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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교회(담임 박광석 목사)가 지난 주간 국민일보에 교단 탈퇴공고를 냈다. 벧엘교회(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61번길 27)는 고신총회 서울중부노회(노회장 한영만 목사)에 속해 있던 교회이다. 벧엘교회는 지난 2017년 있었던 고신총회의 전국 노회행정구역조정으로 고신총회 기관지인 기독교보와 마찰이 있었다. 당시 기독교보는 ‘경기도에 있는 벧엘교회가 서울 지역 노회에 편성되어 있는 것은 노회조정 원칙에 어긋난다.’라는 취지로 보도했다.이로 인해 벧엘교회 박광석 목사는 기독교보 편집국장 해임을 요청하기도 했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해서 벧엘교회는 해당 노회의 노회원들과도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회 관계자는 박광석 목사와 마찰이 있었던 노회원도 사과하고 기독
고신
코닷
2019.10.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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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에서 예고했던 것처럼 근대 자본주의와 보수정치 제도가 어떻게 프로테스탄트 교리에 입각한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시간부터는 근대 자본주의 정신과 프로테스탄트 교리를 살펴보자. 여기서 막스베버(Max Weber/1864-1920)의 논문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물론 막스 베버의 논문에 100% 동의하지는 않는다. 자렛(David Zaret)의 주장처럼 막스 베버가 칼빈주의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가 칼빈의 입장에서는 벗어난 점이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1) 특히 송기섭 씨가 막스베버는 “칼빈의 오직 믿음(sola fide)의 은혜와 열매의 균형이 열매(행위) 쪽에 치우치고 청교도의 계약 신학에서의 은혜와 주의주의(主意主義)의 균형에서 주의주의
일반칼럼
김민호
2019.10.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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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0일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예배실에서는 코람데오닷컴사 주최, ⸢‘낙태죄 폐지’ 한국교회의 대안은?⸥ 이라는 제목으로 제1회 코람데오 이슈 인사이트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1부 예배와 2부 100분 발제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의 사회는 이세령 목사(본사 사무국장) 맡았으며 김영대 목사(복음병원 원목 실장)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찬양사역자 채진권 목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정주채 목사(본사 발행인)가 나와 시편 127편 3-5절의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의 기업”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파하였다.정 목사는 인류사의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가치를 3가지 정도로 말하면 생명, 인권, 자유라고 생각한다며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교계
이재욱
2019.10.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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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람데오닷컴에서 ‘낙태죄 폐지’ 한국교회의 대안은? 이라는 주제로 주최되는 제1회 이슈 인사이트 포럼에 다녀왔다.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낙태죄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했다. 헌법불합치란 하위법의 내용이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사실상의 위헌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하게 되면 관련법이 개정될 때까지 법적 효력을 인정해주는 헌법재판소의 변형 결정 중 하나이다. 이 결정이 있고 난 이후 정해진 시간까지 해당되는 하위법을 개정해야 한다. 낙태죄가 헌법불합치의 결정이 되었다는 것은 곧 낙태로 인한 죄가 더는 죄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코람데오닷컴에서는 금일(9월 30일)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예배실에서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 문제에 대하여
나의 주장
정성호
2019.10.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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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는 지난 주간 2019년 9월 26일(목)에 명성교회 7인 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을 1204명의 총대 중 920표를(76.4%) 받아 가결시켰다."은퇴하는" 목회자의 세습은 안 되고, "은퇴한" 목회자의 세습은 된다고 명성교회 건을 인정했던 결정을 총회가 불법으로 규정하였지만, 일 년 만에 열린 총회는 5년이 지나면 세습이 아니라는 실질적인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이 결정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법을 잠재하고 결정한 것이므로 누구든지 총회헌법 등 교회법과 국가법에 의거하여 고소 고발 소제기, 기소제기 등 일절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라는 표현은 전혀 이해 되지 않고 명쾌하지도 않다. 이런 결정을 총회가 받았다는 사실이 부끄럽다.첫째 복음의 정신이 사라진 결정이
나의 주장
이세령
2019.09.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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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어떠한 일을 감당하려고 할 때, 여러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먼저는 담임목사님과 당회의 마음이 중요하고 누가 이 일을 담당할지 담당자를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을지 섬김의 형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제가 대구서교회에 오기까지 어떻게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마음을 키워왔는지, 그리고 대구서교회에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첫걸음을 어떻게 내디뎠는지를 한 번 소개하려고 합니다.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마음 키우기저는 부산 영도 청학동에서 자랐습니다. 고신대에서 광명고등학교 쪽을 지나서 차로 5분 정도만 가다 보면 왼쪽 산 중턱에 조그만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마을 초입에 지금은 파랑새 노양 요양원이 있는데, 예전에는 전쟁고아를
기획기사
정성호
2019.09.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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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1일(토)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6~9시까지 사자그라운드 주최로 책읽는사자와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가 “레알 제대로 된 크리스천 연애⸳결혼⸳성멘토링” 이라는 주제로 제3회 ⸢더인싸이트텔링⸥ 포럼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700여 명 정도가 모였으며 그중 73%가 20~30대 청년들이었다. 처음 판매한 강연 티켓은 행정 안전상의 이유로 600석으로 조정 판매했는데 강의를 앞두고 모두 매진되었으며 참여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50석의 자리를 만들었으나 그마저도 다 매진되는 행진을 이뤘다. 이날 스텝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 7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본격적인 김지연 대표의 강의에 앞서 책읽는사자는 사자그라운드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교계
이재욱
2019.09.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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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 하나 입에 물고 중국 황룡동굴 입구에서 추수하는 농부들을 보았습니다.벼 이삭을 베기도 하고 탈곡도 하는 정감 있는 모습을 보면서가을을 오래 전 어린 시절 추억 속으로 끌고 갔습니다.추수할 때면 하얀 쌀밥 냄새가 들판에 그윽하게 풍겨벼 이삭 하나 꺾어서 입에 물고 이빨로 톡톡 거리면서 먹었습니다.그 쌀밥 한 숟가락이 그렇게 먹고 싶었었는데...밥상도 차려져 있지 않는 들판이 온통 하얀 쌀밥으로 보이면서가을의 배고픈 냄새가 바람에 실려 왔었습니다.지금은 쌀밥 한 그릇에 감사도 잃어버린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해서벼 이삭 하나 주워 물고 계속해서 곱씹었습니다.
사진에세이
김윤하
2019.09.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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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69회 총회가 2018년 9월 11일(화) 오후 3시 – 9월 14일(금) 고려신학대학원 대강당 (충남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535-31 삼룡동)에서 열렸다. 총대 526명(목사 263명, 장로 263명) 중 524명(목사 262명, 장로 262명) 출석하여 개회되었다. 중요결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유안건1. 미래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승희 목사가 청원한 ‘고신목회연구원 설립과 시행요청’의 건에 대해 미래정책연구위원회와 신학위원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여 내년 총회에 보고하도록 한 건은, 받지 않기로 가결하다.2. 경기동부노회장 문용만 목사, 마산노회장 김희신 목사, 서울중부노회장 김명수 목사가 발의한 '선거조례 제3장 제6조(입후보자의 자격
고신
김대진
2019.09.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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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간도와 만주, 동북 3성, 연변, 연길이라는 지명을 서로 혼재해서 사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만주'라는 지명을 많이 사용하고, 간간이 '간도'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리고 현재의 만주 땅은 동북 3성이니 연변이라는 말로 불리고 있다. 그러면 이들 용어들은 어떻게 해서 이처럼 다양하게 사용되었을까?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청나라의 봉금령과 북간도개척사를 살펴봐야 한다. 1. 간도, 만주, 동북 3성, 연변 1616년 만주를 통일한 여진족 누루하치와 그의 아들 태종은 여진족을 만주족으로, 후금을 청으로 고쳤다. 그리고 여진족의 발상지인 두만강, 압록강 일대를 봉금했다. 이른바 ‘강도회맹(江都會盟, 1627년)이다. 협약 내용인 즉, 두만강과 압록강을 월강한 자
논문
김동춘
2019.09.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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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였던 명성교회 세습문제 수습안이 나왔다.9월 26일 예장통합 104회기 총회에서 명성교회 세습 관련 7인 수습위원회는 총회 앞에 수습안을 내놓았다. 수습안은 거수 표결로 재적 1204표 중 920표(76.4%)라는 압도적 찬성으로 채택됐다.수습안에 따라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 은퇴 5년 후인 2021년에 김하나 목사를 다시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도 있다.이번 통합총회의 결정을 두고 “리더십의 합치”, “차선책 선택”, “절충과 타협”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세습 허용'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다음은 수습안 전문. 예장 통합 총회 명성교회 수습안 전문
교계
김대진
2019.09.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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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에코델타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 컨소시엄으로 독보적 위치 마련지난 20일 열린 세미나에서 에코델타시티 컨소시엄의 구성과 실체 구체적으로 밝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20일 부경대학교 주최 ‘스마트 시티, 사람 중심의 미래를 위한 협력의 기술 세미나’에서 의료·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분야의 기술교류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한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컨소시엄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내빈소개 (부경대 의용공학과 안예찬 교수), 스마트헬스케어 추진 상황 (옥철호 고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스마트시티의 협력기술(곽지영 POSTECH교수), 2부에서는 헬스케어 생태계구축 및 활용전략(U
고신
코닷
2019.09.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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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기독교 보수 청년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침묵하며 세속 정치에 무관심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좋은 신앙이라는 등식은 교회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그런데 이런 보수적인 기독교 청년들을 향해 차가운 비수를 날리는 좌익 언론들이 있다. 이들은 기독청년들이 정치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분명한 자기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에 대해 심기가 불편한 내색이다. 특히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국대떡볶이’ 대표 김상현 씨와 이정훈 교수의 행보를 향해서 ‘극우’라는 프레임으로 지속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프로테스탄트의 윤리로 기업을 운영하는 책임이 있는 김상현 대표, 한국교회에 기독교 보수주의가 무엇인지 일깨우고 국제적 감각으로 광폭 활동을 하는
나의 주장
김민호
2019.09.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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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가 지정한 지역거점형 의사과학자 양성 국비사업에 선정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프로젝트 시작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신대병원은 지역거점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위한 의료디자인 미니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첫 번째 주제로 9월 20일(금) 병원 회의실에서 "의료시스템 디자인의 흐름"이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연구소 정선희 교수가 강사를 맡았다. 정 교수는 ‘기존의 의료 디자인을 넘어 혁신이 가미된 다양한 해외사례를 소개하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병원의 의료시스템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감성공학, 시스템 디자인, 색채공학의 관점에서 제시했다.미니 세미나에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단에 참가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병
고신
코닷
2019.09.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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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이름만 교묘히 바꾼 문제 많은 조례들을 거듭 발의부천시의회, 인권 및 민주시민교육 1, 2차 반대집회 개최한 부천시 교계 및 시민단체 의견 수렴하여 23일 오후 나쁜 조례안 부결 2019년 9월 20일(금)과 23일(월) 부천시의회 앞에서는 ‘부천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와 ‘부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에 대한 반대 집회가 두 차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외 6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였다. 부천시의회는 9월 23일 부천기독교총연합회와 65개 시민단체의 뜻을 받아들여 2가지 위장 인권 조례안을 부결하기로 처리하였다. 박명해 의원을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15명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천시인권보장및증진에 관한조례안」과 김성용
교계
이재욱
2019.09.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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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의 법무부 장관 지명으로부터 시작된 조국 사태는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에도 여론이 잠잠해지기는커녕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그는 청문회에서 가족의 갖가지 의혹에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을 하였고, 자신은 개혁주의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개혁을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자유주의 체제하에서 사회주의 사상의 적용을 통한 사회 개혁이 가능하다는 의미의 주장도 하였다. 짐작하건대, 가난하고 소외된 소수인권과 약자들을 위한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구현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젊은 시절부터 조국은 사회정의, 소수 약자 보호,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비판적 입장으로 그의 신념을 피력하였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고, 진보 세력의 아이콘으로 문 정권의 사법 개혁 특히
나의 주장
김영무 박사
2019.09.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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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부터 몇 차례에 걸쳐서 전통교회에서 감당하는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글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제가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자 하기 때문에 1인칭의 관점에서 글을 기록하겠습니다. 제가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교회는 설립된 지 68년이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오래된 교회들도 많이 있겠지만, 68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동안 교회가 구제와 관련된 많은 일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사회복지 사역을 했었는데, 제가 담당자로 그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했던 내용을 소개함으로 다른 교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남겨 봅니다.교회가 감당하는 지역사회복지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먼저 신학적인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기획기사
정성호
2019.09.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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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차 반대 기자회견 만에 기존 입장 수정1차 반대기자 회견에도 기존 입장 고수하던 연세대,2차 반대기자 회견 후 의무교육 입장 철회 지난 9월 17일(화)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연대사모)이 주관하는 ‘연세대 강제의무 인권교육 반대 2차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연대사모는 “연세대 [젠더/난민, 인권교육] 필수과목 개설 절대 반대”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난 8월 13일 1차 기자회견에 이어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사회를 맡은 주요셉 목사는 “연세대에서 젠더/난민이 포함된 인권교육을 의무화시킨 연세대를 규탄하는 2번째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번 1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연세대를 사랑하는 연세대
사회문화
이재욱
2019.09.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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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회 총회장 김성복 목사가 발의한 뉴스앤조이 연구 청원 건이 이단대책위원회로 넘어갔다. 69회 고신총회가 열리고 있는 18일 “뉴스앤조이 문제는 이대위에 맡겨 1년간 연구 검토하여 차기 총회서 결정토록 하되, 결정이 나기까지 각 교회의 후원을 중단토록 한다.”고 결정했다. 총대들은 “뉴조는 보수적인 언론으로 시작되어 철저한 좌파세력으로 조직되어 한국 교회 개교회의 문제를 부각시켜 교인들로 하여금 목사들을 불신하게 하고, 몇몇 목사들은 결국 사임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동성애를 지지하고 차별금지법을 통화시키려는데 동조하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총회적 차원의 연구조사가 필요하다.”는 등의 의견들도 개진되었다. 또
고신
김대진
2019.09.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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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지적발달장애인 세례지침 발표발달장애인 세례지침, 2008년부터 시작해서 2019년에 완성믿음은 이성적인 차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총회에 속한 적지 않은 교회들이 장애인 사역부를 조직하여 이들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복음 사역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그런 가운데 일부 교회와 사역자들은 이들을 돌보고 신앙으로 지도하는 데 있어서 세례가 차지하는 중요성과 의미가 큰 것을 고려하여, 지적장애인들도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이런 문제의식으로부터, 2008년 남서울 노회는 지적(발달)장애인 세례 가능성에 대한 신학적인 판단을 내려줄 것을 총회에게 요청했고, 제58회 총회는 이 헌의를 받아 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1년간
고신
김대진
2019.09.18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