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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방교회(담임 안병만 목사) 친교실에서 수도남노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전도 집회를 위한 수도남노회 시찰장 연석회의가 열렸다.수도남노회 노회장 문천회 목사(외사리 교회 담임)가 이번 집회를 통해 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새 힘을 얻는 시간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전도부장 안병만 목사가 로마서 1: 15-17 말씀을 봉독하고 “종교개혁과 복음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수도남노회가 전도 집회를 열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다”며, “종교개혁의 핵심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종교개혁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기에 이번 종교개혁 500주년 전도집회를 통해 종교개혁의
고신
김대진
2017.05.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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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신앙전수의 문제는 한국교회 존폐의 문제이다. 각 교회마다 이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애를 쓰고 있다. 굳이 통계 자료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교회 마다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각 교단마다 이런 다음세대 신앙교육 문제를 위해 전략을 짜고 이런 저런 전술적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소위 대형교회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가 교회학교 시스템 때문이라고 한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 신앙교육 잘 시켜 줄 교회를 찾아다닌다. 그렇다면 주일학교 잘 돌아가는 교회가면 자녀들의 신앙교육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가? 일주일에 하루 그것도 한 두 시간 교회학교 교역자와 교사들에게 자녀들의 신앙교육 맡겨 놓으면 해결 될 일인가? 교역자의 전문성 부족, 교사의 훈련 부족 문제만 해결 하면 자
사회문화
김대진
2017.05.2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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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내부 감사에 의해 진료비 횡령 비리가 적발되었다. 진료비 횡령에 관계된 직원은 그동안 환자들이 내지 않은 진료비 추심이나 환불 업무를 주로 담당해왔던 A 씨인데, 그는 1995년 복음병원에 입사했다고 한다.병원 감사 보고에 의하면, A 씨는 지난해 8~9월 병원 원무부에서 환자들이 수납한 진료비를 업무상 보관하던 중 전자 원무 시스템에 접속해 가상의 환불 계정을 개설한 뒤 이월하는 수법으로 환자 2명의 진료비 500여만 원을 빼돌려 자신이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진료비는 환자에게 돌아가야 할 환급금이었다고 한다. 또한 A 씨가 지난 2013년 1월부터 3년 동안 다른 환자들의 환불 진료비를 자신 명의 계정으로 이월시켜 관리한 금액이 2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신
코닷
2017.05.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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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의 꿈’ 길 서진(西進) 선교: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서진 정책을 중심으로- 글순서 ▶중국의 서진전략/ 중국 서쪽 ‘마게도냐’의 부름/ 기독교 선교 ‘땅 끝까지’의 최후 주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운동/ BTJM의 10/40의 창 선교전략/ 가장 비참한 상황/ 세계 선교 국면의 변환/ 중국 교회의 각성/ 마무리 ‘모든 길은 로마로 이어진다’(All Roads Lead to Rome)A.D.1100년대에 사용된 속담이라고 한다.(HBZ) 그로부터 약1,000년의 세월이 지나가는 이 시점
논문
이병길
2017.05.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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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한국 교회 해외 선교 행태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던 적이 있었다. 교회 안팎에 쏟아지는 비판의 상황 속에서도 일부에서는, “도대체 뭐가 그리 문제인가?” “너희들은 선교를 모르기 때문이다.” 라면서 귀를 막고 오히려 변명하는 모습도 보았다.선교 현장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사역에 앞서 늘 자기 성찰을 선행함으로 건강한 선교를 위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당시 인터넷 매체인 뉴조의 기고문에 “다시 생각해보는 한국교회 세계 선교전략”이라는 글로 한국교회 선교의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1.특수 전략과 일반 전략의 혼동 2.한국교회 선교사 전체에 획일적인 전략의 적용 3.균형 잡지 못한 재림관에 의한 선교 4.너무 경제 논리에 치우친 선교전략 5.정직한 정보와 부정직한 선교
나의 주장
정양호
2017.05.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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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담임사역의 2년차를 보내면서, 여전히 목양실에 앉아 있던 내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전에 사역했던 참빛교회에서 홈커밍데이를 통해 거쳐 간 교역자들을 초청한 것이다. 몇 해 전만해도 홈커밍데이를 준비하던 교역자에서 이젠 초청받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나를 웃음 짓게 했다.잠시 추억의 파편을 기억의 실에 꿰어 그리움의 진주를 만들어 본다. 부족한 나를 품어주시고 다듬어주시고 기다려주셨던 김윤하 목사님, 그리고 사역의 기쁨과 의미를 깨닫게 해준 참빛교회. 아이처럼 어수룩한 내겐 김 목사님과 참빛교회는 사역의 배움터와 같았다.그동안 바쁜 사역을 이유로 추억조차 묻어두며 살아왔는데 참빛교회 홈커밍데이를 통해 다시 만날 동역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움과 함께 떠오른 추억의 힘 때문인지 부산에서
고신
강정웅
2017.05.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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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그들을 위해 이론과 실천의 모범적 삶을 사셨던 손봉호 고신대 석좌 교수는‘난민’에 대한 한국사회와 교회의 입장을“난민에 대해서 세상에서 가장 인색한 우리나라와 이에 대해서 아무 감각도 없는 한국교회”라고 질타 한 적이 있다. 그는 또“만약 우리나라에 미국이나 영국처럼 노동자들과 난민들이 대거 몰려왔다면 아마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극렬하게 국수주의적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하지만 난민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바꾸어 놓는‘유쾌한 오보’들이 중동과 북아프리카와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다. 필자는 금년 파리 난민포럼(2월 8-11일)에 참가해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난민사역에 종사하는 많은 한국 선교사들의 보고를 통해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일이 그곳에
나의 주장
이병수
2017.05.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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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1개 노회가 참석하는 제22회 수도권 목사 장로 부부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노회구역조정안 총회 상정을 앞두고 열렸다는 점에서 예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현 노회 체제로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체육대회였기 때문이다. 약간 쌀쌀하기도 했지만 운동하기 좋은 날이었다. 부대회장 민병현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전임회장 민병문 장로의 기도, 부대회장 김성회 장로의 성경봉독,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란 제목으로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윤하 목사의 설교, 충청노회장 곽창대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김윤하 목사(고신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는 에베소서 2장 19-22절을 본문으
고신
김대진
2017.05.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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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도도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종교개혁을 기념하며 한국교회는 오늘의 종교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귀 기울이는 자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자주 개혁을 담론으로 삼고 있는 사람 많으나 대부분 담론에 그치고 있다. 지금은 교리나 신학의 개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신앙과 삶의 개혁이 필요하다. 이론보다 회개와 결단과 헌신의 무브먼트가 필요하다.우리는 오늘 여기서 가장 우선적인 개혁운동은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대한 신앙고백의 회복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의 가장 원천적인 고백인 “그리스도는 주시다”라는 고백의 회복이 개혁운동의 가장 절실한 과제이다. 신자들이 입으로는 “주여 주여” 하지만 실제로는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자
사설
코닷
2017.05.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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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공산주의 엘리트 집단이 주도하는 북한은 지금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핵무기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북한이 언제부터 소위 세계최강국 미국을 위협하고, 세계를 위협하는 세력이 되었을까?’ 북한의 위협은 그저 말 뿐인 정치적인 위협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핵무기와 끓는 가마필자는 북한 김일성주체사상 집단이 핵무기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협하는 이 현상은 예레미야 시대에 예레미야가 본 북쪽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 환상으로 북쪽 바벨론을 사용하여 남쪽 유다를 심판하려는 하나님의 진노와 유사하다고 여겼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이 나라에 우상이 많기 때문이다.왜 하나님은 이방나라 북쪽 바벨론을 이용하여 선택받은 남 유다를 심판하
나의 주장
홍성철
2017.05.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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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사회통합의 관점에서 “한국교회의 대내외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35차 열린대화마당을 열었다. 5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연동교회(이성희 담임목사) 베들레헴 홀에서 열린 대화마당에는 윤영관 교수(서울대학교 명예교수, 前 외교부 장관)가 ‘평화통일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성희 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연동교회 담임목사)는 ‘한국사회 개혁의 주체로서의 한국교회’를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 응답으로 순서를 마무리했다. 평화통일의 문제를 중심으로 /윤영관 교수윤영관 교수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영적인 위기에서 찾았다. 강의를 요약해 본다.한국사
교계
천헌옥
2017.05.1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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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한구약의 지상명령적 측면에서 본 제5계명에 포함된 순종 연구 초록(Abstract)============================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위기다. 교회사적으로도 신약교회는 2000년 동안 어느 가문이나 민족도 다음세대, 즉 자손대대로 신앙을 전수하는데 실패했다. 그런데 유대인은 아브라함부터 현재까지 4000년 동안 자손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데 성공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전수하라는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창 18:19; 신 6:4-9)를 주셨고, 그들이 그것을 실천했기 잘 때문이다.하나님이 주신 제5계명은 구약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한 필수 도구다.
논문
현용수
2017.05.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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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됨으로 인해 조기 선거에 돌입한 이번 대선은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다. 소위 한국의 보수 우익의 실망과 분노로 인해 공중분해 될 번한 위기를 넘어 한 자리 수에 겨우 이름을 올렸던 한국당의 후보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치고 올라와 1위와 접전을 벌이는 사투를 벌였지만 결국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다. 먼저 축하를 드린다.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바람이 2번과 3번에도 녹여져 있다는 사실을 당선된 새 대통령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 사료된다. 당선은 되었지만 50%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41% 정도에 그쳤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아 당선이 되어 청와대로 들어갔으니
나의 주장
천헌옥
2017.05.10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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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 교수) 개혁주의학술원(원장 이신열 교수)이 주최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제9회 칼빈학술세미나가 ‘16세기 하이델베르크의 개혁신학’이란 주제로 지난 1일(월) 오후 2시에 고신대학교 손양원 기념홀에서 열렸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남규 교수(조직신학)가 “올레비아누스의 장로회 정치를 위한 여정”을 발제 했고, 신반포중앙교회의 김지훈 목사가 “기롤라모 잔키우스의 신학에서 기독론의 위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진정한 위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부터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인 황대우 교수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다. 학술원 전 원장인 이상규 교수가 시편 119편 49절-56절의 말씀을 봉독한 후, “생사간의 유일한 위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
교계
김영대
2017.05.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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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인은 보수와 진보, 좌우 극단 진영의 표몰이에 더 이상 내몰리지 말라.성도들은 각자 기도하고 신앙양심에 입각하여 복음의 정신에 가까운 후보를 찍자. 대선을 지척에 두고 지난 5월 1일 전국의 개신교 목회자 약 50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미래목회자협의회는 국민의 당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선언했고, 지난 5월 2일 NCCK 소속 목회자 3천명은 국회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했으며, 기독자유당과 범 기독교계는 5월 2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발생한 표몰이 사건들에서 한국기독교계 지도자들이 극히 비현실적이며 낡고 거짓된 좌우이념과 보수진보 양진영에 앞장서 평신도들을 내모는 경우가 잦아졌다. 이는 한국기독교가 한국사회의 좌우 갈등과 대립을
나의 주장
샬롬나비
2017.05.0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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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가 쓴 어린 왕자에 보면 사막 여우와의 대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린 왕자가 사막 여우에게 “사막은 아름다워...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 어딘가에 샘이 숨어 있어서 그래.” 라는 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누구나 그 내면 속에 자기도 모르는 샘이 숨겨져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때때로 지치기도 하고 삶의 고뇌 속에서 절망하기도 합니다. 바로 우리 인생이 사막을 경험 할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조용히 퀘렌시아를 찾아서 내 속에 흐르는 샘을 발견해야만 합니다. 사막과 같은 삶을 경험하면서 나도 모르게 잃어버린 그 샘물을 찾는 것이 바로 수련회라고 생각합니다.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재일본 선교사 가족 수련회에 저와 아내가 강사로 가게 된 것은 작년에 북해도에서 열렸던 KPM 이사
KPM 소식
김윤하
2017.05.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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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4월 29일(토) 오전 11시 창원 새순교회(담임 박영호 목사, 동 연구소 이사장)에서 고려파교회연구소 창립 및 황권철 목사가 저술한 『고려파교회 신학전통』 출판기념 예배가 감명 깊고 은혜로운 분위기 가운데,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정관에 따른 동 연구소 섬김 봉사자들과 자문위원, 소장, 임원, 이사 등 관계자들, 후원교회 회원들 및 한상동 목사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려파 교회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952년 4월 29일 제37회 장로회 총회(대구서문교회)는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는 경남(법통)노회 총대들의 총대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고려신학교를 지지하는 출옥성도들은 총회 교권자들로
고신
코닷
2017.05.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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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 교수)이 매년 전국을 돌면서 개최하는 신학포럼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4월 27일 수도노회, 수도남노회, 중부노회가 참석하는 신학강좌가 은혜샘물교회(담임 박은조 목사)당에서 열렸다. 준비위원장 송병국 목사(중부노회장)의 사회로 신원하 원장의 인사가 있은 후 고려신학대학원 김성수 교수(구약학)가 “구약에 나타난 종교개혁과 현대적 적용”이라는 제목으로 1부 강의를 하고 임재호 목사(밝은빛광명교회)가 논찬했다. 점심 식사 후에 김홍석 목사(수도노회장)의 사회로 “개혁주의 전통 수립자들의 정치사상”이라는 주제로 고려신학대학원 양낙흥 교수(교회사)가 제2강의를 한 후 신영일 목사, 임재호 목사, 김성수 교수, 양낙흥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는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고신
김대진
2017.05.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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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네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네다.” 중학생으로 올라가기 전, 제1-3대 이승만 대통령의 그 특유한 음성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런데 세월이 언제 흘렀는지 벌써 19대 대통령 선거를 한다고 야단이다. 모든 언론매체가 제각각 흥미꺼리의 기사들을 쏟아내면서 흥을 돋우고 있고 거리 유세 등이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젊었을 때는 유세차량을 쫓아다니면서 후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눈에 담아보기도 했었다. 그때와는 확연히 다른 것은 요즘 사람들은 안 보는 척, 안 듣는 척, 관심 없는 척한다. 그러나 누구나 다 자기 속셈은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일단 대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모두가 자기가 알고 있는 한의 모든 정보를 봇물 터지듯 쏟아내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대통령
나의 주장
천헌옥
2017.04.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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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두 주가 채 남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선거에 참여할 것인가?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이중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이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면서 동시에 이 땅의 시민이다. 시민이면 마땅히 시민으로 몸담고 참여하는 공동체를 일구는 데 요구되는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지도자를 세우고 지도자가 제대로 일하는지 살펴보고 사람들이 억울함을 당하거나 고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 그러므로 대통령 선거는 그리스도인에게 무관심할 수 없다.어떤 사람에게, 어떻게 투표해야 할 것인가 이야기하기 전에 시민권과 관련된 문제를 잠시 생각해 보자.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면서 이 땅의 시민이다. 그런데 이 둘이 동떨어져 있는가? 살
나의 주장
강영안
2017.04.27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