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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너무 가볍고 아이들 장난 같다. 그지?.’ 어느 결혼식이 끝나고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하는 청년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주례자도 없고, 진지한 서약도 없고, 증인도 없고 그저 끼리끼리의 잔치 혹은 놀이만 있다. ‘혼인예식’을 ‘결혼파티’로 바꾸어 버렸다. 어른들은 물론 젊은이들 가운데도 이런 결혼식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남마산노회·경북중부노회·부산동부노회·부산서부노회·부산중부노회 등이 지난 68회 고신총회에 질의한 “결혼식 지침”에 대한 답이 이번 69회 총회에서 나왔다.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가 1년간 연구하여 발표한 “혼인 언약식(결혼식)에 대한 신학적 고찰”을 69회 고신총회가 받았다. 교수회의 결혼식 지침의 핵심은 하나님 없는 결혼식
고신
김대진
2019.09.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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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제69회 정기총회가 17일 오후 3시에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행 2:47)라는 주제로 개회했다. 총회장 김성복 목사(연산중앙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 예배는 장로부총회장 서일권 장로(제5영도교회)가 기도하고 양산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부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가 설교했다. 설교 후에 국가와 한국교회 그리고 고신총회를 위해 통성기도했다. 성찬 예식을 거행하고 디아스포라 고신교회 세우기의 일환으로 자매교단 대양주 총회를 위한 헌금 시간을 가진 후 김성복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예배 후에 스마트투표로 진행된 임원선거 결과 △총회장 신수인 목사(부산중부노회 양산교회) △목사부총회장 박영호 목사(경남노회 새순교회) △
고신
김대진
2019.09.1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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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열리는 예장 고신 제69회 총회에 “낙태방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서울서부노회장 신민범 목사가 올린 “총회 산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관련된 낙태방지 특별위원회’ 구성 청원” 건이다.이번 서울서부노회의 청원은 지난 4월 11일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에서 기인한다. 헌재는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한하고 있어 침해의 최소성을 갖추지 못했고 태아의 생명보호라는 공익에 대해서만 일방적이고 절대적인 우위를 부여해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기획기사
김대진
2019.09.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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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교회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닌데, 왜 교회다운 교회를 언급해야 하는가? 교회다움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한국 내에서 단일한 정체성을 가진 최대의 집단이 기독교회이다. 선교 130년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다. 그러나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넘어 걱정과 염려의 대상이 되는 현실이다.1. 한국교회의 현실을 말해주는 지표들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주관해서 한국기독교 분석 리포트를 발행했다. 20년간 4차례에 걸쳐 추적 여론조사를 통해서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회에 인식 지표를 측정했다. 비개신교인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해결과제를 질문한 결과 목회자의 사리사욕/이기심/권위주의가 28.6%로 나타났고, 자기 교회 중심적 18.7%, 타종교 배타적 14.8%,
나의 주장
이세령
2019.09.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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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정관개정안을 만들어 총회에 상정하였다. 개정안에 많은 내용이 들어있지는 않으나 우리는 일부 조항이 사립학교법이나 통상규례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다고 판단되어 이를 지적하고자 한다. 이번 개정안 중 중요한 내용은 제22조 1항의 개정이다. 현행은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이사의 호선으로 선임한다.” 되어 있는데 이를 “이사장은 이사 중에서 임기만료 전에 이사회의 의결로 선임한다.”로 개정한다는 것이다.제22조 1항의 개정안이 간단한 내용 같으나 매우 중요한 내용의 변화이다. 우리는 이 조문이 일반적인 법리에 어긋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임기가 끝나는 이사들이 차기 이사장을 호선해서 뽑아놓고 퇴임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심각한 왜곡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수년 전에는 이 문
사설
코닷
2019.09.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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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보수주의 – 흔들림 없이 세상 속에서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추구하는 것 2019년 9월 8일 주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제2회 ⸢THE인사인트텔링⸥ 줄여 “더인싸” 포럼이 열렸다. 이날 메인 스피커로는 울산대 법대 교수이자 엘정책연구원 원장인 이정훈 교수가 초대되었다. 화이트홀에는 젊은 청년들이 주로 많이 모였으며 세대를 초월하여 450여 명이 정도가 참석하였다. 제2회 더인싸 포럼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티켓이 매진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포럼이었다. 이날 강연 주제는 “기독교 보수주의가 시작되다” 였다. 강연이 시작되기 전 ‘책읽는사자’가 나와 우리가 어떻게 이
교계
이재욱
2019.09.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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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9월 4일(수) 천안 동남구 삼룡동에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에서 무료검진행사와 최영식 병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이번 무료검진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300여 명의 목회자 후보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건강강좌는 저녁 7시 수요 저녁 경건회의 특별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과 이비인후과 의료진이 참가하여 갑상선 초음파, 기본 이비인후과 검사, 흉부 X선 검사가 진행됐다. 부산 샬롬치과에서는 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목회자 후보생들 연령대 대부분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이라 대부분 건강한 상태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그중 몇 명은 건강에 유의하고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
고신
코닷
2019.09.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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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인천시청 앞에서는 2019년 제2회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위한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위위원회 발족식’이 있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인천퀴어축제는 혐오세력들에 의해 축제가 방해받았으나 자신들이 퀴어축제를 진행한 이후에 ‘인천인권조례’가 제정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2019년에도 퀴어축제를 할 것임을 밝혔다. 인천퀴어축제 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신우리 씨와 이혜연 씨(제1회 인천퀴어축제 공동대표), 김지학 소장(한국다양성연구소), 박길연 공동대표(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조정일 사무국장(인천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홍선미 회장(인천여성회)이 맡아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들의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제정되고 있는 인권 조례와 성평등 조례 등은 친동성애 진영에 유리하게 짜여 있음을 알 수
사회문화
이재욱
2019.09.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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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 시간이 꽤 지나갔다.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하여 조 후보자가 해명을 하기도 했고, 그 일과 관련된 사람들이 각각 해명하기도 했다. 반대로 사모펀드 문제의 중심에 있던 대표, 조 후보자의 5촌이 해외로 도피했다는 기사도 나왔다. 검찰이 수사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는 기사도 나오고,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에서는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촛불집회의 주최 측의 배후에 대하여 보수정당과 관련이 있다는 여러 의혹도 기사로 전해지고 있으며, 또 일각에서는 조 후보자의 문제가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며 우매한 국민들이 감정적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이외에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조국 지지자들이 ‘조국
나의 주장
정성호
2019.09.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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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2017년 6월 CTS에서 방영한 '동성애 STOP-톡톡포유'에 출연하여 앨리스 베일리에 대해 언급하였는데 이는 A변호사께서 쓰신 책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인용한 책은 대표적인 주류출판사에서 출판된 책이었고 해당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지극히 상식적이고 학문적이었기 때문에 앨리스 베일리에 대한 내용도 사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뉴스앤조이는 2019. 9. 3. 기사를 통해 이를 가짜뉴스로 지목하였습니다. 저는 해당 책의 내용에 대해 차후에 이 책의 저자에게 확인을 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제가 뉴스앤조이의 기사를 보면서 느낀 마음의 탄식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뉴스앤조이의 기사와 이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1. 앨리스 베일리는 영국 출신 여성으로, 생전 인도
나의 주장
염안섭
2019.09.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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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지난 8월 31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부평역 북광장에서 개최되었다. 부평역에 도착하자마자 무척이나 우려되었던 점은 부평역사 안에도 아주 많은 수의 청소년 유동인구를 보았기 때문이다. 인천 청소년들의 상당수가 주말에는 부평에서 만나서 시간을 보낸다. 인천에 사는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핫플레이스는 부평이며 인천 학생들의 홍대라고도 볼 수 있다. 어김없이 인천퀴어축제가 있던 날에도 청소년들은 역사에 안팎으로 가득하였다. 오늘은 퀴어축제 현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책자인 ⸢혐오하는 사회. 집회하는 소수자를 위한 대항 가이드북: 집회에서 만나요⸥의 내용을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발간한 소책자이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올해 열린
기획기사
이재욱
2019.09.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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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의 총회가 가까워지면 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그러나 고신은 근년에 이르러 매우 바람직한 선거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총회 임원에 단독으로 출마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장로 부총회장 외에는 모든 임원이 단독 출마하였다. 단독 출마가 100% 좋다고만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경선 때문에 일어나는 부작용을 생각하면 아주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경선이란 기본적으로 서로 경쟁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선거운동이 필수적이고, 또 선거운동을 하다 보면 불법적인 일들, 심지어 금권선거 등의 범죄까지 일어난다.교회 직분은 본질적으로 섬김의 직분이다. 성경은 직분자들을 종으로 칭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가 타락하면서 종의 정신은 어디로 가고 직분이 명예와 권세가 되었다. 총회장이 되
사설
코닷
2019.09.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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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김성복 목사) 제69회(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가 오는 9월 17일(화) 오후 3시~20일(금)까지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의 표제는 사도행전 2장 47절을 근거로 “교회다운 교회 칭송받는 교회”로 정했다. 제69회 총회를 섬기기 위해 입후보한 일군들은 다음과 같다. ◆총회임원후보 ▷총회장: 기호 1번 신수인 목사(부산중부노회, 양산교회) ▷목사 부총회장: 기호 1번 박영호 목사(경남노회, 새순교회) ▷장로 부총회장: 기호 1번 윤진보 장로(대구동부노회, 명덕교회)/ 기호 2번 우신권 장로(서울중부노회, 서울보은교회) ▷서기: 기호 1번 정은
고신
코닷
2019.09.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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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퀴어행사 반대집회, 동성애자들 긍휼히 여기며 간절히 기도인천퀴어축제 동성애 퍼레이드, 찬송가 틀며 신성모독… 하나님 비방 2019년 8월 31일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행사를 반대하는 집회가 같은 날 두 곳에서 열렸다. 한 곳은 인천퀴어행사가 열리는 부평역 북광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부평공원이었으며, 다른 한 곳은 북광장 맞은편인 지구대 옆에서 개최되었다. 부평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집회가 시작되었으며 주최 측 추산 3500여 명의 인천시민들이 모였다. 이날 반대집회는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예배와 기도회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발언대에 길원평 교수(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과 염안섭 원장(수
교계
이재욱
2019.09.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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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교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홍정길 목사의 광복절 설교의 후속편이다. 홍 목사는 광복절 설교 “기억하라!”에서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나라임을 기억하자고 외쳤다. 이어서 지난 8월 25일 주일 설교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나니"에서 우리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줘야 하는 가장 위대한 유산은 바로 '신앙과 자유'라고 전했다. 그리고 세 번째 설교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에서 홍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나라의 정치, 경제, 교육을 새롭게 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다. - 편집부 본문: 디모데후서 3:15-17제목: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말씀설교자: 홍정길 원로목사일시: 2019년 9월 1일 /
설교와 목회
코닷
2019.09.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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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총회(총회장 김동민 목사) 교역자 수련회가 총회 교육부(부장 이근우 목사) 주최로 용인 청소년 수련원에서 8월 26일~28일 열렸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를 위해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과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현유광 총장이 강사로 나섰다. 개강예배에서 순장 총회장 김동민 목사(창대교회)가 고린도후서 4장 16절을 본문으로 “낙심하지 않는 사역의 원리”로 설교했고 폐강예배에서 부총회장 김일수 목사(동신교회)가 룻기1장 15~18절을 본문으로 “구속사의 맥을 잇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현유광 총장은 “목회의 기초”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신원하 원장은 “
교계
김대진
2019.08.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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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7, 28일 이틀에 걸쳐 인천에서는 퀴어축제 반대 기자회견이 있었다. 먼저 하루 전인 27일 오후 2시에는 인천시청 앞 계단에서 2019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인천교계의 입장을 표명한다며 부평구, 동구, 서구, 미추홀구, 중구, 계양구, 남동구, 연수구, 검단, 강화 기독교연합회와 여러 시민단체가 모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합회(이하 인기총)는 2019년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며 8월 31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인천퀴어문화축제는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행사라고 하였다. 지난 8월 20일 여론조사기관인 오피니언 코리아에서 인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천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설문을 조사하였는데, 설문조사에 따
교계
이재욱
2019.08.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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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난 지 100일인데 뽀뽀할까?’‘생일파티 후 함께 잘까?’‘나에게 맞는 12가지 피임방법 선택해보자’,‘설거지 시키면... 부모를 인권침해로 신고하라’ 2019년 8월 26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종교문화쇄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민단체 초청 나쁜 교과서 실태 규탄 기자회견이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허태선 목사(한국교회총연합회 종교문화쇄신위원회 위원장)는 이번 기자회견은 현재 우리나라 교육 정책의 위기 때문임을 지적하며 각급 학교 현장은 정치 이념과 이권을 추구하는 각종 단체들의 각축장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교육의 기본이 되는
교계
이재욱
2019.08.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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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앞둔 주일에 선포된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의 설교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현 정부에 들어서 친중·친북의 성격이 짙어지고 반일정서를 고조시킴으로 국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홍 목사는 이런 상황을 우려한 마음을 담은 설교를 했다.이 설교의 핵심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한국 근대사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역사관을 벗어나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자는 것이다. 한국의 근대사는 기적의 역사다. 한국전쟁에 16개국이 참전한 것도, 전후의 처참한 상황에서도 경제발전을 이룩한 것도, 정치적 민주화를 달성한 것도 기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현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기도이며, 하나님께 온전히 기도할 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임을 전
나의 주장
정성호
2019.08.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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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5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나쁜 경기도성평등조례 반대와 재개정 촉구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연합기도회와 도민대회가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시작하여 5시까지 진행되었다.주최 측 추산 3만 경기도민 참석... 도로까지 가득지난 7월 29일 경기도 31개 시군 350만 명의 교세를 가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불교, 천주교 단체 및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여성단체, 법조인, 교수진, 청년단체 등 60여 단체 총 400여만 명의 도민들이 연합하여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회’ 출범식과 1차 도민대회를 가졌는데, 이번 25일 집회는 1차 집회의 연장선상에서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회’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여 7월 16일 도의회를 통과한 성평등조례에 대한
사회문화
이재욱
2019.08.25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