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출구, 자유사람 사는 역사인 인류역사는 어떤 방향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에서 우리는 역사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가요? 역사 연구는 늘 흥미롭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작은 사건들이 마침내 필연적 결과를 가져오는 역사를 보노라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성경은 역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이 중심이 되어 역사를 끌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약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초대교회 신자들이 역사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는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기독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사건을 근간으로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 없이 교회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이
일반칼럼
이성구
2014.11.16 19:33
-
[한마디] ㅡ지형은진짜 결정적인 순간에는물을 것이 하나만 남습니다목숨이 걸린 때에는살 수 있나요, 하는 겁니다인간성이 무너지는 야만의 시대에는사람이 무엇인가요, 합니다삶의 마지막 순간에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에게는한마디 말이면 충분합니다사랑해요, 늘 그랬어요영원한 집 앞에 서서는그저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집이 그리웠습니다
사진에세이
지형은
2014.11.16 13:14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37~40).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 이 말씀은 신명기 6:4~5 의 ‘ 하나님을 사랑하라 ’ 는 말씀과 레위기 19:18 의 ‘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 는 두 말씀 , 구약성경에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구절을 하나로 묶으신 것입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두 관계를 하나로 결합시키신 후에 이에 순서를 붙이셨습니다 . 첫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 둘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순서를 매긴 것은
일반칼럼
정현구
2014.11.08 11:26
-
사랑하는 사람들 /글 사진 : 최홍종 기장시내에서 월전리 죽성 마을로 가는 마을버스는 내가 탈 때마다 항상 한가하다.은근히 걱정스럽기도 하다. 이렇게 손님이 없어서야 무슨 영업이 되어 계속 운행을 할 수 있을 런지 말이다.내가 무슨 쓸데없는 걱정이냐고 웃긴다고 하실지 몰라도 나는 큰 걱정이다.그나마 예수 믿는 사람이 이런 터무니없는 걱정을 하고 있다니 나도 조금 한심하긴 하다 .이렇게 손님이 없으면 운행을 중지하여 나의 애용하는 사진 스튜디오에 자주 갈 수 없지는 않을까 하는 나의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오늘은 젊은 두 남녀 친구들이 타더니만 내가 가려는 이 곳 드림성당에서 내려 달라고 기사님에게 부탁하는 것 아닌가! 나는 노인네 주책인지, 괜히 남의 일
사진에세이
최홍종
2014.11.07 23:37
-
몇 일전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 한 장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감동적인 한 이야기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조그만한 초등학교의 운동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운동회니까 여러 가지 경기를 통해서 등수를 가려서 상을 주고 상을 받는 사람은 기뻐하고 상을 못 받는 사람은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는 날이겠지요? 그런데 그 날의 운동회는 모두가 기뻐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고, 감성적인 사람은 울기도 한 운동회였으여 그 일로 인해서 학교에 장학금을 보내겠다는 전화로 인해서 교무실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고 그 아이를 볼려고 부산에서 차를 몰아서 직접 온 사람들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인즉슨 6학년 달리기 시합에서 5명이 뛰었는데 5명이 함께
일반칼럼
천석길
2014.11.05 11:49
-
“도대체 주를 경외함이 어디 있는가?” 요즘 교계를 바라볼 때마다 떠오르는 질문이다. 도처에 “주여,주여”하는 사람들은 많건만 참으로 주님을 주님으로 받들고 두려워하며 존경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입술로만 주를 부를 뿐 주님에 대한 진정한 경외심이 없다. 그러다보니 주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나 순종은 더욱 희미하고 약해질 수밖에 없다.많은 신자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만 주님을 주님으로 찾고 모신다. 자기가 바라는 바는 많고 살기는 힘든데 자신은 연약하고 부족하니 주님을 찾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주님을 이용하는 것이지 경외하며 경배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 좀 더 착한 신자들은 주님을 모시되 착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모시듯 한다. 시어머니를 깍듯이 잘 모신다. 방도 깨끗이
일반칼럼
정주채
2014.11.04 14:03
-
하나님의 카메라 /김윤하그 날, 이른 새벽 물안개가 온통 시야를 가린 두물머리를 찾았습니다.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물안개와 일출을 조화시키는 사진사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나는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채, 틈새를 찾아서 몇장의 장면을 담았습니다. 잠시 여유를 가지고 뒷편으로 왔을 때 열공하는 사람들이 실루엣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고 있는데, 누군가 내 뒤에서 나를 찍는 섬뜻함을 느꼈습니다. 뒤돌아 서서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순간, 하나님의 모습이 갑자기 크로즈엎 되었습니다. 내 모습, 내 마음, 내 생각...발가벗은 채로 찍히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나님의 카메라가 순간도 놓치지 않고 나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을 의식했습니다. 이제부
사진에세이
김윤하
2014.10.31 18:16
-
[듣겠습니다] -지형은귀를 기울이겠습니다겸허를 배우며 듣겠습니다.하늘이 내리는 날 하늘을 받아 건네는 사랑을마음 기울여 듣겠습니다가을비 한 이틀 내리고 개여하늘이 늦가을을 품고 있어땅이 시간으로 흐르는 아침입니다오늘 아마도 어떤 사람이하늘 아버지의 말씀을 받아나에게 사랑을 전할 텐데온몸으로 겨워하며 듣겠습니다깊은 가을이 삶으로 흘러슬픈 행복이 더 찬란해지며슬픔과 기쁨이 하나 되는그 가슴 저린 가을날을 고독한 영혼으로 듣겠습니다(2014. 10. 22 아침, 예레미야 37장 2절 말씀에서)
사진에세이
지형은
2014.10.24 17:00
-
멀리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어머니 황순미(미국 남가자주 사랑의교회) 집사가 귀국하여 늠름하게 돌아온 아들의 제대신고를 받았다. 황집사에게 아들의 한국군 만기제대는 남다른 사연을 가졌기에 감격의 눈물을 감추지 않았다. 황집사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 가족은 브라질로 이민을 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브라질의 이민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한국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의류사업을 벌인 가계에 도움이 되고자 공순이처럼 미싱을 돌리며 젊은 세월을 보내다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너갔다. 아들과 딸을 두었지만, 결혼생활은 평탄하지 않았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난 것이다. 아빠가 절실하게 필요한 사춘기의 아들에게 아버지의 죽음은 큰 충
사진에세이
천헌옥
2014.10.17 21:33
-
'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은 사실인가? 아니면 꾸며낸 얘기인가?'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구절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예수를 신성시하기 위해 꾸며낸 얘기'라는 평가를 내려왔다. 과학적으로 남성의 도움 없이 여성이 잉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성경에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마태복음 1장 18~21절) 라고 기록되어있다.또 예수가 탄생하기에 700여년전에 이사야도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일반칼럼
배굉호
2014.10.16 11:24
-
어느 여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 머리를 쓰다듬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난리 났겠죠?) 쑥스러워하는 아이, 좋아하는 아이, 도망치는 아이,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다들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동창회가 모였습니다. 노인이 되신 교장 선생님도 초대를 받아 오셨습니다.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줌마들이 교장 선생님께 몰려와서 머리를 들이밀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머리 쓰다듬어 주세요.” 머리를 쓰다듬으시던 교장 선생님의 사랑은 학생들의 인생에 자양분이 되었고, 훗날 그들은 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머리를 들이댐으로써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교회 유치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은 한 명 빼놓고선 전부 형편없는 모습으로 교회에 오곤 했습니다
일반칼럼
전원호
2014.10.14 22:52
-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고 방지일 목사께서 10월 10일 향년 10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의 아들로 태어났고, 선천 신성중학교와 평양 숭실대에서 조지 맥퀸 선교사로부터, 그리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전설적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에게서 보수정통신앙을 배웠다.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30년대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20대 젊은 전도사로서 평양대부흥(1907년)의 주역 길선주 목사를 모셨다. 21년간 중국 산둥성 일대에서 선교사로 사역하셨다. 그는 영등포교회에서 시무하셨고, 예장 통합 교단의 총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셨다. 방 목사는 복음에 대한 열정, 주님
일반칼럼
샬롬나비
2014.10.14 22:44
-
이 가을엔 이렇게 사세요 글 사진 : 최홍종 아 가을엔 이렇게 사세요.어둡고 힘들었던 시간들은 잊어버리세요.마음에 무거운 짐이 있으면 이젠 내려놓으세요.누가 내려놓아 주지 않아요.내가 스스로 내려놓으세요.용서해 주세요내가 조금 손해 보세요남이 나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나보다 더 잘되는 걸 보고 함께 기뻐해 주세요마음속에 부글부글 긇고있는 그 시기와 질투는나의 생각이 아니고 당신을 충동질하는 어둡고 나쁜 악마의 세력들이랍니다.그걸 이겨야 해요그러면 그 짐이 한결 가볍고그렇게 가벼워야 쉽게 내려 놓지요무거운 줄 알면서 끙끙대며내려놓지 못하면영영 어둠의 세계로 당신을 몰아가지요왜 번연히 알면서 그 곳까지 자꾸 꼬여가나요이
사진에세이
최홍종
2014.10.11 07:24
-
성공과 실패에 있어 남에게 호감을 주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어느 지방 자치 단체장은 “친절한 행정은 유통 기간이 없다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있어 이 친절이 그를 세계 외교의 최고 무대에 화려하게 오르는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 라는 말도 있다.친절은 은은한 향기이며 친절은 꽃동산으로 만드는 요소이다.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모든 비난을 해결하고 얽힌것을 풀어 주고 곤란한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운 것으로 만든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했다.성경에서 친절을 베푼 일은 바울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나 멜리데섬에 불시에 입항 했을 때 그곳 토인들이 상상외로 반가워하며 친절을 베풀어 주었던 일이 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주사 곤핍한
일반칼럼
이광수
2014.10.04 17:29
-
이탈리아어인 페카토 모르탈레(Peccato Mortale) 라는 단어는 라틴어 페카툼 모르탈레(Peccatum Mortale) 에서 유래된 단어로 “용서받지 못할 죄”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세 천주교에서는 대죄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죄목에 걸려서 처형당하기도 했습니다. 종교적으로 용서 받지 못할 죄목을 만들고 그 죄목에 걸리면 대 죄인이라는 명목을 부쳐서 처형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점점 사회성을 띄면서 천주교의 본산인 이탈리아에서는 두 가지를 대죄로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공직자가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죄를 용서할 수 없는 대죄라고 했습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그 자리를 유지하는 공직자들이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용서 받지 못할 대 죄인이 된다고 말합
일반칼럼
김윤하
2014.10.02 18:39
-
세상과 다른 색깔이어야 합니다. /김윤하 목사강아지 풀과 메밀꽃 사이에 붉은 코스모스 한 송이가 피었습니다. 머물러 서서, 그 신기함과 외로움을 한참 동안 바라 보았습니다. 푸른색과 흰색속에서 붉은색의 코스모스가 더 드러나 보였습니다. 홀로의 모습이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담대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속에 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의 실존을 생각했습니다. 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지를... 아무리 세상이 다수의 무서운 세력으로 나를 둘러싸고 있어도, 나는 세상과는 다른 색깔로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사진에세이
김윤하
2014.10.02 14:41
-
[가을 밤 ] -지형은 목사 더 놀고 싶어 하는 가을을 가을바람으로 이불 덮어주어 달래며 재워주고 별아 너는, 가을밤 하늘 노닐며 아름다이 찬란해라 가을은 무엇 때문에 설레며 잠들지 못하는 것이냐 내 어머님 계신 하늘나라의 가을이 조용히 내려앉는 밤에
사진에세이
지형은
2014.09.26 12:27
-
보름달 /천헌옥추석날 저녁 둥글게 뜨는 달일년에 수없이 보름달이 뜨지만정월 대보름과 추석절의 보름달은 남다르게 느껴진다.그것은 아마 우리가 느끼는 감정 때문이라.많은 정을 느끼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커서그 커진 마음 속으로 들어오는 달이그렇게 커 보이는 것이 아니겠는가?아침의 태양빛을 가리켜 축복한다는 표현을 쓰지만오늘은 저 달이 모든 사람 사는 곳을 축복한다고 느껴왠지 달이 더욱 가슴으로 다가오는 것은창조주의 마음을 그대로 내비치고 있음이리라.우리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을우리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을창조주의 마음 가지고 남을 축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되새기며....
사진에세이
천헌옥
2014.09.20 11:45
-
천주교회에서서는 팔레스타인 땅을 비롯해서 곳곳에 성지가 많이 있다. 에 의하면 성지를 “하느님과 관련된 성스런 땅 - 예컨대 하느님이 임재하였거나 다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곳, 혹은 특별히 신성하다고 생각되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소위 이런 성지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경신 행위의 하나로 성지 순례를 말한다. 그들에 의하면, “그리스도교 시대에 들어오면 순례는 신에 대한 흠숭의 의미뿐 아니라 회개하는 행위로, 혹은 성인에 대한 존경의 행위로, 혹은 영적인 은혜를 받기위한 행위로, 혹은 은혜에 감사하기 위한 행위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초대 교회에서는 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활하시던 팔레스티나로 순례하였고, 그 후에는 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물들여진 로마에서의 순
일반칼럼
이승구
2014.09.16 16:15
-
웃음이 좋다는 것은 이미 다 증명된 사실입니다만, 웃음보다 더 좋은 것이 감동과 감격 그리고 감탄입니다. 최근 밝혀진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엔돌핀의 4000배의 효과가 있습니다. 바로 이 다이돌핀이 감동하거나 감격할 때, 그리고 감탄할 때 생겨납니다. 감동은 어떤 좋은 대상을 접했을 때 마음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좋은 그림을 보았을 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동합니다. 감격은 감동과 비슷합니다만, 거기에다가 고마운 마음이 함께 담겼을 때 일어납니다. 좋은 음악을 들었는데 그것이 나를 위해 연주된 것이라면 감격할 것입니다. 설교를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동했는데, 그 사랑이 나를 위한 것임을 확인할 때 감격합니다. 감탄은 감격
일반칼럼
박삼우
2014.09.16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