을 갖게 하소서. 우리 사회에 각인된 집단적인 상처를 직시하여,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없애어 우리나라가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세월호참사가 갈등의 소재로 증폭되지 않게 도우소서. 이 사안이 여당과 야당 또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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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5.04.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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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러지 같은 人生아 / 김복음너 인생아 지금 어딜 가는가한 발짝 앞길도 모르면서이고 지고 움켜쥐고 산다고 발버둥 치냐뛰어 봤자 벼룩이지허들경기 한 바퀴 못 돌아빈손 들고 자빠질 걸노인들이 죽고 싶다 면서도와분세낙(臥糞世樂)‘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노래하는 걸 봐라불신의 래세가 얼마나 두려운지 더 늦기 전에그 길에서 돌아서라아무 조건도 없이영혼이 병들기 전에손 털고 마음 비워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진리를 좇는 길천지의 주관자 인정(認定)하면너희를 자유케 하리니영혼의 Final을 아름답게 장식해믿음의 경주장에서끝까지 달음질 해 멋진 테이프를 끊을 때주께서 마중 나와등 두들겨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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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4.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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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우물은 솟아나고 있습니까? /김윤하사마리아 지역에 있는 세겜땅에 보존되어 있는 야곱의 우물입니다. 이 우물가에서 예수님은 한 여인을 만나 생수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 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아직도 이 우물은 샘물이 마르지 않고 솟아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수를 마셨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의 생명수가 내 속에서 풍성하게 넘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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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4.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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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그리고 내내 따라갈] -지형은 따르라 내세우는 것세상에 많지만사랑을 따라가라여기저기서 저 따르라는데사랑 있나 살펴라다 가는 겨울날추워진 아침 산책길에눈이 시리게 분명한사랑, 사랑 하나 끌어안고 삶을 걸어라끝내 그리고 내내 따라갈그 사랑에 마음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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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5.03.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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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미소 /천헌옥(3월 21일) 봄은 목련의 입가로 부터 온다.미소진 목련은 살짝 이를 드러낸다.하얀 이가 고르고 가지런하다. 소리 없는 미소봄의 향기를 뿜어내는 입술바라보다 취하여 하늘을 본다. 그 하늘에 하얀 이가 둥둥 떠다닌다.하나님의 웃음소리가 들린다.따뜻한 웃음은 봄기운이 되어 내린다. 그 웃음에 생명이 살아난다.봄의 전령(傳令)은 생명의 전령이다.우리 모두는 복음의 전령이다.하나님의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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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3.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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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천헌옥 사랑은추상적인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실체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뜨거운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마냥 뜨거운 사랑을 바란다면 깨지기 쉽다. 사랑은떨어져 있어도 마주보는 것이다.서로를 보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말이 없어도손을 잡지 않아도마주 보는 사랑으로 시작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마주 보는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사랑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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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3.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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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태우기 /김경근 장로 인간들의 골무만한 심보에 욕심을 채워봐라~세상을 다 채운들 끝이 없다 .달집을 태우니 금새 환한 보름달이 얼굴을 찌푸린다.왜 그럴까?天地神明은 한분,세상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빌바를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인간들이 어딜 가서 복을 받을까? 냐약하기 그지없다. 무슨 달님이 복을 주신다고달집태우기를 하고거기에 소원을 아뢰어복을 달라고 하고 있으니... 동네마다 달집을 세우고 전국토에 자연훼손을 하여 검은 연기 피워 하늘을 뒤덮고 있으니피조물들도 탄식을 한다해도 달도 피조물이 아닌가, 우주의 주인 되신 조물주를 외면하고복 받을 짓을 안하고서,우매한 인간들! 깨달음을 얻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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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3.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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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지혜 /김윤하요르단 느보산에는 모세의 무덤위에 세웠다고 하는 모세 기념교회당이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이끌고 가나안땅이 보이는 이곳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느보산에 올라가 가나안땅을 바로 눈 앞에 바라보면서 사명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기서 죽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보냄 받은 자들로서 해야 할 사명과 사명의 기한을 알아야만 합니다. 모세의 사명의 기한과 연수는 바로 아비람에 있는 느보산 여기까지였습니다. 더 이상 욕심을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기한을 임의로 연장해서도 안됩니다. 내가 떠날 때와 마칠 때를 아는 것이 하나님 앞에 사는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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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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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에서 만나는 예수님] -지형은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하나님이 그립고 진리에 목말라서였습니다예수님도 적잖이 산에 오르셨습니다하늘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웠습니다짊어지신 사람들 삶의 무게가 무거웠습니다. 어떤 때는 처절하게 외로운 게 삶인데마음에 산 하나 없이 어떻게 살겠습니까생의 여로에 가끔은 큰 산이 있어 그 품에서 쉬지 않고 어떻게 살겠습니까 산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거기에서 하늘이 열리고 말씀이 내렸습니다우리가 사는 세상이 희망인 것을 알았습니다사랑으로 살림해야 사람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예수님을 만나기 참 좋은 곳이 산입니다 눈 감고 천천히 고요의 뜰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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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5.02.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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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5.02.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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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토우(土偶)’들은 귀가 없다 /김경근 장로 - 불에 홀려 불꽃처럼 살다간 인생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 아담한 대변항구를 품은 나지막한 봉대산 자락에 도자기 공원을 만들어 수천 명의 화동(火童)을 거느리고 꿈을 이룬 도예가 土岩 故서타원 선생의 동산이 있다.일찍이 이곳에서 그는 남들이 외면한 개척 정신의 길을 걸었다. 선생은 흙이 좋아서 흙을 주무르고 불이 좋아서 30여 년을 불가마와 씨름을 하면서 불이 보여주는 신비한 마력에 사로잡혀 오늘의 ‘토우(土偶)들의 합창’을 부르게 되었다. 토우 하나하나에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여기에 혼신의 정열을 쏟다 보니 육신의 흙집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절정기를 눈앞에 두고 맞이한 암(癌)이라는 결코 반갑잖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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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2.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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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표지판 / 십자가 /김윤하 목사이스라엘에 있는 시험산에서 내려다 본 여리고의 전경입니다. 여리고는 수원이 풍부하여 가장 비옥한 땅 중에 한 곳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부자들이 살았었고 헤롯의 궁도 있었습니다. 사단은 바로 이런 곳을 예수님에게 보여 주면서 유혹하였습니다.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 시험산 수도원 앞에 십자가를 만들어서 걸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여리고냐? 십자가냐? 우리는 언제나 이 선택의 기로앞에 서 있습니다. 이럴때 마다 십자가가 승리의 표지판임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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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1.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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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릴 기쁨의 선물 /정현구 목사 얼굴은 그분이 주셨지만 발은 그분이 주셨지만표정은 내가 드릴 선물 . 사명따라 뛰어 가는 건 내가 드릴 선물몸은 그분이 주셨지만 건강은 내가 드릴 선물 . 가정은 그분이 주셨지만 천국으로 만드는 건시간은 그분이 주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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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2015.01.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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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사는가, /김기환 인도를 걷다보면 보도블록 사이에이름 모르는 잡초가 뚫고 올라오는 생명의 신비를 본 일이 있다.누가 씨앗을 뿌린 일도 없고 돌보는 이도 없는데,더구나 여름 그 뜨거운 열기를 이기고앙징스런 작은 꽃을 피운 모습을 보면생명의 신비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이름 모르는 들꽃에서 태풍과 폭우를 보면서‘사람이란 도대체 무엇이며왜 사는 것일까“에 대해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우린 목적이 있어 이세상 태어났다,목적이 있는 삶 살아가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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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2015.01.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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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북극곰 제28회 수영축제 /김경근 장로 여름이 아니다. 2015년 1월 4일 새해 들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제28회 북극곰 수영축제의 모습이다.지난 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서 해운대 수영클럽 회원 100여 명의 참가자로 시작한 '북극곰수영축제’가 올해로 28회로 맞이하게 되었다.빙하 지역인 북극해에서도 여유롭게 북극곰처럼 한겨울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바닷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북극곰 수영축제는 영국 BBC 방송국에서 겨울철 세계 10대 이색 스포츠로 선정되었다. 얼음장 같은 바다에 알몸으로 뛰어들어 패기와 정열을 뽐내는 이 이벤트는 참가자들에게 짜릿한 추억이 될 뿐 아니라 겨울철 해운대 겨울 바다를 여름 해수욕장보다 더 뜨겁게 달구는 행사였다.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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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1.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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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을미년 새해의 기도 /김윤하 목사 주여! 내 영혼이 높고 넓은 곳을 날게 하시고 내 영적 시선이 내 깊은 곳을 살피게 하소서내 마음이 낮고 연약한 자들을 찾아가게 하시고 내 마음의 향기가 그들을 행복하게 하소서내 속에 있는 자기 기준의 편견을 내려놓고 주님의 마음으로 연약한 자를 사랑하게 하소서사람들을 향한 무관심의 죄악에서 벗어나 영혼들을 가슴에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주여!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주님 없이 걷지 말게 하시고 말씀 없이 행동하지 말게 하소서판단해야 할 일들마다 기도 없이 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 허락 없이 결정하지 말게 하소서올바른 방향 없이 빠름을 지향하지 말게 하시고 옳음 없는 성공을 추구하지 말게 하소서존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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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1.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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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대한기독사진가협회 김종민 목사가 법성포에서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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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4.1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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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祝詩 2014 /김경근 장로어느새 저문 歲暮에하얀 여백을 깔고종려가지로 설렌 가슴 뒤흔들어날 위해이 땅에 찾아오신 아기예수 세상은 흥청망청 넘쳐도/ 私館에 눌 자리 없어칼바람 한줌 가눌 길 없는하늘영광 버리고 / 구석진 마구간 구유에낮고 낮은 자리 까셨네. 천사들 하늘영광 찬송이온 세상 큰 기쁨의 소식을심령이 가난한 목자들지팡이로 새벽을 깨워 /남 먼저 경배 드렸으니... 다윗의 동네 /너 작디작은 골 베들레헴아~소외된 고독한 응달에골진 주름살 찾은 아기별이하늘땅 맞잡고/ 평화의 왕으로 품어주신 그 사랑 만민의 구주로 /생명을 퍼주시려고죄악에 깊이 잠든 세상/ 비천한 밑바닥에나신裸身으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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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4.12.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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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룩한 그 밤 /김만우 목사(KWMC 명예의장 ) 오 거룩한 그 밤그 큰 별이 반짝일 때 태어난 아기 예수 구유에 뉠 때온 누리에 쏟아져 내리는 태초의 밝음흑암에 앉은 백성들에게 골고루 뿌려지는 빛의 씨알은혜와 진리믿음 소망 사랑 싹틔우는 생명의 빛줄기죄와 허물로 죽었던 고목에도 머물러영원한 그리움 의의 새싹 파릇파릇 돋아나게 하리 오 거룩한 그 밤뭇 별들도 춤추게 하던 평화의 소식하수 같이 강수 같이 바다의 밀물 같이솟구치며 부딪히며 파도쳐 오는생명 울림의 내음 섬광 진동거룩한 영의 운행으로 빛이 소리가 되고 소리가 빛이 되리니동서남북 땅 끝까지 그 천상의 새 노래 빛의 음악 울려 퍼지게나와 너 우리 손에 손 맞잡고 어깨동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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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우
2014.12.19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