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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효과는 예수님께서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들어 저 바다에 던지라 해도 될 것이다’라는 말씀에 나타나는 믿음의 효과를 의미한다.우리가 잘 아는 바대로 겨자씨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씨앗이지만 겨자씨가 발아하여 성장하면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 정도로 큰 나무가 된다. 작은 것이 자라서 큰 효과를 가져 오게 된다는 자연의 법칙을 통해 믿음의 힘이 얼마나 큰 기적과 능력을 드러낼 수 있는가를 말하는 것이다.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힘이나 능력만큼 일을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맞는 말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그러한 능력이나 파워가 없이도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 플러스 알파로 상상할 수 없는 힘을 나타내게 되고, 기대하지 않았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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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만
2015.01.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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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호 목사 광주은광교회담임 세 친구가 동업을 했습니다. 세 명 모두 나름대로 똑똑하고 완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다만 세 사람이 지금까지 종사해온 업종이 아닌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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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호
2015.01.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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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많이 웃었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 영화는 질곡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아버지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서 대사로도 나옵니다만, 그들은 어려운 시대에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오직 가족만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영화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해서 이만큼 살게 되었는가 하는 이야기였습니다.영화를 본 후 아주 기분이 좋았는데, 그 후 마음이 씁쓸해진 것은 이 영화로 인해 이념논쟁이 생겨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소위 진보측에서는 이 영화가 독재시대를 미화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는 독재로 국민들이 고통 받았던 시대인데, 영화에는 그런 흔적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볼 때 그런 비판은 모든 것을 이념의 잣대로 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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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5.0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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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無償, 인생 무상(無常)우리 정치권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 불은 곧 국민들에게로 옮겨 붙게 될 것입니다. 무상 복지 논쟁의 불이 활활 타 오를 조짐입니다. 이미 공무원 연금 조정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기 시작하는데, 복지 논쟁까지 가세하면서 2015년 겨울 대한민국은 조용하기 틀렸습니다. 지난 해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한차례 어마어마한 소용돌이가 몰아쳤는데, 이제 겨우 그 일이 수습되니 또 다른 불길이 솟구쳐 오릅니다. 확실히 대한민국은 역동적인 나라입니다. 한시도 조용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지난 2010년 지방 선거 때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무상급식을 들고 나와 당선 되면서부터 대한민국의 아젠더가 ‘복지’로 설정되었습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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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5.01.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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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指鹿爲馬)’는 교수들이 선정한 2014년의 사자성어이다.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27.8%(201명)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택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일컫는 것을 뜻한다. 지록위마 [指鹿爲馬]의 말뜻은 (指: 손가락, 가리킬지, 鹿: 사슴 록, 爲: 위할 위, 馬: 말 마)인데 처음에는 윗사람을 농락하는 것을 뜻했으나 지금은 흑백이 뒤바뀌고 사실이 호도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지록위마는 사기(事記)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죽고 만다. 때 그의 죽음을 틈타 권력을 농락(籠絡)한 자가 환관 조고였다. 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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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굉호
2015.01.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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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남교회에서는 한해 한 곳씩 농어촌 교회를 선정하여 리모델링을 해 주는 귀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원하는 교회가 있으면 신청하시기 바란다. -코닷-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가끔씩 “어휴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이것 저것 다 그만 두고 시골에 가서 조용히 농사나 지으면서 살고 싶어”라는 말을 할 때 마다 농사일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해 보았습니까?라고 대꾸해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농촌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농촌의 미자립 교회에서 첫 목회를 시작했기에 농촌이 얼마나 힘들고 농촌교회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몸으로 절절히 체험을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농촌교회의 마룻바닥을 통해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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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석길
2015.01.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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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질서유지를 위해 많은 정치형태가 있어왔다. 가장, 족장정치에서 시작하여 군주정치로 이어졌고 어쩌면 왕족을 중심으로 한 독재정치와 다름없는 군주정치가 무너지면서 공화정치가 시작되었다. 그것이 민주공화국으로 발전하였다.우리나라에도 구 한 말 상해임시정부가 임시헌장을 만들었는데 제1장에 민주공화제를 한다고 명시하면서 대한민국의 정치형태가 자리를 잡아갔다고 학자들은 주장한다. 그런 가운데 “이광수는 ‘신윤리의 중심인 개성이라는 사상과 신정치사상의 중심인 민주주의라는 사상은 실로 야소교리와 자연과학의 양원에서 발한 일류이다.’라고 말해 이 개념은 기독교의 사상이 개입되었음의 가능성이 높다.”고 김명구 박사(한국교회사학연구원 상임연구원)가 주장하기도 했다.지금 우리 사회는 이 민주주의가 새삼 논란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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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2014.12.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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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많은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찬양대가 찬양을 한 후 박수를 칩니다. 박수 치는 것 자체를 어색하게 여기는 분들이 있고 또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는데 찬양 후에 박수를 치면 찬양대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는 생각에 거부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얼마 전만해도 우리 교단 예배 시간에 박수를 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일단 예배는 엄숙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또 박수는 사람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표준은 오직 성경입니다. 예배의 표준도 오직 성경입니다. 신약성경에 예배 순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약의 예배가 축제적 예배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어진 구속을 기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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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4.12.1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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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이라는 소설에 보면 (the Grand Inquisitor)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는16세기 스페인의 세비야를 배경으로 합니다. 스페인은 당시 인근에서 제일 부유한 나라였지만 무서운 종교재판과 마녀사냥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가톨릭 추기경이 대심문관이 되어 유대인을 포함한 무수한 사람을 이단으로 몰아 죽였는데, 이야기도 이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수백 명의 사람들이 종교재판 끝에 화형에 처해진 어느 여름밤이 지나고 이튿날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1,500년 만에 말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금방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대심문관이었던 추기경은 예수님을 체포해서 감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날 밤에 대심문관은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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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홍
2014.12.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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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치비교에 따라 선택과 포기를 합니다. 가치가 많은 것을 얻기 위하여 가치가 적은 것을 포기합니다. 고귀한 것을 위해서는 값싼 것을 포기합니다. 어린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보면 먹고 있던 비스킷 조각은 던져 버립니다. 청소년은 새 컴퓨터나 게임을 보면 어릴 때 갖고 놀던 조립식 장난감은 던져 버립니다. 공부하느라 바빠서 친구 만날 시간이 없던 젊은이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을 만날 시간은 얼마든지 생깁니다. 사람의 시간과 돈과 열정은 더 가치 있는 것을 향하게 마련입니다.영광스런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세상이 가치 있다고 하는 것들이 얼마나 무가치한지 알게 됩니다. 그는 두 가지의 가치를 비교해서 영원한 것을 선택하고 일시적인 것을 포기합니다. 진주를 찾던 상인이나, 보물을 발견한 농부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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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닷
2014.1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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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릴 때 작은 아이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작은 아이가 세살쯤 되었을 것입니다. 아버님이 부산 연지교회에 목회를 하고 계실 때였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님께 갔다가 볼 일을 다 보고 나왔습니다. 인사를 하고 대문을 나서려다가 잊어버린 것이 생각나서 집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큰 아이는 집에 들어갔는데, 작은 아이만 우리가 들어가는 것을 모르고 집에 가는 줄 알고 혼자 가버린 것입니다. 한 십분 쯤 후에야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알았는데,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때 그 마음은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교회 화장실에 빠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당시 부친의 사택은 예배당 안에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는 예배당 화장실에 빠질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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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우
2014.11.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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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출구, 자유사람 사는 역사인 인류역사는 어떤 방향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에서 우리는 역사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는가요? 역사 연구는 늘 흥미롭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작은 사건들이 마침내 필연적 결과를 가져오는 역사를 보노라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성경은 역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이 중심이 되어 역사를 끌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약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초대교회 신자들이 역사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성경의 역사는 어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일까요?기독교회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사건을 근간으로 합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 없이 교회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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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
2014.11.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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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 22:37~40).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 이 말씀은 신명기 6:4~5 의 ‘ 하나님을 사랑하라 ’ 는 말씀과 레위기 19:18 의 ‘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 ’ 는 두 말씀 , 구약성경에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구절을 하나로 묶으신 것입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두 관계를 하나로 결합시키신 후에 이에 순서를 붙이셨습니다 . 첫째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 둘째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 순서를 매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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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
2014.11.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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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인터넷에 올려진 사진 한 장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감동적인 한 이야기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조그만한 초등학교의 운동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운동회니까 여러 가지 경기를 통해서 등수를 가려서 상을 주고 상을 받는 사람은 기뻐하고 상을 못 받는 사람은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는 날이겠지요? 그런데 그 날의 운동회는 모두가 기뻐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고, 감성적인 사람은 울기도 한 운동회였으여 그 일로 인해서 학교에 장학금을 보내겠다는 전화로 인해서 교무실의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고 그 아이를 볼려고 부산에서 차를 몰아서 직접 온 사람들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사연인즉슨 6학년 달리기 시합에서 5명이 뛰었는데 5명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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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석길
2014.11.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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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주를 경외함이 어디 있는가?” 요즘 교계를 바라볼 때마다 떠오르는 질문이다. 도처에 “주여,주여”하는 사람들은 많건만 참으로 주님을 주님으로 받들고 두려워하며 존경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입술로만 주를 부를 뿐 주님에 대한 진정한 경외심이 없다. 그러다보니 주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나 순종은 더욱 희미하고 약해질 수밖에 없다.많은 신자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만 주님을 주님으로 찾고 모신다. 자기가 바라는 바는 많고 살기는 힘든데 자신은 연약하고 부족하니 주님을 찾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주님을 이용하는 것이지 경외하며 경배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 좀 더 착한 신자들은 주님을 모시되 착한 며느리가 시어머니 모시듯 한다. 시어머니를 깍듯이 잘 모신다. 방도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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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채
2014.11.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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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것은 사실인가? 아니면 꾸며낸 얘기인가?'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됐다는 구절에 대해 많은 과학자들은 '예수를 신성시하기 위해 꾸며낸 얘기'라는 평가를 내려왔다. 과학적으로 남성의 도움 없이 여성이 잉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기 때문이다.성경에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마리아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라.'(마태복음 1장 18~21절) 라고 기록되어있다.또 예수가 탄생하기에 700여년전에 이사야도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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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굉호
2014.10.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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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 머리를 쓰다듬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난리 났겠죠?) 쑥스러워하는 아이, 좋아하는 아이, 도망치는 아이, 반응은 제각각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다들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동창회가 모였습니다. 노인이 되신 교장 선생님도 초대를 받아 오셨습니다.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줌마들이 교장 선생님께 몰려와서 머리를 들이밀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머리 쓰다듬어 주세요.” 머리를 쓰다듬으시던 교장 선생님의 사랑은 학생들의 인생에 자양분이 되었고, 훗날 그들은 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머리를 들이댐으로써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교회 유치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은 한 명 빼놓고선 전부 형편없는 모습으로 교회에 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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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호
2014.10.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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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고 방지일 목사께서 10월 10일 향년 10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의 아들로 태어났고, 선천 신성중학교와 평양 숭실대에서 조지 맥퀸 선교사로부터, 그리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전설적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에게서 보수정통신앙을 배웠다.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30년대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20대 젊은 전도사로서 평양대부흥(1907년)의 주역 길선주 목사를 모셨다. 21년간 중국 산둥성 일대에서 선교사로 사역하셨다. 그는 영등포교회에서 시무하셨고, 예장 통합 교단의 총회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셨다. 방 목사는 복음에 대한 열정,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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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2014.10.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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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에 있어 남에게 호감을 주고 친절을 베푸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어느 지방 자치 단체장은 “친절한 행정은 유통 기간이 없다는 슬로건을 만들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있어 이 친절이 그를 세계 외교의 최고 무대에 화려하게 오르는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 라는 말도 있다.친절은 은은한 향기이며 친절은 꽃동산으로 만드는 요소이다. “친절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모든 비난을 해결하고 얽힌것을 풀어 주고 곤란한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운 것으로 만든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했다.성경에서 친절을 베푼 일은 바울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나 멜리데섬에 불시에 입항 했을 때 그곳 토인들이 상상외로 반가워하며 친절을 베풀어 주었던 일이 있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주사 곤핍한
일반칼럼
이광수
2014.10.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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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인 페카토 모르탈레(Peccato Mortale) 라는 단어는 라틴어 페카툼 모르탈레(Peccatum Mortale) 에서 유래된 단어로 “용서받지 못할 죄”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세 천주교에서는 대죄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죄목에 걸려서 처형당하기도 했습니다. 종교적으로 용서 받지 못할 죄목을 만들고 그 죄목에 걸리면 대 죄인이라는 명목을 부쳐서 처형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점점 사회성을 띄면서 천주교의 본산인 이탈리아에서는 두 가지를 대죄로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공직자가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죄를 용서할 수 없는 대죄라고 했습니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그 자리를 유지하는 공직자들이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용서 받지 못할 대 죄인이 된다고 말합
일반칼럼
김윤하
2014.10.02 18:39