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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미소 /천헌옥(3월 21일) 봄은 목련의 입가로 부터 온다.미소진 목련은 살짝 이를 드러낸다.하얀 이가 고르고 가지런하다. 소리 없는 미소봄의 향기를 뿜어내는 입술바라보다 취하여 하늘을 본다. 그 하늘에 하얀 이가 둥둥 떠다닌다.하나님의 웃음소리가 들린다.따뜻한 웃음은 봄기운이 되어 내린다. 그 웃음에 생명이 살아난다.봄의 전령(傳令)은 생명의 전령이다.우리 모두는 복음의 전령이다.하나님의 웃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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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3.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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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어떤 책은 맛을 보아야 하고 어떤 책은 삼켜야 하고 어떤 것은 씹어 소화를 시켜야 한다. 다시 말해서 어떤 책들은 부분적으로 읽으면 되고 어떤 책들은 호기심 없이 읽어도 된다. 어떤 것은 전체로 읽어야 하고 어떤 것은 공부하듯이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 성경은 마지막 그룹에 속한다.” 필라델피아 제10장로교회 목사였던 도널드 반하우스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 나에게 주를 섬길 시간이 3년밖에 없다면, 나는 연구와 준비에 2년을 보내겠다.”설교자들은 공통적으로 준비의 부족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깊이 연구하고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말씀에 수종든다고 하면서 자기 속에 말씀이 풍성하지 못한데 대해서 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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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호
2015.03.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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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천헌옥 사랑은추상적인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실체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뜨거운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마냥 뜨거운 사랑을 바란다면 깨지기 쉽다. 사랑은떨어져 있어도 마주보는 것이다.서로를 보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말이 없어도손을 잡지 않아도마주 보는 사랑으로 시작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마주 보는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사랑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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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5.03.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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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풍자적 소설을 주로 쓴 영국의 문인이었던 스위프트(Jonathan Swift)가 쓴『걸리버 여행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인국(小人國)에서 자기들끼리 싸움이 붙어 수만 명이 희생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만 명이 희생되었으니 엄청나게 큰 싸움이 붙은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싸움이었지만 발단은 아주 사소한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삶은 달걀을 까먹을 때, 달걀의 넓은 쪽 끝을 먼저 깨뜨리느냐, 아니면 좁은 쪽의 끝을 먼저 깨뜨리느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이로 인해 의견다툼이 생겼는데, 서로 자기들 생각이 옳다고 끝까지 우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두 편으로 갈라져 치열한 싸움이 되었고, 마침내 전쟁이 일어나 많은 희생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웃기는 이야기인데, 알고 보면 그냥 웃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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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5.03.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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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 태우기 /김경근 장로 인간들의 골무만한 심보에 욕심을 채워봐라~세상을 다 채운들 끝이 없다 .달집을 태우니 금새 환한 보름달이 얼굴을 찌푸린다.왜 그럴까?天地神明은 한분,세상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빌바를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인간들이 어딜 가서 복을 받을까? 냐약하기 그지없다. 무슨 달님이 복을 주신다고달집태우기를 하고거기에 소원을 아뢰어복을 달라고 하고 있으니... 동네마다 달집을 세우고 전국토에 자연훼손을 하여 검은 연기 피워 하늘을 뒤덮고 있으니피조물들도 탄식을 한다해도 달도 피조물이 아닌가, 우주의 주인 되신 조물주를 외면하고복 받을 짓을 안하고서,우매한 인간들! 깨달음을 얻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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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3.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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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만 받은 이명박 장로 정부‘장로 대통령’으로 불렸으나 별로 장로 같지 않던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절, 한국기독교계는 마치 이대통령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간주되어 자주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정말로 이대통령이나 기독교회가 정치세력을 업고 기독교 편향적인 무슨 일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천만의 말씀이었습니다. 기업가로 성공했으나 아무래도 설익은(?) 정치인이었던 이대통령은 마음으로 장로로서 열심히 뭔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주변에 둘러싼 사람들이 정치인이나 불신자들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기독교를 위하여 뚜렷하게 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대통령이 행한 실체가 없는 말들(서울시 봉헌운운) 때문에 교회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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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5.0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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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지혜 /김윤하요르단 느보산에는 모세의 무덤위에 세웠다고 하는 모세 기념교회당이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이끌고 가나안땅이 보이는 이곳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느보산에 올라가 가나안땅을 바로 눈 앞에 바라보면서 사명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너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기서 죽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보냄 받은 자들로서 해야 할 사명과 사명의 기한을 알아야만 합니다. 모세의 사명의 기한과 연수는 바로 아비람에 있는 느보산 여기까지였습니다. 더 이상 욕심을 부리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기한을 임의로 연장해서도 안됩니다. 내가 떠날 때와 마칠 때를 아는 것이 하나님 앞에 사는 올바른 신앙인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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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2.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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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에서 만나는 예수님] -지형은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하나님이 그립고 진리에 목말라서였습니다예수님도 적잖이 산에 오르셨습니다하늘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리웠습니다짊어지신 사람들 삶의 무게가 무거웠습니다. 어떤 때는 처절하게 외로운 게 삶인데마음에 산 하나 없이 어떻게 살겠습니까생의 여로에 가끔은 큰 산이 있어 그 품에서 쉬지 않고 어떻게 살겠습니까 산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거기에서 하늘이 열리고 말씀이 내렸습니다우리가 사는 세상이 희망인 것을 알았습니다사랑으로 살림해야 사람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예수님을 만나기 참 좋은 곳이 산입니다 눈 감고 천천히 고요의 뜰로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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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2015.02.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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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조난을 당한 위급한 상황에서 무전으로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Mayday)'라는 부르는 소리는 구조신호이다. 메이데이는 위급한 순간, 도움을 요청하는 구조신호로 그 유래가 본래 프랑스어로 '날 도와달라'는 뜻인 '메데(m'aider)'이다.1920년대 초까지 조난신호 대명사는 '에스오에스(SOS)'였다. 이 신호는 점(點)과 선(線)의 조합으로 메시지를 만드는 모스부호를 기반으로 고안됐다. 모스부호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단어가 SOS였기 때문에 긴박한 상황에서 쓰는 조난 신호가 됐다.모스부호는 1832년 미국인 새뮤얼 모스(1791~1872)의 이름을 딴 모스 부호는 글자를 단음과 장음으로 표현하는 간단한 부호이다. 모스가 프랑스 유학에서 귀국하는 뉴욕행 기선(汽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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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굉호
2015.02.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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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어린이 집 사건으로 말미암아 『체벌』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체벌』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꾸지람보다 효과적인 교육수단”이라고 하며 지지한다. 그러나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일방적인 폭력”이라고 주장한다. 나라별로도 어떤 나라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체벌을 금하고 어떤 나라에서는 체벌을 허용한다. 각기 나름대로 역사적으로나 사회학 또는 교육학적으로 근거를 갖고 있다.얼마 전 카돌릭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훈육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체벌하는 것, 즉 ‘사랑의 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교황이 얼마 전 바티칸에서 열린 수요 알현 행사에서 아버지는 아이의 잘못을 엄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때론 아이들을 체벌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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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주
2015.02.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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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5.02.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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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는 회의가 많고 직분자 선택을 위해 투표하는 일들도 종종 있다. 또 광대(廣大) 교회인 노회와 총회에서도 회의가 많고 특별한 사안을 결의할 때나 임원들의 선출을 위해 투표하는 경우도 많다.그런데 교인들이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회의나 선거의 본질적인 특성을 잘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오해는 교회에서 하는 회의나 투표행위를 교회 밖의 어떤 단체나 국가에서 하는 회의나 선거 등과 같은 성격으로 본다는 것이다.물론 표면적으로 보면 같다.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민주적인 방법으로 어떤 의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내면의 성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반 사회나 국가에서 이루어지는 회의나 투표는 사람들의 여론을 모우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주권재민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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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채
2015.02.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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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토우(土偶)’들은 귀가 없다 /김경근 장로 - 불에 홀려 불꽃처럼 살다간 인생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 아담한 대변항구를 품은 나지막한 봉대산 자락에 도자기 공원을 만들어 수천 명의 화동(火童)을 거느리고 꿈을 이룬 도예가 土岩 故서타원 선생의 동산이 있다.일찍이 이곳에서 그는 남들이 외면한 개척 정신의 길을 걸었다. 선생은 흙이 좋아서 흙을 주무르고 불이 좋아서 30여 년을 불가마와 씨름을 하면서 불이 보여주는 신비한 마력에 사로잡혀 오늘의 ‘토우(土偶)들의 합창’을 부르게 되었다. 토우 하나하나에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여기에 혼신의 정열을 쏟다 보니 육신의 흙집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절정기를 눈앞에 두고 맞이한 암(癌)이라는 결코 반갑잖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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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2015.02.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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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일까요 ? 는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존재케 한 하나님에게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피조물과 창조주, 죄인과 구원자의 관계이기에 하나님께 예배하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하지만 우리의 존재 목적은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녀 , 신랑과 신부의 관계와 같기에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해야 하고, 하나님 때문에 행복하고 기뻐해야 합니다.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다 우리의 존재목적인데,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참으로 영화롭게 할 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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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2015.0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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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표지판 / 십자가 /김윤하 목사이스라엘에 있는 시험산에서 내려다 본 여리고의 전경입니다. 여리고는 수원이 풍부하여 가장 비옥한 땅 중에 한 곳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부자들이 살았었고 헤롯의 궁도 있었습니다. 사단은 바로 이런 곳을 예수님에게 보여 주면서 유혹하였습니다.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라고 했습니다. 바로 이 시험산 수도원 앞에 십자가를 만들어서 걸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인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여리고냐? 십자가냐? 우리는 언제나 이 선택의 기로앞에 서 있습니다. 이럴때 마다 십자가가 승리의 표지판임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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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2015.01.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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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필수도서로 읽혔던 책이고, 박근혜 대통령도 이 책에 근거해서 창조경제라는 용어를 채택했다고 합니다.(사실 창조는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에 사람이 쓸 수 없는 단어이기에 굳이 쓰자면 창의경제라는 말이 더 옳습니다) 이 책이 의미가 있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온 세계가 불경기로 인해서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세계에서 유일하게 불황에 시달리지 아니하고 지속적인 번영을 누리고 있는 이스라엘의 경제와 문화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과 750만의 인구와 강원도 크기 정도의 국토를 가진 나라가 수억의 아랍인들과 매일처럼 전쟁상황에 놓여 있으면서도, 지방 은행하나 흔들리지 아니하고 안정을 누리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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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석길
2015.01.3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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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릴 기쁨의 선물 /정현구 목사 얼굴은 그분이 주셨지만 발은 그분이 주셨지만표정은 내가 드릴 선물 . 사명따라 뛰어 가는 건 내가 드릴 선물몸은 그분이 주셨지만 건강은 내가 드릴 선물 . 가정은 그분이 주셨지만 천국으로 만드는 건시간은 그분이 주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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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2015.01.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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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효과는 예수님께서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들어 저 바다에 던지라 해도 될 것이다’라는 말씀에 나타나는 믿음의 효과를 의미한다.우리가 잘 아는 바대로 겨자씨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씨앗이지만 겨자씨가 발아하여 성장하면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 정도로 큰 나무가 된다. 작은 것이 자라서 큰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는 자연의 법칙을 통해 믿음의 힘이 얼마나 큰 기적과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가를 말하는 것이다.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힘이나 능력만큼 일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맞는 말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그러한 능력이나 파워가 없이도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 플러스 알파로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나타내게 되고,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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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2015.01.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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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호 목사 광주은광교회담임 세 친구가 동업을 했습니다. 세 명 모두 나름대로 똑똑하고 완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다만 세 사람이 지금까지 종사해온 업종이 아닌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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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호
2015.01.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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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 영화는 질곡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서 대사로도 나옵니다만, 그들은 어려운 시대에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직 가족만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영화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이만큼 살게 되었는가 하는 이야기였습니다.영화를 본 후 아주 기분이 좋았는데, 그 후 마음이 씁쓸해진 것은 이 영화로 인해 이념논쟁이 생겨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소위 진보측에서는 이 영화가 독재시대를 미화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는 독재로 국민들이 고통 받았던 시대인데, 영화에는 그런 흔적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 그런 비판은 모든 것을 이념의 잣대로 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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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5.01.1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