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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곳저곳에서 교회분립개척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 교회분립이 지금까지는 특별한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는 차츰 보편적인 일로 여겨질 것 같다. 특히 예장고신 총회는 3년 전에 주일 교인 회집수가 500명 정도가 되면 교회를 분립하도록 권고하는 결의를 하였었다. 서울시민교회, 등촌교회, 샘물교회 그리고 향상교회 등은 총회의 결의가 있기 전에 벌써 분립교회들을 세웠고 작년에는 울산교회(담임 정근두 목사)가 두 교회를 동시에 분립개척하기도 하였다. 또 우리가 알기로는 부산의 부민교회와 용인의 향상교회가 올해 안에 분립교회를 세우기로 계획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다른 교단들의 경우도 각 곳에서 교회분립을 하였거나 준비를 하고 있는 교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모 일간 신문에
사설
코닷
2018.10.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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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생태계를 위협하던 황소개구리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황소개구리가 사라진 이유는 가물치나 메기 같은 토종 물고기가 황소개구리의 알과 올챙이를 먹잇감으로 인식하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뱀도 잡아먹는 강자라 토종들이 피했지만, 점차 먹잇감으로 인식하고 반격에 나섬으로 생태계가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왜 이 이야기를 하나? 그것은 침몰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교회가 일어서야 할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교회의 침묵이 지속된다면 체제가 전복되고 교회가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오늘날 이 민족의 분별력이 신뢰할만한 수준일까?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좌익사상에 심각할 정도로 세뇌되고 경도된 것이 사실이다. 위기탈출의 열쇠가 교회에 있건만 교회도 그다지
나의 주장
박광서
2018.10.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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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축구선수였던 이영표 형제는 '셋째 아이를 분만하는 과정에서 아내에게 무통 주사를 맞지 말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이영표의 책에 의하면 그의 부인은 이를 받아들여서 고통스럽게 아이를 낳았다. 그의 책에 적힌 이런 일화를 인용해서 한 기독언론이 기사를 썼다. 이영표 형제가 의지한 창세기 3장 16절과 무통 주사에 얽힌 영국에서의 해석학적 일화도 덧붙여 말했다. 그리고 이어서 기사의 상당 부분을 할애해서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영표 형제의 입장을 함께 적었다. 그 기자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를 잘 알 수 있는 글쓰기다.위의 기사는 동성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보는 사람들을 위험하게 여기는 이영표 형제의 입장이 얼마나 성경에 무지한 행동인지를 증명하는 사례가 바로 창세기 3장 16절에 근
나의 주장
이세령
2018.10.0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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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고신총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고무래로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68회 고신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연산중앙교회 김성복 목사가 총회유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고,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이영한 목사가 3년 임기 사무총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유연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에서 김광웅 장로가 기도하고 전임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사도행전 6:1-7을 본문으로 “교회의 좋은 일군”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전임 총회장 조긍천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유지재단 이사장 및 이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성복 총회장은 총회장 취임을 겸한 재단 이사장 취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향해 선지자적 사명을
고신
김대진
2018.10.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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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1독립만세운동은 어떤 배경과 요인으로 촉발되었을까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1919년 3월 1일 발발한 역사적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다. 우선 고종황제의 갑작스러운 서거이다.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덕수궁에서 갑자기 서거했다. 68세의 많지 않은 나이로 평소 큰 지병도 없던 그가 갑자기 서거한 것이다. 따라서 민심이 매우 흉흉해졌다. 시중에는 황제가 독극물로 살해당했다는 유언비어가 나돌았다. 3월 3일로 인산일(因山日)이 정해지자, 전국에서 조문객이 서울로 몰려들었다. 일부에서는 “나라를 일본 놈에게 넘긴 자에게 무슨 조문이냐”는 반발도 없지 않았지만 아무튼 많은 조문객이 전국에서 상경했다. 인산일을 앞둔 2월 26일 남대문 역에 하차한 승객이 3,000여명이었고 27일에는
포럼발표논문
윤경로
2018.10.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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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은 지난 9월 27일 자로 “[단독]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 공장’의 이름, 에스더”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겨레는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의 현주소를 해부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탐사기획”의 배경을 밝혔다.“극우와 기독교가 만나는 곳에 ‘가짜뉴스 공장’이 있었다. 는 두 달 남짓 ‘가짜뉴스’를 생산·유통하는 세력을 추적했다. 가짜뉴스가 유통되는 유튜브 채널 100여개, 카카오톡 채팅방 50여개를 전수조사하고 연결망 분석 기법을 통해 생산자와 전달자의 실체를 찾아 나섰다. 가짜뉴스를 연구해온 전문가 10여명의 도움을 받으며, 가짜뉴스 생산·유통에 직접 참여했던 관계자들을 만났다. 가짜뉴스의 뿌리와 극우 기독교 세력의 현주소를 해부하는 탐사기획은 4회에 걸쳐 이어진
교계
코닷
2018.09.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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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현 정부가 범 시민연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를 통과시킨 NAP(National Human Rights Plans of Action: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이하 NAP라 약칭)라는 것이 무엇일까? NAP의 내용과 그 속에 담긴 독소조항, 그리고 그것이 한국교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목회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이해하고 있다면 한국교회가 이렇게 잠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유는 NAP가 한국교회에 큰 해악을 끼칠 계획안이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는 NAP를 간단히 소개하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함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1. NAP가 무엇인가?NAP는 유엔의 권고에 의해 마련된 국가의 인권정책
나의 주장
박광서
2018.09.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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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 신간 『함께 살아가는 마을과 교회』 북콘서트가 지난 9월 15일 향상교회(담임 김석홍 목사) 소예배실에서 열렸다. “마을 선교의 주역, 집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SFC 출판부와 목회멘토링사역원이 주관하고 향상교회 국내사역부가 후원했다. 김승구 집사(향상교회 국내선교위원장)의 사회로 목회멘토링 사역원 김종희 대표, 실천신학대학원에 종교사회학과 정재영 교수(향상교회 집사), 향상교회 김석홍 목사가 이야기를 이어갔다. 토론에 앞서 찬양 사역자 이승한 목사가 특송했다. 가나안 성도 200만 시대북콘서트는 가나안 성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책의 저자인 정재영 교수는 교회 안나가는 가나안 성도라는 말은 이미
고신
김대진
2018.09.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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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 오후 2시에 함안군 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산돌 손양원 목사의 순교자적인 삶과 박애 정신”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의 주최와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강사로는 기조 강연에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 주제강연에 이상규 고신대 명예교수, 그리고 박용규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교수가 참여하였다. 논찬자로는 최경진 칠원교회(손양원기념교회) 담임목사와 손양원기념관 관장인 안경선 목사가, 그리고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회장인 정주채 목사가 좌장으로 참여하였다. 손양원 목사에 관한 연구 촉구한다이만열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손양원 목사에 관한 연구를 촉구한다”는 제목으로 강연하였는데, 우리나라에 특히 한
교계
코닷
2018.09.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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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장 홍동필 목사)이 103회 총회에서 긴급 “선언문”을 채택했다.전국 21개 노회에서 파송 받은 목사 총대 135명과 장로 총대 61명 등 총 196명의 총대가 참석하여 지난 17일 인천 송월교회당에서 개회된 합신 총회 마지막 날인 20일 서기 김기홍 목사가 선언문 채택을 위한 긴급 동의안을 냈다. 박종언 목사(동서울노회) 외 15인이 청원한 선언문은 “한국교회는 건국 이래 최초로 신앙을 부인하거나, 투옥을 각오하지 않고는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상황에 진입하고 있다.”고 시작한다. 선언문은 ‘종교의 자유’가 사라지고 “정부나 국회와 언론까지도 모든 영역에서 사상, 언론, 행동으로 오랜 역사 가운데 형성된 민족정신"을 파괴하려는 현 상황에
교계
코닷
2018.09.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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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15명의 임시(관선)이사 명단을 지난 19일 총신대학교에 통보했다. 15명의 임시이사들은 대학 교수 8명, 변호사 3명, 회계사 1명, 회계법인 이사 1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1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총신대 및 총신대가 속한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이승희)는 교단 관계자 내지는 교계 관계자들을 몇 명이라고 선임해 주기를 원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15명 가운데 그러한 인사는 한 명도 없었다. 총신대 임시이사 15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김동욱(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조경호(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진영(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영철(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련(한국외대 사범대 교수), 임철일
교계
코닷
2018.09.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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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시민사회단체·종교계 대표들이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평양 인민문화궁전 면담실에서 만났다. 이번 면담에는 남측 인사 10명과 북측 인사 6명이 참석했다. 북측 대표로는 김용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오영철 만수대예술단 단장, 강지영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양철식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중앙위원회 서기국 부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등 북측 인사들이 30분 전부터 대기하며 남측 대표단을 기다렸다고 한다.남측에서는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
교계
<공동취재단>
2018.09.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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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문학회의 [고려문학 21집] 출판기념회 및 총회가 지난 9월 3일 대전 계룡스파텔 백두 홀에서 열렸다. 고려문학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 속한 기독교인들이 중심이 된 문학회이다.총회의 개회 예배는 회장 정창원 목사의 인도, 부회장 이경자 권사의 기도, 황삼수 목사의 설교(주제 :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정창원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그 후 2부 시상식 및 회무가 이어졌다. 고려문학 대상에는 최보일 장로의 수필 [내 마음 깊은 곳에]가 선정되었다. 또 신인상 시 부문에는 고태식(고목 외 2편), 이인숙(새 남자 외 2편), 장중구(오늘 외 2편)씨가 선정되었고 수필 부문에서는 박삼철(하나님의 눈치 외 1편), 윤성희(리바이벌 외 1편)씨가 선정되었다.또
고신
코닷
2018.09.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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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이 뭐냐?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여호와라 하시고그리스도는 예수라 하시며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다곧 하나님도 사랑에 목말라이름을 불러주기를 기뻐하신다그의 이름을 부르지 않으면그와 무관한 인생이 되리라 또한 처가살이 20년에 귀향길에 오른 야곱에게네 이름이 뭐냐? 물으시니야곱은 침체된 목소리로 [야곱입니다!] 하니이제 네 이름은 [이스라엘!]이라 하셔서의기양양한 인생이 되었는데 과연 내 이름은 무엇이며내 이름을 무엇이라 부르실까?사람들도 천 날 만 날 지나쳐도이름을 모르고 지내면 그냥 남남인 것같이하나님께 이름 없는 인생으로
사진에세이
정돈화
2018.09.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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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16일 주일 예배 설교 도중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의 자리를 내려놓고 케냐 선교사로 나가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창세기 22장 1-12절을 본문으로 “축복의 삶! 믿음의 여정!(8) 드리는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 마지막 부분에서 진 목사는 자신의 사임과 아프리카 선교사로서의 복귀를 전격 발표했다.진 목사는 “왜 목사님들이 크고 좋은 교회 가면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크고 좋은 교회 가는 것도 하나님 뜻이지만 작고 힘들고 어려운 곳으로 가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할 수 있는 때도 있다고 했다.“저는 지난 8년 동안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축복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원로 목사님의 멘토링
교계
김대진
2018.09.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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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은 교수회로 합동은 이대위로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김성복 총회장 제68회 총회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복음학교)와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대표의 저서 ‘지렁이의 기도’ 내용”에 대한 연구조사 청원 건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여 다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지난 9월 10일부터 14일 대구 반야월교회당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이승희 총회장) 제103회 총회도 김요한 대표(새물결플러스)와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의 이단성을 연구해 달라는 헌의안을 이단사이비피해대책위원회(김영남 위원장)에 보내 조사하기로 했다. 16일부터 열릴 예정인 예장합신 총회에는 김용의 선교사 건은 올라왔으나 김요한 대표 건은 올라오지
고신
김대진
2018.09.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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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는 주제로 열린 제68회 고신 총회(총회장 김성복 목사) 둘째 날(12일) 특별한 시상식이 있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전 교육원장 나삼진 목사에게 총회가 수여하는 공로패 시상식이다. 나삼진 목사는 1985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고신총회 교육원에서 간사와 교육원장으로 섬겼다. 나 목사는 “한국교회 교육과 교단 교육을 위한 긴 여정 28년 6개월 사역을 마치고, 총회교육원을 떠난지 4년 6개월 만에 어제 총회에서 공로패를 받았습니다.”라며, “긴 역사의 한 매듭이 지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 목사는 현재 미국 오렌지카운티샬롬교회 담임목사로 행복한교육목회연구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고신
김대진
2018.09.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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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이리신광교회에서 개최된 예장 통합 측 제103회 총회는 그동안 범교단적으로 첨예한 논쟁거리였던 명성교회 세습에 대해 교단 헌법 위반이라고 확인 결의하여 교계는 물론 일반사회에까지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총회는 명성교회의 세습이 가능하다고 해석한 헌법위원회의 해석과 이를 근거로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의 청빙이 합법하다고 판단했던 총회재판국의 결의를 모두 무효화시킴으로써 명성교회의 세습문제에 제동을 걸었다.총회는 먼저 헌법위원회의 해석 즉 김삼환 목사가 은퇴하고 2년이 지났으므로 그의 아들도 청빙이 가능하다고 했던 해석을 849대 511로 반대하였고, 이어 재판 국원 15명 전원을 교체하여 명성교회의 세습문제를 재심의하라고 결의했다. 따라서 앞으로 개편된 재판국이 이를 재심의하게
사설
코닷
2018.09.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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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이리신광교회에서 지난 11일 열린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는 명성교회 세습이 불법이라고 확인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총대들은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은퇴한 담임목사 자녀를 청빙하는 것은 제한할 수 없다’는 헌법위원회의 해석을 부결시켰다. 총대 총 1천360명 가운데 반대 849표, 찬성 511표가 나왔다.예장통합 헌법에 따르면 해당 교회에서 사임(사직) 또는 은퇴하는 위임(담임)목사의 배우자,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위임목사나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 이른바 세습금지법이다. 그러나 명성교회는 김삼환 목사에서 아들 김하나 목사로 세습을 청빙 형식으로 강행했고, 교단 헌법위원회가 이를 ‘적법’ 판결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헌법위원회는 ‘은퇴한’, ‘은
교계
코닷
2018.09.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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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열리고 있는 예장고신 제68회 총회에서 화란개혁교회의 여성안수 결의에 대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가 보고 되었다. 고신 총회는 이 연구보고서에 따라 화란개혁교회로 하여금 여성안수를 재고하도록 권면하며, ‘국제개혁교회협의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Reformed Churches)의 결정에 따라 다음번 제10차 회의(2021년)때까지 예의 주시하기로 하였다. “해외교류 교단의 여성안수 결의에 따른 대책의 건”은 지난 제67회 총회에서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청원한 것으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1년간 연구하여 보고하기로 했다. 이에 고려신학대학원교수회는 이번 68회 총회에 “화란개혁교회와 고신총회의 관계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다음과 같이
고신
코닷
2018.09.12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