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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가 최종 결정됨으로써 대선후보들의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야당의 대표주자가 된 윤석열 씨는 완전 정치신인이다.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이 현 정부가 등을 떠밀 듯해서 제1 야당의 대통령 후보까지 되게 만들었다.그러기에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55%가 넘는 국민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권교체 여론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의 대표주자인 윤석열 씨는 크게 고무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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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11.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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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71회 총회가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를 인수하기로 결의하였다는 소식에 많은 고신인들이 기대를 갖는다. 예장 계신 측 설립자는 고 이병규 목사이며, 현재 운영의 실제 주관자는 설립자인 이 목사의 사위 김창훈 목사(창광교회 담임)로 알려져 있다. 계신 측 총회는 몇 해 전 신학교와 기도원의 운영과 소유권 문제, 창광교회 담임목사 세습 문제 등으로 분쟁이 있었고, 이후 총회와 학교재단은 완전히 결별하였다.따라서 신학교 인수는 보통 양측 총회의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나 계신대학원의 경우는 이런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인수과정이 어쩌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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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10.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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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은혜교회(예장 합신, 담임목사 이광하 은퇴목사 강경민)가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교단을 탈퇴한 사건이 한국교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미 보도한 대로 해당 교회에 협동목사로 있는 김근주 목사가 동성애를 옹호하고 있다고 판단한 노회가 연말까지 사임시키라고 지시하였는데 여기에 반발하여 탈퇴한 것이다. 예장 합신측은 고신측과 연합을 논의할 정도로 정통보수신앙과 신학을 가진 교단인데 그런 교단 산하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예사롭지 않다. 동성애에 관한 김근주 목사의 견해와 주장을 아는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를 우려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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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09.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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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나 스캔들이 생기고 사건이 터지면 큰 혼란에 빠져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물론 어떤 교회들은 잘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함으로써 비교적 은혜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사태가 수습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해결이 어렵고 그래서 개체교회는 물론 노회와 총회까지도 진통을 겪는다. 지금도 부천 참빛교회와 직전 담임 박원택 목사 문제는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하여 여전히 혼란 속에 있다. 이런 사태에 대해 최근 18명의 목사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해당 노회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는 등 사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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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08.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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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면서 배우고 당하면서 습득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독한 시어미 밑에서 시달린 며느리가 더 독한 시어머니가 되는 경우가 많다. 불공정에 분노하던 사람이 불공정을 생산하기도 한다. 독재를 미워했던 자가 또 다른 독재자가 되고, 부패를 청산하겠다던 사람이 새로운 부패의 아이콘이 되기도 한다. 이런 일을 요즘 남아공 현지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있다. 지난 주간에 일어났던 남아공 더반 폭동 사건이 그렇고, 2015년 남아공에서 일어났던 외국인 혐오증'(Xenophobia·제노포비아)가 그렇다. 노예라는 목줄에 끌려다니며 폭력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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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07.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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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을 대학과 분리해서 단설 대학원대학교로 독립시키자는 논의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그러나 대학과 대학원의 분립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논리와 별다른 실현 방안이 없다는 것 때문에 이를 포기하다시피 지나왔다. 그런 중에 2013년에는 총회 임원들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들 일부분이 곧 밀어닥치게 될 지방 대학교들의 존립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고려신학대학원을 부산 캠퍼스로 이전하는 안을 제시했었다.즉 천안 캠퍼스를 팔아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밀어닥칠 인구절벽에 의한 대학의 존립 위기를 대비하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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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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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15일은 스승의 날, 17일은 성년의 날이다.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한 달 내내 가정과 관련이 있어서 우리는 오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하고, 이달을 소중히 여기면서 즐긴다. 가정은 사회와 국가의 최소 단위이면서 기초석이다. 가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물거품이 된다. 그런데 오늘날 가정은 홍역을 치르듯이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 가난할 때보다 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더 건강하게 장수하는데도 집안의 문제는 하루도 바람이 잘 날 없이 꼬리의 꼬리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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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2021.05.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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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교회(예장 고신측)는 설립 70주년을 맞는다. 70주년의 70은 숫자로서의 의미도 적지 않다. 그러나 70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만으로 막연한 감사의 축제를 벌일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두렵고 떨림으로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날들을 회고하고, 현재를 냉철히 반성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고신은 선진들로부터 유형무형의 귀한 유산들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을 바라보면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물론 신앙의 선진들이라고 해서 오직 믿음으로 온전하게 살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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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02.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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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교회 예배당 폐쇄라는 정부의 행정명령 문제가 일파만파이다. 손현보 목사를 지지하며 정부의 형평성 없는 방역 조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세계로교회와 함께 헌법소원과 행정소송에 동참하는 교회와 단체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손현보 목사의 행보에 우려를 표하며 이런 시국에 현장 예배를 고집하는 것은 난센스라고 머리를 흔들기도 한다. 어떤 단체는 세계로교회를 고발조치 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자칫 잘못하면 소위 대면예배 파와 비대면예배 파의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 양상이다.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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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1.01.1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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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와 국회는 국민들에게 크고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법들을 반대하는 국민들에 대한 아무런 배려 없이 다수로만 밀어붙여 날치기하듯 쏟아내고 있다. 특별히 어제 법사위를 통과한 법 중에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이상한 법들도 있다. 공수처법이 그 대표이다. 이것은 권력기관의 개혁을 위한 개혁 입법으로 제출되었었다. 그러나 이 법이 통과될 때도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날 정도로 야당의 반대가 심했었다. 그때 여당은 연동제비례대표제라는 거짓과 꼼수로 소수의 국회의원을 가진 야당들을 설득하여 이 법을 통과시켰다.그래놓고 이제 와서는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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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12.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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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조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난 지 1년 6개월 만에 정부의 개정안이 나왔다. 정부 개정안의 골자는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임신 15~24주에는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 낙태를 허용한다는 내용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임신 14주까지는 일정 사유나 상담 등 절차와 요건 없이 임신한 여성의 의사만으로 낙태할 수 있다. 임신 15주부터 24주까지는 강간에 의한 임신, 임산부의 건강 위험 등 현행 모자보건법이 규정한 조건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적 사유가 있는 경우 ‘조건부'로 낙태를 허용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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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10.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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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방역을 위해 정부는 2.5단계까지 행정명령(서울시와 경기도의 경우)을 내렸다가 이번 달 13일부터 2단계로 낮추었다. 그렇지만 교회는 계속 비대면 예배만 드리도록 조처해왔다. (이번에 완화되었다는 조처도 "영상제작을 위한 비대면 예배 필수인력으로 최소화하여 ‘예배실당 좌석 수 기준’에 따라 실시하며, 예배실 300석 이상은 50명 미만, 300석 미만은 20명 이내로 한정했다.)이렇게 계속되는 정부의 방침을 보면서 교회는 이제 인내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극소수의 몇몇 교회들 외에는 거의 모든 교회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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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9.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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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에 보도된 대로 지난 주일(23일)에 함양군 서상면 몇몇 교회들에는 예배 시간 도중에 공무원들이 무단으로 교회당에 들어와서, 코로나 방역을 위한 행정명령을 준수하겠다는 서류에 담임목사의 서명을 강압적으로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교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예배(종교행사)를 방해한 중대한 범죄행위이다. 행정명령 서류를 전달하고 확인받는 것이 목적이라면 자신들의 근무일에 교회에 연락을 취하고 방문하는 것이 상식이다. 설사 급하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예배 시간을 피해서 할 수 있는 일이었다.그러나 공무원들이 의도적으로 예배 시간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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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8.2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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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9월은 각 교단의 총회가 열리는 달이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다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수도권에는 정기예배마저 비대면으로 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총회회집이 가능할 것인지를 아주 심각하게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 사태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총회회집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총회가 개최되는 9월 중순까지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사실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악화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총회회집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그런 중에도 고신총회의 경우 2~3천 명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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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8.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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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충격적인 자살로 온 나라가 술렁거리고 있다. 그런 극단적인 선택의 배경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비서의 고소 사건이 거론되고 있어서 모든 국민들이 당혹스러움과 착잡함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다. 모든 죽음은 다 슬픈 일이라 우리는 조의를 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망자가 지극히 무책임한 행동을 한 데 대해 분노하는 국민들도 많다. 대통령의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정치지도자가 왜 죽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회피해버리는가. 죽는다고 모든 책임이 없어지는가?우리나라는 너무나 부끄럽게도 자살률이 세계에서 단연 일등이다. 그리고 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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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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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9일에 장혜영(정의당) 의원을 대표로 10명의 의원들이 차별금지법안을 발의하였다.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그동안 몇 차례 발의된 적이 있었으나 대부분 자동기각 되었다. 그러나 이번의 발의는 범여권의 국회의원이 절대다수인 상황이라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따라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계속 반대해온 한국교회는 크게 긴장하고 있다.그런데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여기서 한국교회가 일반인들로부터 받고 있는 오해를 분명히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차별금지법 반대”라는 말로 한국교회가 소수자들에 대한 차별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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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7.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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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그리스도를 주로 모신 모든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몸이요 교인은 그 몸의 지체들이다. 교회의 사유화란 이런 교회의 본질적 신앙고백을 약화시키고 무너뜨리는 행위이다. 한국교회는 교파분열 등으로 공교회성이 점점 약화하더니 교회가 대형화되면서 사유화가 더욱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담임목사의 세습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지금은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마저 없어질 정도로 일반화되었다. 물론 세습이 아니더라도 교회의 사유화는 여러 방면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행돼왔다.때론 교회를 크게 부흥시킨 목사가 그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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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6.0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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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8일, 그동안 성희롱 논란으로 시달려 온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조직신학, 기독교 윤리학)가 결국은 재단이사회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11월 18일 총학생회가 문제를 제기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이다. 비상식적인 이상원 교수 해임 건으로 한국교회는 작지 않은 충격을 받고 있고, 동시에 이 일은 앞으로 벌어질 한국교회의 어두운 징조로 여겨지고 있다. 그동안 83명의 합동교단 노회장들이 2차에 걸쳐 입장문을 발표했다. 합동교단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이상원 교수 건에 대해 총신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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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5.2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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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대처했다며 세계 방역의 표준국가, 최고국가가 되겠다는 문 대통령의 자신에 찬 연설이 미디어를 타고, 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분주해진 사이에 서울 이태원에 소재한 동성애자들이 드나드는 클럽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는 바람에 곳곳에서 여기저기를 향한 비난의 소리가 들끓고 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을 다스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하여 우리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 사태를 겪고 있다. 그중에서도 질병관리본부의 여성 본부장이 매일 시종일관 차분하게 사태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 외신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찬사를 보냈다. 그런데 이태원 클럽 사태가 터지자 금세 정 본부장을 비난하는 글들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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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5.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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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 교수는 4월7일에 CBS에서 가졌던 인터뷰에서 “"생명 무시하며 부활절에 모여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는 예배가 아니며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라고 한 말 때문에 교계가 아주 시끄럽다. 그러나 이 말은 앞뒤 문맥을 무시하고 CBS가 보도하면서 갖다 붙인 아주 자극적인 제목일 뿐이다. 시청자나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들을 크게 부각시키려고 하는 것은 언론이 가진 나쁜 속성이다. 특히 유튜브 방송들은 아예 거짓까지 섞어 자극적인 제목들을 갖다 붙이고 사람들을 현혹한다. 우리는 CBS까지 이런 속성을 보이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사람들이 비난하고 있는 손 박사의 말은, 인터뷰 내용의 진행을 따라 전체를 들어보면, 당연하고 옳은 말들이다. 특별히 위의 말은 신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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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20.04.2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