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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마을은 인구 5,000 정도의 작은 시골이다.이 마을의 가로수는 주로 자작나무와 은행나무이다.작은 마을이지만 인심 좋고 경치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이 마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무는 자작나무, 동물은 양, 꽃은 민들레이다.이 화목 마을에 존재하는 유일한 학교가 자작나무 초등학교이다.전교생은 100명, 그중에 4학년 학생은 모두 20명이다. 2000년 3월 6일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께서 새로 부임한 남아야 선생님을 소개하셨다.4학년 어린이들은 예쁜 아야 선생님이 자기들의 담임 선생님이 되길 간절히 원했다.교장 선생님이 아야
코톡바람
박영기
2024.01.0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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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남교회(담임목사 천석길)는 구미남교회 장로들과 함께 지난 12월 13일(수)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를 방문하여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구미남교회는 초대교회의 원형을 닮아가는 가정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교회는 이러한 신앙관을 바탕으로 가정으로 이룬 목장을 중심으로 한 신앙생활과 교제를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여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정교회의 모델은 구미남교회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가정교회를 이루어 갈 믿음의 청년들을 지
고신
김대진
2024.01.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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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래교회생존기#2]에서는 합동교단 동평양노회 박성은 목사(만 39세)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은 목사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더워드처치 담임으로 있다. 또한 '오브처치' 라는 단체의 대표이며,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조직신학) 중이다. 젊은 세대 목사들은 목회를 하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교회를 세우고자 할까? 어떻게 개척을 했을까? 어떻게 교회 교육을 하며,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이번 2편에서는 박성은 목사에게 들어보기로 했다.Q. 박성은 목사님은 몇 년도에 개척했는가?실제로는 2022년 6월이다. 교회
기획기사
이재욱
2024.01.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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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도 소중해!/ 박영기 선생님 오신다! (우당탕탕), 쉿, 조용히!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선생님) 친구들, 오늘도 만나서 반가워요~ 친구들 모두 사랑합니다!모두 다같이) 선생님, 저희도 사랑해요~! 바로 그 순간, ‘뽀~~옹~’까르르르~ 우하하하~ 교실이 온통 웃음바다가 되었다. “누구야?” (웅성웅성) “누구야?”“누가 방귀를 뀌었어?”“선생님, 방귀 범인을 찾아 주세요!”[선생님이 따뜻한 눈길로 교실 전체를 살펴봅니다.]“친구들 중에 방귀를 한 번도 안 껴본 사람 손 들어 보세요.” “아무도 없네요? 그러면 우리 모두가
코톡바람
박영기
2024.01.0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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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으나 세상은 여전히 밤중이다. 어두움은 걷히지 않고 있다. 지난해는 나라 안팎 어디나 유난히도 어두웠다. 국제적으로는 서로 죽이고 파괴하는 전쟁의 참화가 계속된 한 해였다. 오늘날 전쟁은 어떤 전쟁이든 세계전쟁이다. 새해에도 여전히 전쟁의 포화가 해를 가리고 있다. 국내적으로도 흑암은 날 샐 줄을 모른다.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고 있으나 여명은 멀게만 느껴진다. 모두들 총만 들지 않았다 뿐이지 나누고 싸우는 일들은 전쟁과 다를 바가 없이 치열하다.백성들을 위한다는 정치가 있고 비즈니스는 있으나 사람이 소
사설
정주채
2023.12.3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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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제 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최근 발표된 제5기 상급종합평원 평가에서 고신대병원은 전국에서 신규 신청한 쟁쟁한 병원들을 따돌리고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상급종합병원 평가는 환자구성상태 및 회송체계를 평가하고 인력과 교육, 의료서비스 수준, 공공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적용 한다. 구체적으로 ▲전문질병군 환자비율 ▲의원중점 외래질병 비율 ▲경증 회송률 ▲입원환자 수 대비 의사와 간호사 인력배치 ▲전공의 상근 과목수 ▲교육수련영역 ▲요양급여 적정성 영역 ▲중환
고신
김대진
2023.12.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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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2일 12시, 고신총회 산하 다음세대훈련원 설립준비위원회 모임을 가졌다. 다음세대 훈련원은 72회 고신총회에서 설립을 하기로 하고, 설립준비를 미래정책연구위원회와 임원회에 맡겼다. 72회기 동안 다양한 설립 방안을 간구하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2023년 73회 고신총회에서 한 해 연장하도록 허락을 받았다.지난 2023년 10월 30일 미래정책위원회(미정위) 4인과 임원회 3인으로 구성된 7인 위원회가 대구 성동교회에서 모여서 설립을 구체화하기로 하고, 설립 방향을 이현철 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연구팀에 맡겼
고신
이세령
2023.12.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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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26일 본지는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지난 20일(수) 진행했던 ‘기자회견 및 행진’에 대해 공동대표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행동하는프로라이프는 22대 총선에서 태아 생명을 존중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이 선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전 8시에 국회 1문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국회의사당 2번 출구로 이동하여 행진했다. 행진 경로는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 여의도 공원 -> 마포대교 남단 -> 마포대교 -> 마포역이었다.이날 기자회견과 행진에는 이봉화(행동하는프로라이프
교계
이재욱
2023.12.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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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피켓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태아도 어린이예요’, ‘여성과 태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사랑은 성관계가 아닌 책임입니다’, ‘예기치 않은 임신도 생명을 지켜주세요’ 등의 피켓 문구로 시민 남녀 모두에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한 해 중 가장 많은 ‘원치 않는 임신’이 발생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는 것을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올해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대와 신촌에서 오후 4시, 저녁 7시 두 번 약 40여 명의 봉사자들을 통해 1시간 반씩 나누어 캠
교계
이재욱
2023.12.2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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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주로 입양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고려되어 왔다. 입양을 한 부모는 선행을 한 이유로 다른 이들에게 칭찬을 듣고, 입양인의 날 등에서 들리는 입양인들의 미담은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덥혀 주기도 했다.입양되어 성인이 된 입양인들의 성공적인 이야기들은 입양에 대한 장밋빛 기대를 더하여 주기도 했다. 대표적인 인물이 미국 우주항공연구소(NASA)의 수석연구원인 스티브 모리스 씨이다. 그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필치 못할 사정으로 부모와 함께 자라지 못한 이들이 한 가정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것의 중요성을 여러 번
사회문화
[화란특파원]김정기
2023.12.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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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최하는 우수검사실 신임 인증 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우수검사실 신임 인증은 검사실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이번 평가는 검사실 운영, 진단 혈액검사, 임상 화학 검사, 임상 미생물 검사, 진단면역검사 등 12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전 분야에 걸쳐 인증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지난 10년 이상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며 높은 수준의 검사
고신
코닷
2023.1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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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교회 1층으로 경기중부노회 북부시찰 목회자들이 모였다. 북부시찰이 시작하는 목회자들의 공부하는 모임이 시작하는 시간이었다. 2023년 11월 28일(화) 10시이다. 첫 강의를 맡은 강사는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인 김성수 교수이다. 시편을 전공했고, 최근 시편 주석 1권(총회출판부간)을 간행했기에 시편을 2회 연속해서 강의할 예정이다.이제 시작하는 모임에 불과하지 않으냐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기자에게는 다른 시각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었다. 경기중부노회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먼저 총회가 주관하는 개편이 있기 전에 이 노회
고신
이세령
2023.12.2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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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15일(금) 통계청 통계개발원에서는 '한국의 사회동향 2023'을 발간했다. 오늘은 그 여려 자료 중에 출생아 수와 결혼에 대한 청년인식에 대해서 살펴고보자 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구간이 25-29세였다. 그런데 이제는 25-29세의 출산율이 35-39세보다 낮다. 20대 출산율이 크게 하락하고 30대 후반 출산율은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함으로 주출산 연령대가 변화하고 있다. 첫째아 평균 출산연령은 2022년 평균 32.8세로 2015년 대비 1.6년 늦춰졌고, 둘째아 평균도 34
사회문화
이재욱
2023.12.2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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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의료경영학부(학부장 류황건)가 최근 치러진 병원행정사 자격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12월 5일(화) 합격자 발표가 난 2023년 병원행정사 자격시험에서 이상효(사진·의료경영학부 4학년) 학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상효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동기, 후배들의 응원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내 감사하다"며 "사회에 꼭 필요한 보건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신대 의료경영학부는 1985년 개설되어 40여 년간 지역 보건의료인을 양성해 왔으며 최근에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
고신
코닷
2023.12.1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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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개혁주의 문화신학으로서의 신칼빈주의1. 일반 은총 강조: 세계 속의 기독교 문화 창달 강조이근삼은 이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가 제시한 일반은총론을 수용한다. 이근삼은 피력한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개혁주의 신학에 일반은총을 도입함으로써 창조의 진행과 문화창조 활동과 시민생활의 가능성을 일반은총에서 보았다.“1) 일반은총이란 ”창조의 보존과 구원을 위한 섭리“다. 인류의 역사는 ”창조의 보존과 구속을 위한 모든 준비를 하는 일반은총의 역사“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단지 개인의 영혼 속에
나의 주장
김영한
2023.12.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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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하나님나라를 죽은 후에나 가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는 현재성과 미래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신학자들은 하나님나라가 “이미(already)”임하였으나 “아직(not yet)”임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한다. 성경에는 하나님나라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말씀들이 많다. 제1장 오늘의 하나님나라예수님은 하나님나라의 현재성을 많이 강조하셨다. 그는 하나님나라가 가까웠다고 말씀하셨고, 또 하나님나라가 이미 임하였다고도 하셨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일반칼럼
정주채
2023.12.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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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경기중부노회 SFC 지도위원회에서는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 ‘다멘커’를 제안했다. ‘다멘커’는 ‘다음 세대 비전 멘토 커뮤니티’(이후 다멘커)의 약자이다. 노회장 김석률 목사, 전임 학신대표 간사 출신의 송재홍 목사, 그리고 젊은 목사들인 정성훈목사, 정중현 목사와 유대식 목사, 또한 윤운섭 장로가 다멘커를 이끌고 있다.2023년 11월 28일 오후 2시에 다멘커 위원들의 모임이 있었다. 젊은이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젊은 목회자들이 다멘커을 기획하고 있었다(정성훈목사, 정중현 목사, 유대식 목사). 처음에 안을 낸
고신
이세령
2023.12.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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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말 김해에서 정영민 목사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선교사로 여러 해 선교 하던 정영민 목사는 코로나 시국 의료체계가 약한 캄보디아에서 코로나로 인한 건강상 어려움을 겪은 후 휴양을 위해 1년 간 한국에 머물렀다. 그 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김해선교교회 담임으로 지난 2023년5월7일 취임했다. 선교사요, 복음전도에 탁월한 은사를 가진 정영민 목사의 목회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교회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말씀해 달라.제가 부임하기 이전에 교회가 여러 어려움 가운데 있었다. 여러 소송과 분쟁에 휘말렸었
기획기사
이재욱
2023.12.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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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복음화협의회(이하 학복협) 총회와 학복협 상임대표 장근성 목사의 이임과 신임 김태구 목사의 취임예배가 2023년 12월 7일 오전 11시 성복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10시부터 열렸고, 8년간의 상임대표 역할을 마치고 퇴임하기에 조직적인 변화가 많이 생긴 총회였다. 11시부터는 이임과 취임 감사예배가 열렸다. 100여명 넘는 현역 간사들이 모였다.사회는 길성운목사(성복중앙교회)가 하였다. 찬양은 YWAM팀이 맡았다. 임호근목사(대구학복협회장)가 기도하고 찬송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을 처음 부름받은 때를 기억하며
교계
이세령
2023.12.1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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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선교학자이며 구약학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Wright) 박사의 내한 강연이 지난 11월 7일~10일 여주에 있는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소망의 복음: 환경재해와 인적재난에 대한 선교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KGMLF(Korean Global Mission Leaders Forum/이사장: 조나단 봉크 박사, 대표: 김진봉 박사) 포럼 마지막 날(10일) 아침(오전 9시) 라이트 박사의 3번째 발제가 세계적인 심판과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사야 24-25”/“God’s Word of Glob
교계
김대진
2023.12.1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